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은 나의 의식이 현재에 머무르는 상태를 말한다. 과거에 지나간 일을 후회하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온전히 현재에 집중하는 상태. 하지만 우리는 수많은 이유로 현재의 상태에 몰입하기가 참 어렵다. 그러다보니 불안하고 주변 생각에 휘둘리는 스스로를 발견하며 자꾸만 작아질 때가 많고 결국 무력감으로 빠지곤 한다. 이런 스스로를 자신감을 갖게 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산책하기(또는 뛰기), 노래하기, 그리고 말하기와 쓰기가 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쓰기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한다. 자기도 몰랐던 자기의 온전한 생각을 들여다보는 최고의 명상은 글 쓰기다.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생각과 감정의 파편을 내 눈에 보이게 만들어주는 과정일 뿐만 아니라 본능적으로 이 행위 자체가 사람으로 하여금 몰입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을 쓴다는 것은 생각보다도 훨씬 어렵다. 작가이든 아니든, 자신의 단상을 담고자 하는 어떤 이들도 글을 쓰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이유는 무엇일까. 알렝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을 예로 드는 것이 와 닿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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