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 재능이 사회와 연결돼 빛을 보려면 여러 가지 조건이 맞아야 한다. 관련 시장이 확실히 있던가, 그걸 나서서 해보겠다고 하는 기업이 있던가,아니면 기업이 아니더라도 누군가 선구자가 있어야 한다. 특히 예술쪽으로 가면 이런 현상은 더욱 많은 것 같다.
재능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소설,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그림 등등)이 이것을 필요로 하는, 또는 즐기는 소비자층을 만날 수 있을까. 전자책이나 카툰 분야에서는 이미 상당부분 현실화되고 있다.그러면 다른 분야에서도 가능하지 않을까. 한국의 스타트업 203번째 주인공은 캐릭터팜을 만든 리슨투의 이장연 이수환 대표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만들어보고 싶다
리슨투의 창업자 이장연 대표는 개발자다. 경력이 그렇고, 관심사도 그러하다. 세종대 정보통신공학과 04학번인 이장연은 재학중 학교에서 실시한 데일카네기 프로그램에 갔다가 같은 학교 영어영문학과 03학번(호텔경영학 복수전공) 이수환을 만난다. 항상 컴퓨터를 만지고 프로그램이 관심이 있으면서도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던 이장연은 데일카네기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에 … [visit site to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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