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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모집] 챗봇 제작 스토리 세미나·법률사례 무료 특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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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봇 제작 스토리 2017 세미나=데브멘트가 오는 4월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챗봇 제작스토리 2017 세미나를 개최한다. 안병익 식신 대표, 풀무원 등의 챗봇을 개발한 LGCNS 이상현 부장, 부산모아 서비스를 개발한 안동혁 채티스 대표, 금융 챗봇 벤자민을 선보인 대신증권 변해인 팀장, 김상헌 여기어때 이사 등이 연사로 나서 챗봇 기획과 개발 관련 적용 사례와 관련 팁을 소개할 예정. 행사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야놀자, 숙박업 법률사례 무료 특강=야놀자가 3월 27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제휴점을 대상으로 숙박업 법률사례 전문가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문 변호사 2명이 직접 임대 건물 수리 비용이나 임대차 보증금 반환 관련한 법적 문제,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 차용증을 미작성할 때 자금 회수 방법 등 사례별 해결책을 소개한다. 또 올해 새로 바뀐 온라인 행정심판 관련 교육도 실시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3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야놀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 열매나눔재단, 영세 자영업자 창업자금 지원=열매나눔재단이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 자금을 지원하는 2017년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접수 중이다.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자금과 경영 개선 자금을 무담보 무보증 1.8% 저리로 지원해주는 것. 자격 조건은 만 20세 이상 서울시 소재 개인 사업자로 저소득층이나 꿈나래통장 저축 완료자 중 하나만 충족하면 된다. 1인당 창업 자금은 최대 3,000만원, 경영 개선 자금은 2,000만원이다. 자금 지원 외에 5년 동안 사업 컨설턴트가 사후 관리를 해준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실시=유튜브가 3월 22∼25일까지 캠퍼스서울과 에스플렉스센터 시너지움에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역량 향상과 성장을 위한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유튜브 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선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채널 운영을 위한 영상 기획 노하우, 라이브 스트리밍 등에 대해 다룬다. 22일에는 현직 방송작가와 PD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유튜브 콘텐츠랩, 23일은 키즈 엔터테인먼트 채널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는 유튜브 키즈랩, 24일은 라이브 스트리밍 노하우를 다루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워크샵, 그 밖에 크리에이터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을 하는 크리에이터 데이 워크샵 등이 열린다. 관련 내용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남창조센터, 우주 창조경제기업 4개사 선정=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이 3월 21일 창조경제 실현 보육기업 4개사를 선정해 중소기업청장상을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한 기업은 한별과 동신, 젠코, 선진진공재료기술.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앞으로도 보육 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한편 유관기관이나 대기업 등과 연계 지원,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 기술 개발과 판로 개척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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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콘텐츠 스타트업 ‘줄을 서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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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지난해 선발해 지원한 20개 스타트업 중 6곳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창업발전소 스타트업 미디어데이 행사는 ‘Step up! Start up’이라는 주제로 총 6개 업체가 참가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다.

현장에서 한콘진 김상현 본부장은 “제조업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닌 상황에서 스타트업만이 유일한 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콘진이 그동안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장르적으로 지원했다면 이제는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게 기본 취지”라며 앞으로 콘텐츠 계열 스타트업 지원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VR관련 스타트업인 디안트보르트는 광고대행사 출신 창업자가 여행에서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줄 방법으로 착안한 VR여행 콘텐츠 개발 업체다. ‘VR콘텐츠로 만나는 제주 여행’을 컨셉트로 JEJU TOVR 360을 개발해 지난달부터 안드로이드 버전을 통해 베타서비스 중이다. 제주도에서 한 달간 체류하며 촬영한 카페, 숙박, 해변 같은 다양한 경관을 360버전으로 만들었다. 여행관련 콘텐츠는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한 만큼 사용자의 참여를 통해 정보를 갱신할 경우 리워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가닥을 잡았다. 베타서비스 기간엔 한국어만 지원하지만 추후 일본어, 중국어, 영어까지 4개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3월말 iOS 버전 역시 출시 예정으로 약 2달간의 베타 서비스를 거쳐 5, 6월경 그랜드 런칭 예정이다.

몬스터스쿨은 어린이 대상 수학 학습용 디지털 콘텐츠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고등학생의 60%가 수학을 포기하는 게 현실이고 이미 초등학생 시절부터 전체 학생의 30%가 수학을 포기한다고. 몬스터스쿨은 이런 현상을 수학 학습이 잘못되고 있다는 증거라 생각하고 일단 초기 시장 선점은 학습지 대체가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별도의 학습용 앱도 제작해 이원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현재 사칙연산 학습을 위한 ‘색깜셈’에는 문제지 7~8권 분량이 수록되어 있고 아이들이 최소 반년에서 일년간 학습할 수 있는 분량이 수록돼 있다.

브러쉬씨어터는 20여명의 연극 단원이 모여 ‘상생’에 대한 고민하다가 시작된 스타트업이다. 연극은 예술적인 장르라 상업화가 힘든 까닭에 예술을 포기해야만 상업화가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돌파구로 찾은 해답은 바로 어린이 공연이었다.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시장 개척에 초점을 맞추고 유럽/미국 아트 마켓에 본격적으로 진출 중이다. 어린이 공연은 대사가 어렵지 않고 중국, 유럽, 남미 같은 나라로 해외 공연을 가도 최대한 현지어로 구사해 이해도와 호응도를 높였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공연은 언어 이외의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과 의사소통이 가능해서다. 해외 투어 인원을 최소화 비용 부담을 줄였는데 기술 집약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집어넣어서 가능했다고. 공연으로 시작했지만 IP확대를 위해 추후 인터넷방송, 캐릭터 산업 관련 비즈니스 모델도 개발중인 상태. 중국 진출 역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픽셔너리아트팩토리는 뇌파로 조정하는 드론과 함께 성장한다는 내용의 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9~13세 아동/청소년을 핵심 타깃으로 완구, 출판까지 이미 아이템 기획을 끝낸 상태로 올해 10월 MBC 공중파를 통해 UHD로 방영 예정이다.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완구류는 공중파 방영전 아카데미 과학을 통해 사전 런칭할 계획이다. 드론과 배경은 3D, 캐릭터는 2D로 제작하고 캐릭터는 다양한 인종을 골고루 섞어 요즘 시대상을 최대한 반영했다. 또한 전통적인 남녀 역할에서 벗어나 오히려 여성 캐릭터를 활동적인 성격으로 부여했다.

브리즘은 리얼뷰(RealVU)라는 3D 스캔 솔루션과 전용 뷰어를 개발하는 VR관련 스타트업이다. 주로 온라인 쇼핑몰을 기반으로 상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진이나 영상만으론 제품을 꼼꼼히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다. 브리즘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D 스캔한 제품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뷰어는 HTML 코드로 제작해 플랫폼 제약없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스마이유는 팅글리라는 캐릭터 IP를 이용해 단편 애니 콘텐츠를 SNS 채널로 유통하고 있다. 또한 MCN으로의 확장을 위해 유튜브 키즈스타 하은과 클레이 놀이를 하는 크리에이터와도 협업할 예정이다. 이밖에 캐릭터와 관련된 봉제인형, 문구류를 출시했고 추후 애니메이션과 웹튠까지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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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나들가게 들어간 단말형 통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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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톡 통역기는 단말기 형태로 생긴 통역기다. 단말 하나만 들고 있으면 중국어와 영어, 일본어, 한국어까지 4개 언어를 말하면 곧바로 통역,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국내 스타트업 업체인 보이시스가 개발한 이 제품은 최근 제주도 내 나들가게 30개소에 보급됐다. 제주경제통산진흥원이 나들가게 육성을 위해 기기 보급에 나선 것이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에도 구글 번역이나 네이버 파파고 같은 번역앱이 있는데 굳이 바로톡 통역기 같은 제품이 따로 필요한 이유는 뭘까. 보이시스 최형락 대표는 “스마트폰 앱이 주로 개인 해외 여행용이라면 별도 단말기는 비즈니스나 외국인 접객업소 등 외국인 상대 분야를 수요로 삼는다”고 설명한다. 이런 이유로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도 단말형 통역기를 지역 내 슈퍼나 식당, 택시 등에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다.

번역률은 어느 정도일까. 실제로 써본 건 아니지만 상상은 해볼 수 있다. 바로톡 통역기에 들어간 번역 엔진은 시스트란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은 것이다. 시스트란은 법률 등 특정 전문 분야를 대상으로 따로 최적화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바로톡 통역기에 들어간 건 이런 최적화를 거치지 않은 일반 엔진이다. 따라서 일반 시스트란 번역기를 쓸 때의 성능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보이시스 측은 유튜브를 통해 언어별 통역 시연 장면을 공개하고 있다.

바로톡 통역기는 3G나 와이파이 등 인터넷 환경에서 작동한다. 제품 자체도 3G와 와이파이 버전 2가지로 나뉜다. 가격은 각각 36만 3,000원, 29만 7,000원이다. 최 대표는 “소상공인도 외국인 접촉이 갈수록 확대되는 만큼 인이어 헤드셋 타입 등 다양한 형태로 단말형 통역기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보이시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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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결제, 이젠 음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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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가 자사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엘페이(L.pay)에 음파 결제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마그네틱이나 NFC, 블루투스를 이용한 비콘 외에 음파를 결제 방식에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음파는 비가청이다. 특정 음파 수신 인증을 통한 것.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음파를 이용해 결제에 필요한 정보를 전송한다. 음파 결제를 이용하려면 본인 인증을 한 다음 엘페이 결제를 택하고 POS 단말에 스마트폰을 대면 곧바로 결제가 끝난다. 바코드 스캐너 인식 등이 필요했던 기존 바코드 방식을 견줘 모바일앱을 켜기만 하면 결제를 곧바로 할 수 있어 편하다는 설명.

음파 결제 방식의 또 다른 장점은 스마트폰 화면 밝기 정도에 따라 바코드 인식률이 달랐던 이전과 달리 스캔 과정이 없어 인식 걱정이 없고 음파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가 없다는 것이다. 또 모바일앱만 설치하면 어떤 스마트폰이라도 음파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스피커를 이용해 결제 정보를 전송하는 구조여서 마이크만 있다면 기존 POS 단말 대부분에 적용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는 음파 결제 방식을 오는 4월부터 롯데슈퍼에서 시범 운영하며 단계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4월 안에 지문인증기능도 본인 인증 수단으로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롯데멤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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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에게 투자받으려는 당신 “펀드부터 이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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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준의 게임 투자 법칙] 벤처캐피털이 투자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했다면 이 과정 중에서도 벤처캐피털이 투자하는 자금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벤처캐피털도 투자할 돈이 있어야 투자를 할 수 있다. 그 중에도 목적에 맞는 펀드가 있어야 투자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투자를 받으려면 어떤 펀드를 가진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는 얘기다.

벤처캐피털은 자기 돈을 가지고 투자하는 곳이 아니다. 벤처캐피털의 비즈니스 모델은 남의 돈을 가지고 남의 회사에 투자해서 성과 보수를 받는 것이다. 남의 돈을 운용해 투자 사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벤처캐피털 역시 투자를 받아서 펀드를 만들어야 투자 사업을 할 수 있다. 벤처캐피털이 펀드를 모으는 과정은 일반 기업이 투자를 받는 과정과 유사하다.

벤처캐피털은 LP(Limited Partner, 유한책임출자자)라고 불리는 속칭 ‘쩐주’로부터 돈아 모아 투자조합을 만들고 벤처캐피털은 GP(General Partner, 업무집행조합원)로서 투자금을 운용하는 주체가 된다. 벤처캐피털은 자신들의 투자 역량과 전문성이 얼마나 좋은지를 증명하기 위해 업력과 펀드 운용 실적 등을 보여주고 어떤 목적 펀드를 만들어 어떤 수익을 낼 것인지를 IR해 LP를 모집, 펀드를 결성한다. 펀드를 운용하는 능력과 목적에 따라 펀드를 만들기 때문에 벤처캐피털마다 조금씩 다른 목적과 성격을 가진 펀드를 운용하게 된다.

그리고 펀드는 운용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언제나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보통 펀드조합 만기는 5~10년 정도. 이 기간 중 전반기는 투자 집행, 하반기는 투자금 회수 기간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펀드 만기까지 몇 년 남지 않은 펀드로는 투자를 집행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벤처캐피털이 보유한 펀드 만기가 얼마나 남았는지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

이제 본론이다. 게임회사가 투자를 받으려면 게임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를 갖고 있는 벤처캐피털과 얘기해야 한다. 벤처캐피털도 투자할 돈이 없으면 투자를 못하니까. 그렇다면 게임투자를 할 수 있는 펀드로는 어떤 게 있을까.

게임펀드:게임 투자를 목적으로 한 펀드. 직접적으로 게임 사업에 투자하도록 만든 펀드이기 때문에 게임 투자에 적합하다. 물론 게임 투자만을 목적으로 한 펀드는 별로 없다. 현재 만기가 넉넉히 남은 게임 펀드로는 카카오 성장나눔게임펀드(케이큐브벤처스), 네이버 한국투자 힘내라! 게임人펀드(한국투자파트너스)가 있다

콘텐츠 펀드:콘텐츠 관련 투자를 목적으로 한 펀드. 게임, 영화, 드라마, 음악, 애니메이션, 등이 여기 포함된다. 콘텐츠 펀드는 운용사도 많고 규모도 크다. 현재 만기가 넉넉히 남은 콘텐츠 펀드로는 한국투자 글로벌 콘텐츠 투자조합(한국투자파트너스), 포스코문화융합콘텐츠펀드(포스코기술투자), 카카오 디지털콘텐츠 펀드(케이큐브벤처스), 센트럴융합콘텐츠기술투자조합(센트럴투자파트너스), 코오롱 2015 K-ICT 디지털콘텐츠 투자조합(코오롱 인베스트먼트), 2015KIF-인터베스트 IT디지털콘텐츠전문투자조합(인터베스트), 애니팡미래콘텐츠 투자조합(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아주 디지털 콘텐츠투자조합(아주IB투자), KOREA융합콘텐츠투자조합(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IBK-대성 위풍당당 강소콘텐츠 코리아 투자조합(대성창투), 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키움문화벤처제2호투자조합(키움인베스트먼트), 보광18호 콘텐츠 투자조합(보광창업투자), 동문미디어콘텐츠&문화기술투자조합(동문파트너스) 등이 있다.

청년창업펀드:청년 창업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청년의 기준은 만 39세다. 창업 3년 이내이거나 매출액 대비 R&D비율이 5% 이상이어야 하며 연간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이고 대표이사의 나이가 만 39세 이하이거나 만 2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여기에 해당된다면 게임회사도 받을 수 있다.

현재 만기가 넉넉히 남은 청년창업펀드로는 SK-KNET 청년창업투자조합(캡스톤파트너스), 데브-청년창업 투자조합 2호(데브시스터즈벤처스), 미래에셋 청년창업 투자조합(미래에셋벤처투자), 4:33 United-캡스톤 청년창업투자조합(캡스톤파트너스), 보광23호청년창업투자조합(보광창업투자), KT-DSC창조경제청년창업투자조합(DSC인베스트먼트), 다음청년창업투자조합(동문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청년창업펀드(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 청년창업 벤처조합(서울투자파트너스), 카카오 청년창업펀드(케이큐브벤처스) 등이 있다.

창업초기펀드:창업 초기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창업한지 3년 이내 기업에 60%이상 투자해야 한다. 만기가 넉넉히 남은 펀드로는 2015 KIF-캡스톤 K-Global IOT 초기투자조합(캡스톤파트너스), Adval-CCVC DC 창업초기 투자조합(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KOREA 콘텐츠 제작초기 전문투자조합(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미래창조 네이버스톤브릿지초기기업 투자조합(스톤브릿지캐피탈) 등이 있다.

성장사다리펀드:정부가 벤처생태계 촉진을 위해 만든 펀드. 사업개시 3년 이내 또는 매출액 1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에 40% 이상 7년 이내 중소기업에 60% 이상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펀드다. 7년이 넘은 회사는 받을 수 없다.

현재 만기가 넉넉히 남은 성장사다리펀드로는 알바트로스 스타트업 성장사다리펀드(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2013코오롱-성장사다리 스타트업 투자조합(코오롱인베스트먼트), DSC드림제4호 성장사다리조합(DSC인베스트먼트), 성장사다리 POSCO K-Growth 글로벌펀드(포스코기술투자), 캡스톤 4호 성장사다리 투자조합(캡스톤파트너스) 등이 있다.

글로벌 펀드:글로벌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 해외 지사가 있거나 해외매출이 일정 비율 이상인 회사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한국투자 글로벌 콘텐츠 투자조합(한국투자파트너스), 에스비글로벌스타펀드(소프트뱅크벤처스), 성장사다리 POSCO K-Growth 글로벌펀드(포스코기술투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부산, 충북 등 해당 지역에 사업체를 둔 곳에 투자할 수 있는 지역펀드, 특허를 가지고 있는 회사에 투자할 수 있는 특허 펀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매입하는 세컨더리펀드, 기술과 콘텐츠가 융합되는 사업에 투자하는 융합펀드 등 펀드 종류는 많다. 회사와 프로젝트의 상황에 맞는 펀드가 있을 수 있다.

벤처캐피털 입장에서는 조건 없이 어디에나 투자할 수 있는 블라인드 펀드(제한이 없는 펀드)를 갖고 있으면 가장 좋고 다양한 사업체에 투자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면 좋을 것이다. 이렇게 펀드에 대해 이해가 됐다면 다음에는 벤처캐피털을 만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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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렌트카 직판거래 시스템 “특허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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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패스렌트카가 실시간 가격 조정을 구현한 렌트카 거래 시스템을 구현,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렌트카 직판거래 시스템은 렌트카 수요를 예측해 실시간으로 렌트카 가격을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하지 않고 차고지에 머무는 차량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는 합리적 가격에 공급받는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

제주패스렌트카 측은 이 시스템 외에도 매월 빅데이터 분석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 고객 요구나 이용 패턴, 인기 차량과 대여일수, 자차보험가입률 등 렌트카 관련 수요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 이것 역시 소비자와 판매자 상생을 통해 시장 생태계를 형성하겠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

제주패스렌트카를 운영 중인 제주비앤에프 윤형준 대표는 이번 특허 취득이 “단순 가격 비교 서비스와 질적 차이를 보증하는 척도”라고 자평하고 최저가 맞춤 견적과 예약 취소, 일정 변경이 자유로운 자유요금제 등을 곁들이면 더 편리한 렌트카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말로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제주패스렌트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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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공기에서 金을 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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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의 5분 BM 산책] 비트파인더가 선보인 어웨어(Awair)는 흔히 생각하는 공기청정기와는 개념이 다른 제품. 내장 센서를 이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모바일앱을 통해 온습도와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VoC 등에 대한 분석 정보나 오염 여부를 제공한다.

특징은 크게 2가지. 공기질을 실시간 측정하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 다음은 센서를 통해 수집한 공기질을 분석, 0∼100 사이로 수치화, 실내 공기 상태를 색상으로 표시해준다.

이 제품의 차별화 포인트는 첫째 오픈API로 다양한 기기와의 연동이 가능하다는 것. 둘째 미국 메이오클리닉(Mayo Clinic), 삼성서울병원 등 의료진이 만든 신뢰할 만한 건강 콘텐츠 제공, 셋째 빅데이터를 이용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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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태산 “공사 관리 시스템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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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퀘어가 부동산 종합 건설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공사 관리 시스템은 건축주와 설계사, 시공사를 온라인상에서 공개 경쟁 입찰 형태로 중개, 착공에서 준공까지 모든 건축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준다. 덕분에 건축 현황 등을 온라인 상에서 투자자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티스퀘어는 공사 관리 시스템을 자사의 P2P 금융 플랫폼인 티끌모아태산에 적용한다. 티끌모아태산에 공사 관리를 신청하면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설계사와 시공사를 선정하고 공사가 시작되면 주 2회 이상 현장 관리, 실시간 공사 일지를 등록한다. 건축 자금 역시 티끌모아태산이 시공사에 직접 지급해 개인 투자자 입장에선 투자금을 안전하게 집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공사 관리 시스템 특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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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는 가라 ‘모바일 지역 배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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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소프트가 모바일 지역 배포 시스템을 선보였다. 시전소프트는 무료 홍보 앱인 홍보지존을 운영 중이다. 모바일 지역 배포 시스템은 홍보지존이 만든 무료 홍보물을 지역 내 디지털사이니지 같은 영상 매체에 하루 6,470원을 내면 광고할 수 있게 해준다. 소상공인이 적은 금액으로 광고할 수 있는 것.

시전소프트 측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역 내 영상 매체를 통해 하루 200∼300회 노출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덕분에 소상공인이 전단지를 대체해 모바일을 통해 저렴하게 지역 광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전소프트는 현재 강남 네일샵 100곳에 대한 홍보물을 노출할 수 있지만 앞으로 노출 가능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홍보지존 홈페이지나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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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인수했던 스타트업, 차기 아이폰 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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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로 갈까?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증강현실을 이용한 안경을 개발 중이며 차기 아이폰에도 관련 기능을 넣을 것이라고 한다.

애플이 증강현실에 관심을 둔 건 이미 오래됐다. 지난 2015년 독일 AR 소프트웨어 개발사 메타이오(Metaio)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AR 카메라 소프트웨어 개발사 플라이바이미디어(FlyBy Media)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쇼핑해왔다.

메타이오는 구글글라스 비슷한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증강현실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인수 당시 업계에선 애플이 증강현실 분야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했다. 플라이바이미디어는 구글이 선보인 증강현실 기술인 탱고에 참여한 전력이 있는 스타트업이다. 모바일 기기에서 증강현실 콘텐츠를 이용하는 걸 돕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플은 이렇게 증강현실 관련 기업을 연이어 ‘사냥’한 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팀과 오큘러스 등으로부터 전문 인력을 영입하는 등 수백 명에 달하는 엔지니어가 이미 증강현실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팀을 맡은 인물은 돌비 부사장 출신인 마이크 록웰(Mike Rockwell)이라고 한다.

애플이 차기 아이폰에 넣을 증강현실 기능 중 하나로는 사진을 찍고 난 다음 사진 심도 혹은 특정 물체의 심도를 수정하는 기능이 꼽힌다. 또 이미지 중 특정 부분, 예를 들어 사람의 머리 같은 부분만 따로 떼어내 180도 회전시키는 것 같은 기술 적용도 개발 중이라고 한다. 스냅챗이 제공하는 것처럼 가상 효과나 물체를 덧씌우고 배치하는 등 증강현실을 이용한 다양한 시도도 검토 중이다.

애플 분석가인 밍치 궈(Ming-Chi Kuo) 역시 올해 애플이 아이폰에 적외선 프로젝터와 수신기를 곁들인 혁신적인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기기는 깊이 감지와 3D맵핑 기능을 지원해 마치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애플 CEO 팀쿡은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증강현실이 가상현실 시장보다 큰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증강현실이 가상현실만큼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유용하지 않지만 더 (생활지향적인) 유용한 기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물론 이런 팀쿡의 발언을 보면 애플이 가상현실보다 증강현실에 더 관심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애플은 양쪽 분야에 모두 꾸준히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증강현실 시장 규모는 오는 2024년까지 80% 증가한 1,65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증강현실 단말이 빠르게 스마트폰의 주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애플 역시 성장을 계속 하려면 이런 변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는 건 물론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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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자존감을 끌어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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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부스터 박수영 대표

소울부스터는 여성체형별 맞춤 속옷을 제작한다. 자신의 체형을 묻는 퀴즈를 풀면 각자의 체형에 맞는 속옷을 추천한다. 어떤 스타일과 기능을 추구하는지에 따라 추천 제품도 달라진다. 제품을 주문하면 3-4일 안에 받아 볼 수 있다. 가격은 브래지어 기준 3~4만 원대다.

소울부스터는 여성들의 자존감을 끌어올린다는 뜻이다. 명조채널 25화에 출연한 소울부스터 박수영 대표는 온라인 비즈니스 패션사업부에서 근무할 당시 내 몸에 대한 자존감을 높여주는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일부 연예인이 입은 옷을 구매한 여성이 ‘내 골반은 왜 이렇게 작지’ 라고 느끼는 등 자존감이 낮아지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내 몸을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속옷을 통해 자존감을 북돋아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속옷을 만드는 과정을 로봇을 만드는데 비유했다. 그에 따르면 기존 속옷이 점토 하나로 로봇 전체를 만든다면 소울부스터는 머리, 다리, 몸통 등 구성요소를 따로 제작해서 조합한다.

박 대표는 “여성마다 가슴 형태와 모양이 다르다. 그럼에도 기존 속옷시장은 사이즈와는 별개로 브래지어 패턴이 서너 종류로 획일화 되어있다”며 “소울부스터는 여성의 가슴을 40여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체형에 따라 30여 가지 패턴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소울부스터의 타겟은 여성 속옷시장이다. 박 대표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시장규모만 놓고 봤을 때 여성속옷 시장 규모는 2조원에 달한다. 홈쇼핑 기준 국내 여성 속옷 판매량은 천만 개다. 홈쇼핑은 전체 속옷 규모 중 35%를 차지할 뿐이다.

박 대표는 “여성 속옷 시장은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니다. 꾸준히 반복 구매가 일어나는 시장이다“라며 ”그러나 단순히 수익을 내는 것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궁극적인 목표는 여성의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여성들이 소울부스터를 통해 진심으로 기뻐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소울부스터는 3월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 명조채널은 벤처스퀘어 설립자 겸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명승은(블로거 닉네임 그만) 대표가 진행하고 미디어 전문 기업 앳스퀘어가 제작하는 영상 전문 채널이다. 스타트업을 위한 사랑방을 표방하며 ‘스타트업의 스타트업에 의한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으로 꾸리고 있다.

한편, 제 25화 촬영은 하드웨어 제작 교육 전문 공작소 메이커스빌에서 진행됐다. 팁스타운 S1에 위치한 메이커스빌은 디자인제품, SW/HW 결합 제품 등 시제품 컨설팅은 물론 3D모델링, 코딩아두이노, 창업교육 등 창의융합 교육을 제공한다. 메이커스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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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예약도 가능…스스로 정돈하는 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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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듀벳(Smart Duvet)은 자동을 객실 침대를 정돈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이불. 잠잘 때 깔끔하게 정돈된 이불이 있다면 누구나 기분이 좋다. 하지만 이런 기분을 만끽하려면 먼저 침대부터 정돈해야 한다. 문제는 정리나 청소를 늘상 해야 한다는 것. 이불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도 서투를 수 있다.

스마트 듀벳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는 제품이다. 마치 마법처럼 언제나 깔끔하게 침구를 정리해주는 것. 스마트 듀벳은 전용 시트 이불과 커버 사이에 삽입하는 형태다. 송풍기를 설치하기만 하면 곧바로 이용할 수 있는 간단한 구조를 취했다. 송풍기를 통해 공기를 넣으면 팽창하면서 이불이 원래 위치로 돌아간다.

이 제품의 장점은 이불 세트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 전용 앱과 연동해 미리 설정해둔 시간에 자동으로 공기를 불어넣어 깔끔하게 침구를 정리할 수도 있다. 요일별이나 시간별 설정 모두 할 수 있다. 크기는 싱글과 더블, 퀸, 킹 4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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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모집] 언리얼서밋·업라이트 포럼 개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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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언리얼서밋 2017 일정 발표=에픽게임즈코리아가 오는 4월 22일 서울 강남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언리얼 엔진 개발자 컨퍼런스인 언리얼 서밋 2017 서울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언리얼 서밋은 올해 에픽게임즈 창업자이자 CEO인 팀 스위니, 철권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반다이남코 하라다 카츠히로가 기조 연설에 나서고 다양한 세션을 진행할 예정. 참가비는 학생 4만원, 일반인 6만원이다. 3월 28일까지 50%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사전 등록은 언리얼 서밋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경기창조센터, 업라이즈 글로벌 스타트업 포럼 일본편=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3월 31일 경기혁신센터 1층 기가홀에서 제2차 업라이즈 글로벌 스타트업 포럼 일본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일본 창업 생태계 창업 시장과 스타트업 투자 동향. 일본 내 창업 시장과 스타트업 투자 동향은 물론 진출 지원이나 경험 주제 발표, 패널 토론,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한다. 연사로는 글로벌브레인 일본 파트너 스즈키 노부타케, 원투씨엠, 이지평 LG경제연구원, 김정용 글로벌브레인 한국파트너, 이용진 코트라 수출창업팀 차장 등이 나선다. 행사는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씨넷코리아, 4회 웨어러블런 마라톤 대회=씨넷코리아가 5월 20일 서울 여의도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제4회 웨어러블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km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지만 동시에 IT 제품을 체험하고 100% 상품을 받는 칼로리 럭키박스를 제공하는 이색 행사다. 이번 대회 코스는 여의도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출발, 양화한강공원 반환점을 찍고 되돌아오는 것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슈피겐코리아 스마트폰용 암밴드를 제공하며 완주하면 칼로리 럭키박스와 완주 기념 메달을 증정한다. 또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장 사진 이벤트도 실시한다. 10명 이상 단체 참가하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웨어러블런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Up-청년취Up 채용 매칭데이 개최=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3월 28일 인천 남동구 KT&G 상상유니브인천에서 2017 1차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과 지역 우수 인재를 매칭, 구인구직 수요 공급을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행사 당일 14시부터는 기업 소개와 직업 선호도 검사, 면접 스킬과 기업별 인재 매칭 행사가 열리며 면접 이후에는 현장 채용도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 대학생 창업동아리 성장지원사업 모집=서울시 아스피린센터가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2017 대학생 창업동아리 성장지원사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 소재 대학교 내에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동아리를 발굴, 사업화를 돕기 위한 것. 50개 창업동아리를 선정해 시제품 제작비는 물론 동아리 운영비 등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며 1:1 멘토링도 제공한다. 또 대학생 창업동아리 네트워킹데이, 크라우드펀딩도 실시하고 사업화 여부에 따라 투자 유치와 IR로드쇼 참가 기회, 아스피린센터 입주 기회 같은 혜택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아스피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떼기닷컴, 7대 인기 브랜드 기획전=도떼기닷컴이 3월 26일까지 브랜드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럭키슈에뜨, 빔즈, 아페쎄, 커버낫, 세인트 제임스, 앤더슨벨, 챔피온 등 7대 인기 브랜드 상품으로 꾸몄다. 럭키슈에뜨 블루종 20만원, 빔즈재킷 19만원대, 아페써 풀오버 톱 17만원대 등 정가보다 최대 83% 할인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떼기닷컴 웹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희망벤처금융포럼, 코넥스·코스닥 상장 심화설명회=벤처기업협회 희망벤처금융포럼이 3월 22∼23일 영종스카이리조트에서 인천 지역 내 유망 중소, 벤처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코넥스·코스닥 상장 심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지방중기청, 한국거래소, KB증권이 공동 개최한 이 행사는 기업 대표와 투자 전문가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선 전문가들이 시장 현황과 상장 절차, 코넥스 활성화 방안, 코스닥 상장 사례나 투자 유치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기후·에너지 비즈니스 이니셔티브 제4차 세미나 개최=기후변화센터가 오는 4월 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기후체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에너지 프로슈머’를 주제로 기후·에너지 비즈니스 이니셔티브 제4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기후변화센터와 주한EU대표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파리협정 발효 이후 저탄소사회를 향한 패러다임 전환 가속화 등 변화의 조짐이 일어나고 있는 만큼 에너지 시장에 대한 민간 참여와 신산업 모델에 대해 다룬다. 에너지 프로슈머를 주제로 에너지 시장에 대한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EU 성공 사례, 이를 통해 국내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나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창조센터, 3회 중소기업 희망포럼=지난 3월 21일 제3회 중소기업 희망포럼이 열렸다. 이 행사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지역 13개 기관과 단체가 주관하는 것. 재료연구소 이정환 부소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최상기 센터장,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최주원 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포럼은 단체별로 매달 따로 개최하던 조찬 세미나를 통합 운영하는 것이다. 주최 측은 이를 통해 단체간 정보 고류와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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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달러 투자 유치’ 레스토랑 회계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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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전문 회계 솔루션 개발사인 플레이트IQ(PlateIQ)가 400만 달러(한화 44억 원대)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알리제스캐피탈(Eileses Capital)이 주도한 이번 라운드에는 이니셜라이즈드캐피탈(Initialized Capital), 레스토랑 그룹(Restaurant Group), 와이콤비네이터 컨티뉴이티 펀드(Y Combinator Continuity Fund), 타마레 그룹(the Tamares Group) 등이 참여했다.

플레이트IQ공동 창업자인 바북 카울(Bhavuk Kaul)과 램 자야라맨(Ram Jayaraman)에 따르면 플레이트IQ 소프트웨어가 노부 레스토랑과 프렌치라운더리, 비노볼로, 퀸스 레스토랑 등을 운영 중인 토마스켈러 레스토랑 그룹 등에서 쓰이고 있다고 밝혔다.

식당 매니저가 플레이트IQ 모바일앱을 이용해 종이 송장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디지털화된다. 여기에서 데이터를 추출해 퀵북(QuickBooks) 같은 식당 회계 프로그램과 연동된다. 이 솔루션은 모바일을 통해 공급업체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나면 시간이 지날수록 비용을 얼마나 사용했는지 여부를 추적할 수 있다. 덕분에 식당 메뉴 중 어떤 게 가치가 있고 없는지 여부를 구분할 수 있다. 또 어떤 공급업체가 가장 높은 가격대비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트IQ는 새로운 시장 개척과 고용에 이번에 유치한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플레이트IQ는 같은 스타트업인 소서리(Sourcery) 같은 곳과 경쟁해야 한다. 물론 소서리는 레스토랑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식료품 공급업체를 아우르는 범용 플랫폼 확장을 꾀한다. 이런 점에서 플레이트IQ 측은 식당 경영 전문화에 초점을 맞추면 고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NRA(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에 따르면 미국 내 레스토랑 시장 규모는 연간 799억 달러이며 미국 내 채용 인력 중 10%를 고용하고 있다고 한다. 플레이트IQ CEO인 카울은 플레이트IQ가 푸드트럭에서 고급 레스토랑까지 1,000개 이상 레스토랑과 일하는 중이라면서 마케팅 비용 지불 없이 유럽과 캐나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고객이 작은 식당을 운영하더라도 맥도날드처럼 분석, 운영할 수 있게 고객의 의사결정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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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게 물었다…VR이 가야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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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콘텐츠 창작자는 춥고 배고플 것이란 인식이 강하다. 음악이건 글쓰기건 간에 동일선상에 두고 보는 사회 분위기도 한몫 거든다. 물론 그 틈바구니 속에서 얻는 성공은 이 세상 어느 것보다 달다. 그래서 사람들은 끊임없이 도전과 모험을 불사하지만 말이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도 마찬가지다. 아니 모든 사업이 그렇다. 창업 후 1년, 그리고 최소 3년이 지나야만 비로소 안정궤도에 진입했다고 말한다. 그들의 아이디어와 열정 만으로 성공 가능성을 믿고 열심히 살아가는 회사가 모두 스타트업이니까. 이 역시도 무에서 유를 창조해 가는 과정이고 일련의 창작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서울VR스타트업(이하 SVS)을 방문해 VR관련 스타트업 얘기를 들어봤다. SVS는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일본 구미(gumi)사가 합작 사업으로 만든 VR 전문 액셀러레이션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제1기 프로그램에 에이투젯, 도베르만 스쿼드, 루프탑, 홍빈 네트워크 4개사를 킥오프했다. 이들 4개사는 현재 VR관련 미들웨어, 게임, 하드웨어, 테마파크 관련 수익 모델을 개발 중이다.

이 중에서 VR하드웨어를 개발하는 2곳을 만났다. 도베르만 스쿼드와 루프탑이다. 먼저 도베르만 스쿼드는 VR 관련 분야에선 국내 1세대 인원이 모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곳이다. 현재 B2B 시장에서 쓰일 시스템  수요를 예상해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루프탑은 VR하드웨어 개발사로 의자형 VR 컨트롤러인 ‘re:VRS’를 개발중이다. 움직임을 지면에서 인식할 수 있는 모션센서를 이용해 가상공간에서 쉬운 공간이동을 돕는 신개념 컨트롤러다.

“HMD나 핸드 컨트롤러는 현실에 벽에 부딪힐 수 밖에 없습니다. 의자 형태로 가상공간을 이동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 계기였죠.” 루프탑 이상혁 대표의 말이다.

건설사에서 근무하다 자연스럽게 드론, 로봇, 자동화 같은 최신 기술을 접하게 됐고 VR을 만나면서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VR 관련 기기 중에는 하이엔드 기기에 속하는 옴니(Omni)같은 장비보다 훨씬 저렴하고 이용이 편한 방식을 찾다가 지금의 의자 형태로 개발하게 됐다. 물론 가격은 옴니 대비 절반에서 3분의 1 정도로 저렴하다.

하필 왜 의자냐고 물었다. 전혀 최신 기술이 잔뜩 들어간 VR 기기를 즐기는 데 있어 혁신적이라 느껴지지 않아서다. 돌아오는 답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현재 VR 사용자 대부분이 앉아서 가상현실을 즐기고 있다는 것.

도베르만 스쿼드의 조재현 대표도 거들었다. “옴니 같은 VR 기기나 공간 센서를 이용해 서서 즐기는 VR 소프트는 성인 조차도 십여분 이상 즐기기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숨이 차서란다. 사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바빠 그 순간엔 인지하지 못할 뿐 VR기기는 IT기기의 하드웨어 뿐 아니라 인간의 하드웨어(육체)도 종종 시험에 빠지게 만드는 법이니까.

당연한 수순이지만 힘들면 오래 즐기기 어렵다. 스타크래프트나 오버워치처럼 PC방에서 3~4시간씩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또 다른 문제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란 큰 기대와는 달리 현실은 의자에 가만히 않아 360도 사진을 보는 게 전부라는 사용자 경험에 있다. 가상의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은 이미 앞서 거론한 옴니에서 찾아야 했다. 걷거나 뛰는 것이 가능해 자유도가 높아졌지만 육체적 피로도 동시에 얻게됐다. 옴니를 사용하면 고장난 트레드밀을 억지로 힘으로 미는듯한 기분이다.

건설사는 사용자의 생활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아파트라면 사용자 행동패턴을 연구해 동선을 최적화하고 불필요한 요소를 없애 보다 안락한 생활공간을 설계하기 위해 연구한다고.

VR장비에도 이런 요소를 적용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앉아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의자 형태 플랫폼으로 개발하게 된 것. 사용자는 최소한의 힘으로 걷는 것과 유사한 동작을 할 수 있다. 대신 두 팔엔 따로 컨트롤러를 쥐고 있지 않아도 된다.

연구결과 3단계(depth)가 넘어가면 사용자는 번거로워 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한다. 결국 단계를 줄여야 하는 것도 해결 과제. 가상현실 체험을 위해 머리에 쓰고 손에 쥐어야 하는 불편함도 장벽이 될 수 있다.

사용자층은 점점 얕아질 것이고 이럴 경우 대중화는 점점 멀어지기 마련이다. 또 다른 기존 VR 솔루션의 문제는 설치 공간 제약이다.

일단 의자 형태로 구축하면 공간효율성이 높다. 앉아서 VR을 즐겨야 하는 만큼 안전하고 의자를 놓은 공간만 있으면 설치하는 데 충분하다. 같은 장소에 좀더 많은 VR기기를 설치할 수 있으니 시간당 이용 비용도 낮출 수 있다. 지금 당장 보급된 플랫폼으로 이용금액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앞으로는 충분히 가능하단 얘기다.

아직까진 제대로 된 VR 소프트는 게임이 유일하단 생각이 들었다. 게임이 VR업계의 희망일까? PC산업이 그래왔듯이 게임이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건 당연하다. 이미 일본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VR이 100만대 이상 팔려 나갔다. 충분한 시장성이 있다는 뜻이다.

보드게임의 모든 것(All of BoardGame)

물론 우리나라는 일본과는 패턴이 조금 다르다. VR방이 기존 PC방을 대체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아직까지 VR방을 꾸미기 위해서는 PC방보다 많은 초기투자 비용이 든다. 그리고 훨씬 많은 공간이 필요하다. 이용료가 상대적으로 비쌀 수 밖에 없다. 현재 책정된 이용료도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대부분 프랜차이즈 형태를 생각하지만 카페처럼 창업을 한다면 좀더 초기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이름 없는 동네 PC방에서도 리니지를 할 수 있으니까.  그들이 공용화 VR 플랫폼 개발을 서두르는 이유다.

우리나라 인터넷 강국이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밀레니엄 시대 이후 PC방 2만개 개설이 기폭제였다. VR시장도 결국 마찬가지 수순을 밟게 될 것이란 게 이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VR산업의 승패가 VR방에 달렸냐고 물으니 그건 아니라는 답이 돌아왔다. 이미 해답은 중국이나 미국에서 나왔다. 이제는 다시 콘솔게임기처럼 가정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시장 보급을 위해 B2B서비스로 접근하기 위한 플랫폼이 필요해서 지금의 솔루션을 고안했을 뿐 좀더 가격이 저렴한 HMD나 저사양 PC를 활용한 미러링도 개발중이다.

◇ “결국은 해상도·무게·가격이 관건”=우리나라는 중간 기기가 없다. 오큘러스 같은 하드웨어와 이를 구동할 고사양 PC 아니면 휴대폰이 전부다. 중간 역할을 할만한 하드웨어가 없다. 적정 수준의 콘텐츠와 적당한 하드웨어가 준비돼야 진입장벽이 낮아지는데 아직 그런 제품이 없다는 게 문제다. 결국 2세대 VR기기가 나와야 시장이 제대로 형성될 것이란 예측이다.

마치 키보드나 마우스처럼 VR장비 역시 필수품이 될 때까지 시장을 이끌어 가는게 목표라고. 하드디스크 사는 느낌으로 구매하는 시점이 VR보급의 원년이 될 것이다.

“멀미….” “아..!! 그게 말이죠..” 질문이 채 끝나기 전에 한숨 섞인 대답이 먼저 돌아왔다. 사실 “VR기기를 오래 사용하면 멀미가 나지 않나요?”라는 질문은 애초에 할 생각이 없었고 멀미가 왜 나는지 물어보려던 참이었다.

덱 오브 쓰론(Deck Of Throne)

인간의 눈은 초당 120 프레임으로 움직이는데 LED모니터는 60프레임, OLED는 현재 90프레임을 지원한다. 간단하게 HMD 디스플레이가 120프레임을 지원하면 멀미가 나지 않는다. 문제는 120프레임을 구현하기 위한 디스플레이 가격과 신호를 보내기 위한 하드웨어 처리 문제가 남는다.

해결 방법이 없는 건 아니었다. 사용자가 미리 예측을 하면 멀미 증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반복되면 멀미가 난다. 결국 하드웨어 문제가 아니라 콘텐츠 완성도의 문제였다. HMD에 예측가속센서가 있으면 프레임이 떨어져도 멀미 발생을 줄일 수 있다.

VR같은 최신 기술의 격전지에 있는 이들이 생각하는 4차 산업혁명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VR분야가 이슈가 되기 시작한 건 4년 전 오큘러스가 페이스북에게 투자를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아직 국내 실정은 미온적이다. 중국은 재작년부터 부동산, 게임을 그리고 작년에는 콘솔 분야에 VR을 접목시켜 왔다. 이미 시장은 해답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내는 올해가 원년이란 게 문제다.

VR과 연계 가능한 기술인 AI나 커넥티드 카 같은 분야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국내에선 VR 다음이 AI라고 생각하는 데 제대로 된 순서를 매기자면 AI가 먼저란다. 문득 인공지능이 가상현실을 보다 풍요롭게 꾸며주는 데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예측 불가능한 인공지능이 가상현실을 보다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여건으로 바꿔 줄 테니까. 어차피 현실이란 게 한치 앞도 모르고 사는 인생 아닌가.

이들은 기본에서 답을 찾았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며 멀미가 나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자는 것. 그리고 그 다음은 체력적인 부담이 없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 말이다.

인생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VR 스타트업을 왜 시작했냐고 뒤늦게 물었다. 스타트업은 고급스러운 단어다. 결국 청년을 위한 벤처 창업인데 그동안 IT업계에서 우상으로 추앙된 스티브잡스, 손정희, 마윈 같은 캐릭터는 기술보다는 소프트웨어 지향이었고 지금은 게임, 앱의 시대를 지나 VR로 가고 있으니 우리도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먹고 사는 건 예나 지금이나 가장 큰 걱정꺼리지만.

얼마전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도중에 벌어진 일이었다. 수상자로 나온 어느 인디 가수는 이번달 월세 낼 돈이 없어 이 자리에서 받은 트로피를 바로 경매에 부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곧장 경매로 받은 50만원을 손에 쥐고 “나는 오늘 명예와 돈을 동시에 얻었다”라는 수상 소감과 함께 시상식장을 떠났다.하루하루가 치열한 경쟁을 하며 생존을 걱정해야하는 스타트업도 같은 기분일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좋은 액셀러레이터를 만나 그들 스스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점이다. 혹자는 이를 행운 정도의 단어로 폄하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란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시쳇말로 ‘먹고 살만해야’ 제대로된 창작물이 나오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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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손잡은 굿닥 “제휴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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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이 건국대병원과 제휴를 맺고 자사의 건강 정보 플랫폼인 굿닥캐스트를 통해 의료 정보 콘텐츠를 제공한다.

굿닥캐스트는 건강, 의료 정보를 모바일로 알기 쉽게 풀어주는 정보 채널. 굿닥 측은 건국대병원과 제휴를 통해 의료 정보 콘텐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건국대병원 역시 보유한 의료 정보를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진료 사례를 바탕으로 의료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굿닥 측은 의료 분야에서도 보수적인 소통 방식을 깨고 트렌드에 맞춰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콘텐츠 제휴에 나서 필요한 정보를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굿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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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브론스타 “H-Camp 3기 스타트업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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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브론스타벤처스가 2017 H-Camp 3기를 모집한다. 국내외 스타트업을 선발해 투자와 보육 기회를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투자금 최대 3,000만 원과 1억 원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H-Camp 3기는 5년 미만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0개팀을 선발할 예정. 기술 기반으로 성장성이 높은 업체를 우대하며 여성 창업자에게 가산점을 제공한다. 그 밖에 대덕과 대구, 부산, 광주, 전북 등 연구개발특구에 있는 기업이나 이전 예정인 기업도 우대 대상이다.

해외 진출도 필수조건. 미국과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시장을 목표로 삼는 스타트업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H-Camp 네트워크와 해외 파트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창업업계 유명 인사와 네트워킹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파운더스 라운드테이블(Founders Roundtable)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H-Camp는 앞서 두 차례 성공적으로 마무린 한 바 있다. 1기에는 꿀카의 ‘라이노브파트너스’, ‘아펙시’, ‘비욘드리밋’ 등 7개팀, 2기에는 3D프린팅 척추교정기기를 서비스하는 ‘벨류엔트러스트’와 HIT, 위드어스, 프래쉬벨 등 9개팀이 선발된 바 있다.

매년 스타트업 데모데이 프로그램 ‘어드밴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벤처스퀘어가 주최한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6 : 가을’ 행사를 통해 개최, 라이노브파트너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2기 참여 스타트업인 밸류앤드트러스트는 미국 하와이 소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블로스타트업이 주최한 이스트 미트 웨스트(East Meet West 2017, EMW)에서 East 부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접수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서와 사업계획서가 필요하고, 평가는 4월 24일부터 접수된 순서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accelerator@hebronstar.com)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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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만 달러 투자 이끈 모바일광고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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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리가 1,600만 달러(한화 179억 원대) 시리즈A 펀딩을 유치했다. 데이터베리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모바일 광고 스타트업. 이번 펀딩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이뤄진 것이다.

데이터베리는 지난 2014년 CEO인 베노아 그루치코(Benoit Grouchko), COO를 맡은 프랑수아 비스(François Wyss), CTO 길리엄 차혼(Guillaume Charhon)이 설립했다. 소비자의 실제 생활을 기반으로 소매업 광고를 진행하고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베리는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이 위치한 근방 10∼15m 이내 소매업 광고를 노출시켜준다. 단순 광고 게재 뿐 아니라 이렇게 유치한 고객이 실제로 매장을 방문했는지 여부까지 측정할 수 있다.

데이터베리가 처음 이 솔루션을 선보인 건 지난 2015년 12월. 지금은 토이저러스와 맥도날드 등 100개 이상 기업과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 이번 펀딩은 인덱스벤처스(Index Ventures)가 주도하고 ISAI, 모자익벤처스(Mosaic Ventures), 전 크리테오 COO인 파스칼 고디어(Pascal Gauthier), 전 크리테오 대표이자 현재 버즈피드(BuzzFeed) 회장인 그렉 콜먼(Greg Coleman) 등이 참여했다.

데이터베리 CEO 베노아 그루치코는 “데이터베리가 소매업종에 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한 트래픽 수집 솔루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타깃 정확성, 개인화, 성과 측정과 투자 수익률 최적화 등 온라인 업계 광고 표준을 활용하고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전자상거래와 소매업자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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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핀테크 스타트업=위비핀테크랩 2기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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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2일 영등포 위비핀테크랩에서 우리은행위비핀테크랩 2기 선발을 위한 본선PT가 열렸다.

위비핀테크랩은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해 최장 1년간 ▲사무 공간 ▲금융 및 핀테크 교육 ▲전문가 집단 멘토링 ▲투자 및 제휴 ▲해외 진출 연계를 지원하는 우리은행의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이다.

이날 본선 PT에는 블록체인, P2P 플랫폼 등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13개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가 참여했고 투자, 플랫폼, 보안 등 핀테크 관련 분야 전문가 11명이 심사를 맡았다.

본선PT에 참여한 팀 리스트

닥터퀀트: 투자적합도 분석시스템 및 금융데이터 재처리에 의한 자산 포트폴리오 분배 시스템

가람애널리틱스: 맞춤형 금융상품 큐레이션, AI 기반 온라인 자산관리

㈜엘핀: 통신망 기술 활용, 수신코드로 패스워드 생성, 본인인증

브이스트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인보이스 전자문서화 및 paperless 무역대금송금 구현

㈜투헬퍼스: 개인신용평가, 리스크 조기경보

올페이: 역경매식 금전거래 시스템

타킷: 저비용 온라인 선주문/ 결제 서비스

㈜더코더: 사물과 소리에 디지털 코딩을 통한 사물인터넷 플랫폼

자동이체닷컴: 공공요금 등 자동이체결제 간편신청/ 관리 모바일앱

트라이월드홀딩스: 자동차 연장보증서비스

㈜위크라이드: 사물인터넷 자동화 기술과 연계된 P2P 플랫폼

㈜인포소닉: 비가청대 음파를 이용한 데이터 전송기술

㈜ 엠로보: 로보기술을 활용한 저널리즘 구현

고영수 우리은행 핀테크사업부 부장은 “위비핀테크랩 2기는 사업화, 핀테크 연관성, 협업 가능성을 두루 따져 선발하겠다”며 “은행과 핀테크 스타트업이 윈윈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찾고 핀테크 스타트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위비핀테크랩 2기 최종 선발팀은 3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위비핀테크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위비핀테크랩은 지난해 8월 1기 스타트업 7팀을 선발하고 사무 공간 제공부터 멘토링, 투자연계 등 핀테크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 위비핀테크랩 1기 중 6곳은 서비스를 출시하고 4개사는 23억 원 외부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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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광고 플랫폼 몹폭스, 국내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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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토미가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몹폭스(MobFox)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몹폭스는 DSP(Demand Side Platform) 175개와 등록 매체사 4만 개 이상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모바일 광고 기업과 협업 중인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다. 지난 2014년 마토미미디어그룹이 인수한 이후 지난해 북경과 서울에 사무소를 개설한 바 있다.

이어 마토미는 지난 1월에는 몹폭스의 아태지역 확대를 위해 엔드포인트 서버를 설치했다. 아태지역 광고주를 DSP에 직접 연결해 빠르고 원활하게 몹폭스가 제공하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하려는 것. 또 국가별 언어 지원을 위한 팀을 확대하는 등 편의성을 높이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국내 서비스 시작도 이런 아태지역 진출 전략의 일환이다. 이유는 물론 시장성. 몹폭스익스체인지 쿠마란 삼반담(Kumaran Sambandam) 부사장은 지난해 말까지 아태지역 내 미디어 지출 중 4분의 1이 모바일 광고에 쓰였다면서 전 세계 어느 지역보다 높은 수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또 오는 2019년까지 아태지역에 프로그래매틱 방식 광고 보급률이 35%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퍼 드러커(Ofer Druker) 마토미 CEO 역시 “아시아는 모바일이 중심인 지역”이라며 아태 시장에 대한 전략적 확장을 진행하는 이유를 밝혔다. 몹폭스는 3월부터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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