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훈 대표는 낙후된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하여 호텔 서비스 사업을 해보자는 친구의 제안을 받고선 2014년 9월, ‘에어비앤비(Airbnb)‘ 호스팅을 시작했다. 음식점을 운영해본 적은 있어도 호텔 쪽은 생소했기에 먼저 숙박 사업 경험을 쌓고자 시작한 일이었다. 뉴욕 에이스 호텔을 벤치마킹하여 방을 꾸미고 정성을 들인 결과, 그는 투숙객의 만점 후기 80% 이상을 받은 호스트에게만 부여되는 ‘슈퍼호스트’의 자리까지 올랐다.
그러나 청소·빨래를 하려고 시작했는지, 아니면 호스팅을 하려고 시작했는지 헷갈릴 정도로 뒤처리 일이 쌓여갔다. 해외 사이트를 찾아보니 에어비앤비 클리닝 전문 서비스 업체가 있을 만큼 호스팅에서 파생되는 문제를 사업화하는 사례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렇게 그의 사업은 에어비앤비 호스팅에서 클리닝 서비스로, 마침내 집안일 서비스로 진화했다. 인터뷰를 위해 논현동 사무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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