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사이에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잃은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입니다. 그들의 인지도와 시장에서의 가치는 크게 변화하지 않았지만 시장의 영역과 규모가 커졌고 전통적인 PC 시장이 상대적, 절대적으로 감소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관심도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생산성을 위한 가장 유효한 운영체제인 윈도(Windows)는 그 사이에도 지속적인 판올림을 하고 있었고 윈도폰, 윈도RT 등으로 세분화되었던 운영체제 라인업도 하나로 병합하려는 노력을 계속 해오고 있었습니다.
윈도폰은 좋은 운영체제였지만 시장에서 사랑받지 못했고 데스크탑 운영체제 윈도7의 연장선상에 있는 윈도8은 익숙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많은 질타를 받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야심작인 서피스(Surface) 출시와 함께 공개되었던 ARM 기반의 환경용 운영체제인 윈도RT 는 비교적 좋은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시장에서 메인스트림이 되기에는 지원사격이 너무 없었습니다.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몇 년동안 운영체제 시장에서의 전략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왔고 윈도9은 그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잣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The post 2015년 봄 출시 예정인 윈도9 살짝 엿보기 appeared first on VentureSqu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