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스타트업이 린스타트업을 꿈꾸고,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대부분 MVP 개발에 몰두해 있을 것이다. 그런데 MVP는 대체 어느 선까지 끊어야 할까? 더 좋은 프로덕트를 내놓고 싶은 욕심과 빨리 내놓고 시장의 반응을 보고싶은 갈증 사이에서 많은 고민과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스타트업에서 MVP(Minimum Viable Product의 약자로, 최소한의 기능을 갖춘 제품을 뜻함) 개발은 개발팀/디자인팀/기획팀이 손발을 맞추어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MVP의 스펙을 결정하는 모든 의사결정에는 정말로 정말로 합당한 이유가 필요하다.
기획에서는 수많은 기능을 넣어 dream product를 꿈꾸는 반면, 개발팀은 그러한 기획을 실제로 구현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나중에 변경될 수 있는 기능은 최대한 빼고 싶을 것이다. 디자인팀도 자신만의 유니크한 색깔을 보여주고 싶지만, 역시나 향후 없어질 가능성이 높은 페이지나 기능 등에 리소스를 쏟고 싶은 디자이너는 없다. 그렇다고 투박한 제품을 내놓는 것도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으니.. 서로의 입장들이 얽혀있고 동기부여 되는 포인트가 달라, 균형점을 잘 정해야 한다.
MVP 결정에 중요한 요소는 딱 2가지라고 생각한다.
- 어떤 가설을 검증하려 … [visit site to read more]The post MVP 개발에 대한 회고 appeared first on VentureSqu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