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음식 배달 스타트업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최근 영국에서 온라인 음식배달 시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신생 스타트업인 딜리버루(Deliveroo)가 7000만 달러 투자를 받았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 전했다.
딜리버루는 고급 레스토랑 음식만 온라인으로 주문받고 배달해준다. 지난 1월 악셀파트너스(Accel Partners)와 혹스톤벤처스(Hoxton Ventures)를 포함해 이미 2500만달러(약 289억원)를 유치한 바 있다. 불과 6개월 남짓 지났지만 또다시 투자를 받은 셈이다. 재무 상태에 대한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매일 받는 주문 수가 올해만 500%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 투자로 딜리버루 기업가치는 3억1500만달러(약 3645억원)로 커졌다. 지난 1월 투자라운딩 때보다 2억달러(약 2313억원)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활동 중인 도시를 유럽에서 중동 및 아시아 지역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이 회사는 영국 내 타운 및 도시 18곳과 더블린, … [visit site to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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