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미디어의 컨텐츠 비중을 보면, 주로 333의 패턴을 보인다.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님 말씀. 타당성있다)
30%는 스타트업 관련 뉴스, 30% 는 스타트업 CEO 인터뷰 그리고 나머지는 인사이트를 주는 칼럼이다. 에디터로 근무하며 느낀점은 그 수많은 기사에도 ‘나’같은 스타트업 직원에 대한 이야기가 눈에 잘 띄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스타트업은 대표의 역량도 매우 중요하지만, 회사를 이루고 있는 팀원들의 역량 또한 중요하다. 대기업과는 달리, 스타트업의 멤버들은 직원이라는 말보다는 팀원이라는 말에 더욱 가깝다. 주어진 일보다 본인이 직접 자기 일을 찾아서 해야하고, A 업무를 보다가 B 또는 C의 업무에도 갑자기 투입되는만큼 다양한 업무에 능하다. 다양한 일을 하는만큼 자기역량도 빨리 늘고, 내 일을 하는만큼 재밌다.
하지만 그만큼 스타트업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것은 힘들다. 오죽하면 스타트업하는 불효자식이라는 말이 생겼겠는가.
그래서 에디터의 역량으로 스타트업 팀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0%의 CEO 인터뷰 콘텐츠 지분 중 스타트업 멤버들에게도 15%의 관심이 가게 된다면, 누군가가 나를 알아준다는 것에 더욱 큰 재미를 느끼게 … [visit site to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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