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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영향을 미친 SF소설과 영화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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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냉전이 심화되면서, 핵전쟁이 일어나고 인류의 문명이 멸절될 수 도 있다는 두려움이 전 세계를 지배하였다. 또한 냉전과 함께 우주를 향한 경쟁도 치열하게 진행되었다. 이런 사회적 배경은 SF소설과 영화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는데, 이 시기에 호러와 기술의 발전, 그리고 우주여행이라는 테마가 교묘하게 섞이는 작품들이 많이 등장하였다.

SF의 실버에이지를 대표하는 작품 중에서 월터 밀러(Walter Miller)<라이보위츠를 위한 영창(A Canticle for Leibowitz)> 과 조지 스튜어트(Geroge R. Stewart)의 <견디는 지구(Earth Abides)>는 이런 시대의 고민을 잘 나타내었다 (SF 100대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들이지만 국내에는 번역판조차 출판되지 않았다. 최소한 필자가 검색해본 바로는 …).  두 작품 모두 핵전쟁 등으로 인류의 문명이 파괴된 이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코믹스럽기도 하고 종교적인 색채도 띄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들이지만, 기본적으로 SF의 가장 정형화된 아포칼립스(Apocalypse) 또는 포스트 아포칼립스(Post-Apocalypse) 서브쟝르의 효시가 되기도 하는 작품들이다.

아포칼립스물과 포스트-아포칼립스물은 모두 전쟁을 통한 문명의 종말, 전염병, 운석 … [visit site to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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