“이 손은 비록 작은 손이지만 xx사를 크게 키울 손입니다.”
몇 년 전 모 포털의 개발팀장은 입사 면접에서 10명 중 세 명 꼴로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는 어이가 없었다. 마치 짠듯이 똑같은 포즈로 손을 펴면서 앵무새처럼 똑같이 말했다. 나중에는 지원자가 손을 펴면 됐으니 그만하라고 할 지경이었다. 결과는 그렇게 손을 펴고 주문을 외었던 지원자는 전부 떨어졌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이번 컬럼에서는 IT업계에 구직자들에 대한 다섯 가지 작은 조언을 준비했다.
1. 다른 사람의 성공담을 듣고 따라하지 말라
많은 지원자들이 저렇게 똑같이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은 누군가의 면접 성공담에서 시작했을 것이다. 실제로 이걸 처음 써먹은 지원자가 합격을 하고 자신의 경험담을 취업카페같은 데에 올려놓았을 것이고 취준생들이 보기에 나름 모션도 있고 대사도 의미 심장하니 보기에 좋아 보였을 것이다.
일단 처음에 성공한 지원자가 저렇게 했다고 해서 그것이 합격의 결정적인 요소였는지는 본인도 모른다. 학벌이나 성적, 외모, 집안 기타 여러가지 요소에서 이미 합격선 안에 들어온 지원자라면 저런 것을 하든 말든 합격했을 것이고, 나머지가 안 되는 … [visit site to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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