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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동향] 뉴스젤리, 스마트 금융 세미나 개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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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젤리, 스마트 금융 세미나 개최=데이터 시각화 전문기업인 뉴스젤리가 7월 25일 오후 2시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관 11층 세미나실에서 ‘금융권 데이터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뉴스젤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무수한 데이터의 창고 개념인 클라우딩 기술을 시작으로 데이터 분석, 그리고 데이터의 시각화 기술까지 금융권 데이터의 유용한 활용 전략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 등록은 뉴스젤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메이크샵, 원데이클래스 전국투어 쇼핑몰 창업교육 개최=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운영 중인 코리아센터가 전국 단위 쇼핑몰 창업 교육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원데이클래스는 수도권에 편중된 쇼핑몰 창업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메이크샵 창업교육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대구를 시작으로 18일 부산, 19일 광주 20일 대전 순으로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메이크샵 각 분야 전문가들이 △쇼핑몰창업 가이드 △디지털마케팅 A to Z △광고콘텐츠 전략 수립 및 사례 등 3가지 주제에 맞춰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쇼핑몰 운영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강의는 지역별로 선착순 50명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오는 7월 16일까지 쇼핑몰 창업 커뮤니티 ‘셀러리커뮤니티’에서 신청 할 수 있다.

미디어자몽, 서머 크리에이터 스쿨 모집=미디어자몽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크리에이터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서머 크리에이터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서머스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단기간에 미래의 직업인 크리에이터에 대해서 배우고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서머스쿨은 현업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직접 영어로 강의하는 글로벌캠프로 운영된다. 글로벌 캠프에는 유튜브 채널 My Korean Husband(MKH)를 운영하고 글로벌 유튜브 그룹인 Youtubers in Korea에서 활동하는 권순홍 (Hugh Gwon)과 유튜브 채널 미국친구와 EBS, 아리랑 TV에 출연중인 알렉스 (Alex Sigrist)가 크리에이터 강의를 맡는다.

글로벌 캠프는 4주 과정인 초등부와 4일 캠프로 진행되는 청소년 캠프로 운영되며 두 과정 모두 자몽미디어센터 강남논현 스페이스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자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혁신센터,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18 참가기업 모집=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18 참가기업을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며, 공식 경진대회인 ‘Fintech Awards’는 총 상금 10억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동남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보안, 결제, 금융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 AI, DLT 등 핀테크 솔루션 전 분야 대상으로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5개사 내외 스타트업에게는 ▲공동관 내 부스 운영지원 ▲체재비 일부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모집개요, 주요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빅뱅엔젤스, 2018 유니콘파인더 통합 데모데이&엔젤투자 워크샵 개최=빅뱅엔젤스가 7월 5∼6일 양일간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신용보증기금 2018년 상반기 스타트업 NEST 3기 데모데이를 포함, 유니콘파인더 통합 데모데이와 엔젤 투자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기 창업 기업 23개와 투자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날에는 스타트업 네스트 3기 창업기업 15곳 발표와 프로그램 수료식이 열렸고 투자 의향 5건을 접수받았다는 설명. 둘째날에는 창업도약패키지와 스마트벤처캠퍼스 참여 중인 초기 창업기업 8곳이 사업 계획과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 후 네트워킹을 여는 한편 경희사이버대학 정지훈 교수, 최광선 빅뱅엔젤스 이사 등이 강연을 진행했다.

리노베이션 스쿨 in Jeju 성료=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주 원도심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의 가치를 찾아내고 지속성 있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리노베이션 스쿨 in Jeju’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24명의 참여자는 지난 5일 개교식을 시작으로 4일간 14명의 유닛마스터들과 함께 제주 원도심의 유휴 공간 활용 방안을 재해석했다. 마지막날엔 최종 발표를 통해 4개의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첫 번째 일동기립 팀은 동문시장의 장점을 활용한 종합 F&B 서비스 ‘제주가 철철’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두 번째 발표팀은 게스트 하우스를 기반으로 장기 투숙객 전용 레지던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제주 이주민을 위한 정보제공, 커뮤니티, 현지인과의 관계형성을 위한 내용을 담은 ‘옥림맨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칠성그룹은 컨시어지 서비스, 데이 라운지(카페), 나이트 라운지(펍), 대관을 통한 결혼식장을 제공할 수 있는 복합문화라운지 ‘칠성프론트’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마지막 팀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탐라광장 인근 활용 방안으로 꼬맹이 이야기 시장, 공유부엌, 잔디밭 놀이터 등이 함께하는 ‘산지놀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대원미디어, MOU 체결=경기콘텐츠진흥원이 대원미디어와 콘텐츠 창작 선순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창작자 지원을 기반으로 경기도 내 창작자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 창작자 지원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대원미디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콘랩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작자들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보유 네트워크에 기반한 행사를 추진하여 콘텐츠 전시 및 홍보 등 콘텐츠 사업화 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한국생산성본부 MOU 체결=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 한국생산성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디. 이번 협약에는 두 기관이 창업교육과 4차 산업혁명 인력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상호 창업교육 전략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 및 교류 확대를 통해 대구의 스타트업 생태계 고도화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블록파티 제2성료=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7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개최한 블록체인 개발자 양성 부트캠프 ‘블록파티 제2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블록파티는 기술 전문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 블록체인 생태계 허브 ‘업그라운드’, 블록체인 에듀테크 서비스 ‘킹스랜드’, 디지털 자산 리딩펀드 ‘블록워터캐피털’, 그리고 아마존AWS, 크립토서울, 퀀트스탬프, 한빛코 등 블록체인 생태계를 이끄는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이 함께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프로젝트 발표 최우수상의 영광은 저조한 투표 참여의 문제를 블록체인 복권 기술 리워드로 개선하겠다는 아이디어의 ‘Votelottery(보트로터리)’팀 4명의 개발자에게 돌아갔다. 탈중앙화 공유숙박 서비스 ‘Tema bnb(테마 비앤비)’와 블록체인 풋볼 에이전트 서비스인 ‘Eth Football manager(이더리움 풋볼 매니저)’ 팀이 2등과 3등을 수상했다. 각 수상팀에게는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이 우수상금으로 수여됐다.

부트캠프가 종료된 후 블록파티 참가 개발자와 멘토, 블록체인 산업 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열렸다. 150여 명의 국내외 블록체인 분야 스타트업, 투자 기업, 커뮤니티 관계자가 참여해 새로운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탄생을 함께 기념했다.

더퀴즈라이브, 더퀴즈타임딜 진행=더퀴즈라이브가 지난 7월 9일 21시 30분 커머스 기능을 추가한 퀴즈쇼를 진행,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베스킨라빈스와 함께 퀴즈쇼 막간 특가 쿠폰을 파는 더퀴즈타임딜을 진행한 것. 반값에 판매해 0.5초 만에 3,100개를 팔았다. 그 밖에 퀴즈 참여자 이벤트를 열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블라스트 200개, 아이스크림 케이크 10개, 핑크퐁 비치캡 40개도 증정했다. 우승상금 300만 원이 걸린 이 날 퀴즈쇼에는 모두 4만 2,800면이 참여했고 댓글 9만여 개를 생성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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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도 반한 ‘스토리텔링 플랫폼’의 성공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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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왓패드(Wattpad)는 창작자를 위한 웹소설 커뮤니티로 전 세계 50개 국어로 서비스 되는 영미권 최대 스토리텔링 플랫폼이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타깃으로 월간 사용자 6,500만 명, 활동 작가 25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왓패드에는 4억 개 넘는 이야기가 올라와 있다. 왓패드는 스토리텔링 플랫폼을 넘어 커뮤티니를 기반으로 하는 소셜미디어로 성장하고 있다. 왓패드의 인기장르인 로맨스와 팬픽 소설이 여성의 인기를 얻으며 2017년에만 유저수가 40%나 증가했다.

왓패드는 지난 1월 중국 텐센트를 비롯해 여러 벤처캐피털로부터 5,100만 달러를 추가 유치해 총 투자 유치 금액 1억 달러를 넘겼다. 현재 왓패드의 기업 가치는 4억 달러에 달한다. 왓패드는 단순히 무료로 글을 올리고 읽을 수 있는 웹소설 플랫폼 단계를 넘어 콘텐츠 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대표 기업이기도 하다. 왓패드에 올라온 글이 영화, 책, TV쇼로 재탄생하면서 제2의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

왓패드는 신진 작가에게는 데뷔의 기회를, 콘텐츠 제작사나 출판사에게는 새로운 작품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왓패드에서 쓴 글의 저작권은 작가에게 귀속되지만 다른 형태 콘텐츠로 계약되는 경우 수익을 왓패드와 나눠 갖는다. 지금까지 왓패드에서 시작돼 다른 미디어 형태로 확장된 소설은 1,000여 건이 넘는다. 

왓패드는 이 기회를 수익으로 연결시켰다. 2016년 자체 프로덕션 스튜디오인 왓패드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수익 모델을 다각화한 것. 일전에는 자가 출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네이티브 광고를 통한 수익 모델을 시도했다. 현재 왓패드 스튜디오는 엔터테인먼트 원, CW 네트워크, 유니버셜케이블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스토리 발굴과 제작을 지원한다.

왓패드의 대표작으로는 미국 유명 아이돌 밴드 원디렉션의 멤버를 주인공으로 한 팬픽션 에프터(AFTER) 시리즈다. 에프터는 왓패드에서 10억 뷰를 기록하며 책으로 출판되고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현재는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와 계약해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또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훌루를 통해 왓패드의 흥행 소설이 시리즈로 방영될 예정이며 소니는 왓패드의 인기 소설의 판권을 구입하는 등 왓패드는 다양한 미디어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왓패드가 헐리우드와 엔터테인먼트 업계로부터 관심을 받는 이유는 바로 현재 시점에 어떤 이야기가 인기를 얻고 있는 지를 파악할 수 있는 독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소비하고 있는 인기 콘텐츠가 무엇인지 파악해 영화나 TV쇼 제작 전에 성공 여부를 점쳐볼 수 있어 기업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왓패드 앨렌 라우(Ellen Lau) CEO는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현재 혼돈의 시대를 경험하고 있다”며 “왓패드에 형성된 글로벌 독자층과 몇 억 건이 넘는 이야기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찾는 헐리우드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왓패드 투자사인 BDC벤처캐피털 관계자는 왓패드를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라고도 언급한 바 있다.

왓패드 스튜디오 설립 외에도 지속적적으로 수익모델 확장을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사용자 수 6,500만을 넘길 무렵인 2017년에는 유료 구독 모델인 왓패드 프리미엄을 런칭해 연 59.99 캐나다 달러를 지불하면 사용자는 광고 없이 왓패드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채팅 기반 스토리앱 탭과 동영상 기반앱 라쿤을 런칭하면서 모바일 미디어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왓패드는 중국의 텐센트, 필리핀의 킥스타트벤처스, 홍콩의 피터슨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왓패드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인  필리핀은 이미 왓패드의 소설을 각색해 TV에서 방영한 바 있다.  왓패드는 기술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창작자와 독자를 매칭해주고 현재 인기있는 스토리와 다시 방문할 가치가 있는 글들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머신러닝 기술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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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성공의 세번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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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슬칼럼] 스타트업 성공의 첫 번째 길로 WHAT, HOW에 앞선 WHY에 대한 고민과 구체적으로 검증된 고객 니즈, 두 번째 길로 HOW와 관련한 창업 초기 마케팅 전략을 얘기했다. 오늘은 시리즈 마지막 칼럼으로 HOW의 연장선에서 마케팅의 본질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출처=gettyimages

◇ 마케팅이란아직도 마케팅을 단순히 판매/영업으로만 이해하고, 고객 관점이 아니라 상품 관점으로 접근하는 마케팅 근시를 지닌 창업자를 많이 본다.

마케팅은 창업 아이템의 표적고객에게 최적의 채널을 통해 자신의 상품/서비스를 알리고 고객과 ‘목표’관계를 구축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기업경영에 있어서 외부지향적인 ‘외적’ 역량이다. 반대로 핵심인력을 확보, 유지하고 상품/서비스의 기획과 개발, 자금조달과 내부 운영관리 등을 어떻게 할지는 기업경영에 있어서 내부지향적인 ‘내적’ 역량이다.

내적 역량은 무엇을 해야 할지가 분명한 반면, ‘외적’ 역량인 마케팅은 수많은 경쟁자와의 경쟁에서 자신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과 소통하고 최종적으로 자신이 지향하는 포지셔닝, 즉 고객 마음 속에 자신의 상품/서비스가 차지하기 원하는 위치를 달성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하지 않고 여러 대안 중 최적의 대안이 무엇인지도 알기 힘들다.

기업경영의 성공을 위해선 ‘내적’ 역량이 기초가 되어야 하지만 ‘외적’ 역량도 못지않게 중요함은 물론 오히려 더 어렵고 힘든 과제라는 얘기다.

◇ 마케팅의 목표=고객에게 단순히 판매하거나 싸구려 가격으로 고객을 ‘사는’ 것은 경쟁 상황에서 지속 가능하지 못하다는 것은 누구나 이해할 것이다. 마케팅의 목표는 애플처럼 높은 충성도를 지닌 자신만의 고객 군을 확보함으로써 경쟁자에게 휘둘리지 않고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가격보다 중요한 자신만의 독특한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자신의 상품/서비스에 내재화시켜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이 최종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함으로써 태도적 고객충성을 이끌어 낼 수 있을 때에만 가능하다.

기존 상품/서비스에 더해 매일 새롭게 출시되는 새로운 상품/서비스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고 성공하기 위해선 경쟁자와 차별화되는 독특한 무엇인가가 있어야 하며 모든 고객 접점에서의 고객경험을 통해 고객이 그러한 차별화된 가치를 사 주어야만 가능하다.

차별화된 가치는 다양한 형태로 발현 가능하다. 단순히 기존 제품/서비스의 불편, 제약, 식상함에 대한 개선을 넘어, 기존 제품이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편익, 혁신, 정신적 가치의 창출이 될 수도 있겠고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하여 참여시키고 협업하는 것도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샤오미 사례)

◇ 스타트업 마케팅의 두 가지 핵심 축=스타트업이 생존하기 위해선 창업 초기 유입고객의 트랙션을 보여줌으로써 투자유치를 받아야 하겠지만 마케팅 비용이 거의 없는 스타트업에게는 쉽지 않은 얘기다. 저비용/고효과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텔링과 그로스해킹이 스타트업 마케팅의 두 가지 핵심 축이 되어야 하는 이유다.

스토리텔링은 너무 많이 들어서 진부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돈이 없는 스타트업은 자신의 ‘이야기’를 고객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확산해주는 것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스토리텔링에서 전달하는 ‘이야기’는 고객이 공감할 수 있고 SNS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퍼뜨릴 만한 이야기로 간결하며 이미지와 결합할수록 효과가 크다. 인간의 뇌는 상품, 서비스가 얼마나 우수한지에 대한 구구절절한 설명보다 이미지와 결합된 공감할 만한 스토리에 훨씬 크게 반응하고 오래 기억하며 높은 가치(지불가격)를 느낀다고 한다. 불우한 이웃이 얼마나 힘든지 설명하는 것보다 외할머니와 함께 추위에 떠는 해맑은 어린이의 이미지를 간결한 스토리와 함께 전달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이유이다.

그럼 누구를 대상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좋을까? 앞서말했듯이창업초기마케팅효과의극대화를위해선최대한좁히고구체화시킨고객군을대상으로이야기를전달해야한다. 이를위해선먼저그들의라이프스타일을이해하고그들이공감하는방식으로커뮤니케이트해야함은당연하다. 배민의 경우, 초기 마케팅 대상인 20대 대학생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기 위해 홍대 부근으로 이사해 가서 살며 그들의 kitsch하고 패러디하는 방식으로 소통하였고, 그것이 현재 배민 기업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로스해킹은 마케팅에 엔지니어링 기법을 도입하여 최소비용으로 지속적인 고객획득과 고객유지를 달성하기 위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게는 필수적인 마케팅 기법이자 철학이다.

그로스해킹은 돈에 쪼들리는 스타트업이 창업초기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한 필수요소로써, 고객 데이터의 분석기법 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에 기반한 지속적인 상품, 서비스, 프로세스의 개선을 통해 신규고객 유입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유입된 고객은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다. 페이스북이 초기 유입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가입 10일내에 7명 이상 친구를 사귄 고객의 유지율이 월등히 높은 것을 알아낸 후, 신규 유입고객에게 ‘알 만한 친구소개’ 기능을 추가하여 고객유지율을 끌어 올렸던 것이나 현재 일반화된 α, β test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전문 그로스해킹을 고용할 형편이 안 된다면 창업자가 직접 일반적인 AARRR 분석 프레임웍을 공부하고 구글 애널리틱스 트레킹코드 등을 활용해서라도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엔슬협동조합은 대기업 은퇴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협동조합으로 조합원의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에 필요한 사업화와 시드투자를 제공하고 있으며 투자법인 엔슬파트너스를 설립하여 중기부 등록 액셀러레이터, 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엔슬멘토단의 경험과 전문성이 담긴 칼럼은 벤처스퀘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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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스타트업 쓰리빌리언, 30억 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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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스타트업 쓰리빌리언이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산업은행 주도로 더웰스인베스트먼트, JW에셋 총 세 곳이 참여했다.

쓰리빌리언은 유전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5천여 종의 희귀유전 질환을 한 번에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분석을 통해 수백만 개의 유전 변이를 효과적으로 검사한다.

투자금은 임상연구 규모 확장과 인공지능 기반 유전자 해석 기술 고도화에 쓰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10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희귀질병 진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진단 검사 서비스를 통해 확보되는 희귀질환 환자의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7천여 종의 희귀질환 중 치료제가 개발된 질환은 겨우 5%에 불과한 상황에서 유전체 데이터 플랫폼은 신약 타겟 발굴, 신약 후보 물질 도출과 같은 희귀 질환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AI 희귀질환 검사 엔진을 고도화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많은 숫자의 희귀질환 환자 게놈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외 협력 병원, 환자 단체 등과 임상 연구 규모를 확대해 희귀질환 검사 시장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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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콘텐츠 플랫폼 메이크스타, 4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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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털 알토스벤처스가 K-Pop 콘텐츠 제작∙유통 플랫폼 (주)메이크스타에 40억원을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메이크스타는 K-Pop 기획사와 공동으로 ▲음반 ▲굿즈 ▲콘서트 ▲영화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를 제작하고 직접 유통함으로써 전세계 팬들로 하여금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메이크스타’는 현재까지 총 매출의 7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북미,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전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팬들이 유입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현재까지 ‘메이크스타’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기 아티스트는 ▲김준수(JYJ)를 비롯해 ▲아스트로 ▲EXID ▲나인뮤지스 ▲B.A.P ▲24K 등이 화보집, 굿즈, 앨범 제작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신인 아이돌과 뮤지션들이 꾸준하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메이크스타’ 김재면 대표는 “한국뿐아니라 해외 여러국가에 잠재하는 한류 팬덤을 스타들과 직접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K-Pop 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로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전세계 팬들에게 더 많은 재미와 혜택을, 그리고 아티스트와 제작사들에게 새로운 꿈과 기회를 제공해 한류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알토스벤처스 박희은 수석심사역은 “메이크스타는 해외 팬들이 직접 참여해 스타와 함께 프로젝트를 개발, 기획함으로써 스타들과 직∙간접적으로 연결하고 K-pop을 즐기는 방법을 만들어냈다”며 “마케팅 없이 SNS를 통한 입소문만으로 다양한 글로벌 팬들을 확보하고 빠르게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있는 점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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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첫 투자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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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자율주행 연구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종합 모빌리티를 지향하는 쏘카의 첫 투자 사례이다.

라이드플럭스(RideFlux)는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인 박중희 박사와 윤호 박사가 공동창업자로 이끄는 연구전문 스타트업으로 세계적인 자율주행 기업 누토노미(nuTonomy)의 창업자인 칼 이아그넴마(Karl Iagnemma)박사가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있다. 누토노미(nuTonomy)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2016년 세계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선보인 바 있다.

쏘카는 이번 투자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필수 요소인 자율주행 연구를 위한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대규모 상용화가 가능한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쏘카 이재웅 대표이사는 “자율주행 기술로 사고방지, 자동주차 등과 같은 쏘카 서비스의 고도화가 이루어지면 이용자들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라이드플럭스와 서비스 차량 1만대를 돌파한 쏘카의 만남은 단순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넘어 대규모 자율주행 서비스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된다는 의미를 갖는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술과 데이터로 사람들의 이동을 보다 가치 있게 바꿔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이드플럭스 박중희 대표이사는 “자율주행차의 기술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한걸음 나아가 자율주행차를 이용하여 최종 고객과의 접점에서 대규모 서비스를 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같은 도전에 있어 쏘카와 파트너십을 맺고 투자유치가 이루어진 것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서비스는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기술 개발인 만큼 빠른 속도 보다 충분한 시간 투자와 검증을 통해 완성해 가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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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한 ‘스타·팬 SNS’ 피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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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퍼(Peeper)가 액트너랩, 반디 컨소시아 등 투자자 3곳으로부터 3억 5,000만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피퍼는 지난 2016년 10억 원 투자 유치에 이어 지금까지 누적 투자액 14억 원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투자는 액트너랩 조인제 대표 주도 하에 반디 컨소시아도 함께 참여한 것. 투자사들은 한류스타와 K-POP 아이돌이 세계화되는 추세에 맞춰 글로벌 스타-팬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스타와 팬 기반 플랫폼 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를 진행했다는 설명.

피퍼는 한류 스타와 팬을 연결하는 스타-팬 SNS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전 세계 50개국 이상 해외 한류와 K-POP 코어 팬덤 50만 이상 사용자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에 따라 한류 스타와 K-POP 아이돌 참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사용자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최현재 피퍼 대표는 “올해 하반기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고도화해가면서 본격적으로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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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웹 “日서 모바일 홈피 제작 35만 개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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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웹이 올 상반기 일본 시장 내 모바일 홈페이지 누적 제작수 35만 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제로웹은 지난 2015년 일본 오사카에 현지 법인인 잭리스트를 설립한 뒤 도쿄와 나고야 등을 중심으로 지자체나 협단체 제휴를 통해 중소업체 모바일 홈페이지를 늘리고 있다. 작년말부터는 크레딧세존, JKK 등과 협약을 맺고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제로웹 측은 일본 시장이 2020 도쿄올림픽, 2025 오사카 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중소업체의 홈페이지 구축 등 IT 분야 지원에 올해 5,000억 원 이상 예산을 편성한 상태라면서 이에 따라 일본 시장에서의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로웹은 연말까지 50만 개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빠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100만 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로웹은 모바일 홈페이지 외에도 사용자 동선을 오프라인 데이터화하는 리얼스텝 기술을 자체 개발, 중소상공인이 경영 상황을 관제, 고객과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고주와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 광고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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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으로 실내 공기 정보를…어웨어 세컨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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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웨어가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2015년 선보인 어웨어 퍼스트 에디션을 업그레이드한 것. PM2.5 초미세먼지와 화학물질,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 5가지 실내 공기를 실시간 측정해 최적의 실내 환경 솔루션을 제시해준다.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어웨어 점수로 실내 공기 수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노크 기능과 설정을 바꿔 시계로 활용할 수도 있다.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은 초정밀 레이저센서를 탑재하고 와이파이 연결 성능을 강화하는 한편 북미산 월넛 원목을 곁들이는 등 이전 모델과 차별화를 꾀했다. 그 뿐 아니라 구글홈에 들어간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네스트, IFTTT와도 연동할 수 있어 음성 명령만으로 실내 공기 정보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 전용앱을 통해 공기 개선 팁이나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취침 시간 중에는 실내 공기 데이터를 분석한 수면 리포트로 제공, 수면 장애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이 회사 노범준 대표는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이 “기존 프리미엄 라인의 감각적 디자인에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갖춰 소비자가 안전하고 깨끗한 실내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의 가격은 19만 9,000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어웨어 측은 미국과 영국에서도 동시 판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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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블, 印尼 법인 설립 “아시아 공략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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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블이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데이블랩스 인도네시아(PT Dable Labs Indonesia)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꾸니안에 위치한 데이블랩스 인도네시아를 통해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것.

데이블은 개인화 추천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대만과 인도네시아,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경우 진출 1년 만에 월 150% 이상 빠르게 제휴 엔벤토리를 늘리고 있다. 일간지 템포, 리퍼블리카, 경제 신문인 콘탄, 자와포스내셔널네트워크 등 인도네시아 상위 20개 매체 중 10개와 서비스 제휴를 맺기도 했다. 또 유니세프, 커머스 등 현지 대상 광고주를 유치해 네이티브 광고도 집행하고 있다.

이채현 데이블 CEO는 “대만은 Zi Media(字媒體), Kpopn, DailyView(網路溫度計) 등 주요 매체사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월평균 35%씩 빠르게 인벤토리를 확장 중이며 인도네시아는 월평균 150% 이상 빠르게 성장, 한 달에 3억 번 개인화된 기사 추천을 제공하고 있다”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달 대만에 첫 해외 법인 더보구픈요우시엔꽁스(德博股份有限公司) 설립한데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법인을 설립해 개인화 기술 분야에서 아시아 최고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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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동향] 네이버, 베트남 K뷰티컬러페스티벌 개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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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컴퍼니비, ‘넥시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모집=경기콘텐츠진흥원이 넥시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을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넥시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경기도 소재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융합콘텐츠(ICT, 광고, 콘텐츠, VR, AR 등) 및 문화콘텐츠(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영상, 음악 등) 분야를 지원한다.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경기도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 10개 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엔젤투자 및 VC 네트워크를 이용한 연계 투자 기회, 해외 시장 진출 협력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그 밖에도 경영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혁신 지원과 맞춤 1:1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보육 기업 중 우수기업에는 컴퍼니비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온오프믹스 모집 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18 카카오 클래스 성황리 마무리=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7월 9∼10일 양일간 2018 Kakao 클래스 <스토리펀딩&브런치 작가가 되는 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창업자나 창업자, 소상공인, 창작자를 대상으로 카카오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 노아후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진행한 것. 스토리펀딩 분과 11팀, 브런치 분과 13팀 등 모두 24개팀이 함께했다. 개별 멘토링과 실습을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 발표 후 현장 투표를 진행, 시상도 진행했다. 전정환 센터장은 “이번 카카오 클래스에선 스토리펀딩과 브런치를 분리 진행해 참여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예비·초기 창업자가 스토리펀딩과 브런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밸런스히어로, 인도 스타트업 협력 포럼 참여=밸런스히어로가 문재인 대통령 인도 경제 사절단 부대 행사로 7월 10일 한-인도 스타트업 협력 포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중소기업벤처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인도 사무소가 공동 주관해 우리나라와 인도 스타트업 관계자가 모여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B2B 미팅과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했다. 류승완 밸런스히어로 부법인장은 이 자리에서 “인도는 인구 13억 절반 이상이 24세로 정보기술 수용도가 강해 성장성이 기대되는 나라”라면서 “선불요금 잔액과 충전으로 확보한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도 전 지역에서 금융 혜택을 경험하지 못한 이들에게 디지털 인디아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REO, 소방관 공상 승인 위한 기부=소방관 처우 개선을 목표로 한 대학생 프로젝트인 REO(Rescue Each Other)가 7월 10일 기부금 103만 3,336원을 공상 불승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방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REO는 내구연한이 지난 폐방화복을 직접 수거,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프로젝트. 판매 수익 중 50%를 공상 불승인 소방관 초기 소송비로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3차례 기부금을 소방관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승우 대표는 “소방관이 처한 공상 불승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단순히 REO 제품을 판매하는 것뿐 아니라 근원적으로 소방관과 시민이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REO는 소방관이 실제 입던 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오는 8월 3일 3차 펀딩을 통해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부스 운영 등 소방 관련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해줌, 한인문화회관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지원=해줌이 사회공헌 캠페인 희망해줌 프로젝트를 통해 독일 한인 문화회관·파독광부 기념회관에 3kW 태양광 발전 설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기료 절감 효과를 통해 현재 구성원 대부분이 연금 수급자인 만큼 회관 운영에 어려움이 있던 파독 근로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 해줌 측은 파독 근로자의 노고를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진행했다. 기부자가 희망해줌 페이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해줌이 대신 기부하는 형태로 3주간 진행한 것. 이를 통해 1,300명 이상이 참여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이번 희망해줌 프로젝트를 통해 파독 근로자분의 노고를 많이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아이씨뱅큐 업무협약=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7월 11일 아이씨뱅큐와 하드웨어 스타트업 성공률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하드웨어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의 일환으로 창업 기업 시제품 제작 관련 자재 소싱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 다품종 소량 생산을 위한 자재 소싱 채널과 글로벌 소싱을 통한 빠른 납기 대응으로 창업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양측은 하드웨어 특화 프로그램 교육을 공동 개발하고 시제품 제작을 위한 정보 교류, 기술 정보 제공, 하드웨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진한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려했던 대한민국 제조기업의 메카인 경북지역이 하드웨어스타트업의 활성화와 제조업이 부활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 창출로 이어져 다시금 대한민국 제조 산업의 선도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노텍, 아시아나IDT와 업무 협약 체결=피노텍이 지난 6월 29일 아시아나 IDT와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 리빈 사업 분야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 마케팅, 기술 개발, 영업 등 리빈 서비스 확장 사업 발굴과 서비스 개발을 협력해나갈 예정. 리빈은 사용자 콘텐츠를 데이터량과 가치로 합의, 암호화폐를 지급해 데이터 제공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이다. 피노텍 측은 8월말 베타서비스, 내년 1월 정식 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공유, 다가올 블록체인 사업 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밸리스, H-온드림 창업오디션 7기 선정=교란어종 배스를 활용한 반려동물 영양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밸리스가 H-온드림 창업오디션 7기에 선정, 7월 3일 시상식과 사업발표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은 사회적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현대차그룹과 정몽구재단이 시행 중인 사업. 밸리스는 교란어종인 배스를 활용한 사료 개발 기술성과 가능성을 인정 받아 선정됐다. 최대 1억 원 자금 지원과 12개월 창업 교육, 1:1 멘토링 등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 서정남 밸리스 대표는 “밸리스는 버려지는 것의 가치를 찾아주는 청년 사회적 기업”이라며 “배스를 활용한 반려동물 영양제 개발에 주력했지만 이젠 못난이 농산물, 초유 등 가치 없다 여겨지는 것을 가치 있게 만드는 사업을 통해 상업적 목적이 아닌 우리 주변의 많은 사회문제를 소비자와 함께 해결하는 청년 소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람프로스 크라프트, 텀블벅 크라우드펀딩 진행=더크라프트의 프로젝트팀인 람프로스 크라프트가 7월 4∼8월 5일까지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림을 떠나는 디자인 여행, 람프로스 아트콜라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펀딩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테마와 창의적 기법으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 작품을 정기 구독할 수 있는 프로젝트. 펀딩 후원자에게는 A1 사이즈 아트 프린트와 A3 포토 프린트, 디자인노트로 이뤄진 리워드 패키지를 제공한다. 람프로스 크라프트는 대중이 디자인을 체험하고 예술을 소비할 수 있게 창의적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하는 스타트업. 디자인과 아트 콘텐츠를 활용한 도시 재생 활성화, 사회 공헌 기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최근 인천 동화마을과 협약을 맺고 아트콜라 스팟 운영, 무료 전시 등을 통해 주민에게 아트 콘텐츠를 공유한 바 있다. 이번 펀딩은 오픈 1주 만에 목표액 50%를 달성한 상황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베트남서 K뷰티컬러페스티벌 개최=네이버가 지난 7월 7∼8 양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제2회 K뷰티컬러페스티벌을 열고 유명 뷰스타와 삐아, 치카이치코, 위드미, 롬앤 등 국내 뷰티 브랜드 4곳이 베트남 이용자와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접점을 마련하는 한편 브이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선 베트남 스타와 콜라보레이션 오픈라이브쇼를 진행하고 국내 중소뷰티 브랜드 신제품 시연과 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부스당 1,000명 이상이 방문해 일부는 예상 판매량보다 3배 이상 매출을 달성하고 현지 유통업체의 입점 제안도 받는 성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김민정 네이버 뷰티 리더는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K뷰티콘서트를 통해 베트남에서의 K뷰티의 인기와 뷰스타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면 올해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시도할 수 있도록 협업의 범위를 넓혔다”며 “앞으로도 뷰스타가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글로벌 K뷰티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스마트디바이스쇼 2018, 200명 대상 KITAS Bag 증정=제8회 스마트디바이스쇼 2018이 오는 7월 14∼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15일 200명을 대상으로 KITAS Bag 이벤트가 열린다. 사람을 따라오는 로버 자율주행 캐리어, 엠피맨코리아 전동 킥보드, 이놈들연구소 스마트시계줄인 시그널, 더블에이치의 웨어어블 다이어트 기구인 루미다이어트, 이노아이오 스마트 빔3, 제닉스크리에이티브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 이어폰, 폰케이스, 스마트링, 고속충전기 등을 랜덤 구성해 2만 원에 판매하는 것.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15일 오전 10시부터 코엑스 D홀 전시장 입구 KITAS Bag 매표소에서 선착순 200명에게 티켓을 판매한다. 당일 14시부터 전시장 내에서 티켓 구매 순서대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호텔, 제주 성수기 인기 호텔 원데이 프로모션=데일리호텔이 ‘제주 성수기 호텔 원데이 초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12일(목)부터 20일(금)까지 선보인다.

‘제주 성수기 호텔 원데이 초특가 프로모션’은 최대 85% 할인된 가격으로 기간 내 매일 다른 제주 인기 호텔이 24시간 한정으로 오픈되는 이벤트다. 참여 호텔은 신라스테이 제주, 더 베스트 제주 성산, 파크선샤인 제주, 라마다 앙코르 제주 서귀포, 베스트웨스턴 제주, 제주 힐링타운 호텔, 메종 글래드 제주 등으로 트루리뷰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주 지역 호텔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간 내 평일 오전 10시 정각, 매일 다른 호텔 상품이 오픈되며, 해당 날짜에 오픈된 호텔은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9시 59분까지로 24시간 내 한정 예약이 가능하다. 체크인 날짜는 지정 가능하며, 투숙 가능 기간은 7월 12일(목)부터 9월 18일(화)까지다.

원데이 특가 프로모션의 첫 주자는 제주 공항에 인접해 편리한 교통으로 사랑받는 <신라스테이 제주> 호텔과 성산일출봉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수영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더 베스트 제주 성산> 호텔이다. 두 호텔 모두 트루리뷰 집계상 90% 이상의 고객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제주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다. <신라스테이 제주>는 8만4900원, <더 베스트 제주 성산>은 3만99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호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음소시어스, ‘싱글 서포트 프로젝트실시=싱글 매칭 전문 기업 이음소시어스가 싱글들의 싱글 라이프를 응원하기 위해 ‘싱글 서포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싱글 서포트 프로젝트는 이음소시어스의 프리미엄 매칭 서비스인 맺음이 주최하는 원데이 클래스 개념의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제는 퍼스널 컬러 컨설팅으로 신청한 회원들 중 10명을 선발하여 오는 8월 4일 오후 이음소시어스 본사에서 진행된다.

퍼스널 컬러는 타고난 개인의 신체 색을 의미한다. 이 날 이음소시어스는 퍼스널 컬러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3시간동안 퍼스널 컬러의 이해부터 퍼스널 컬러 개별 진단, 진단을 바탕으로 스타일링 조언도 제공할 예정이다. 퍼스널 컬러 컨설팅과 함께하는 싱글 서포트 프로젝트는 싱글이라면 누구나 오는 27일까지 이음과 이음오피스 앱 및 맺음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야놀자, 광고 3천만건 돌파 기념 이벤트=야놀자는 자사가 공개한 광고가 1개월 만에 온라인 채널 조회수 3,00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야놀자 측은 이번 광고 영상 3,000만 뷰 돌파를 기념해 AR 카메라 앱인 스노우에 자사 브랜드 스티커를 출시하는 한편 7월 17일까지 SNS 이벤트 ‘너도하니 나도하니’를 실시한다. 스노우 야놀자 스티커는 얼굴을 인식, 하니의 놀춤 영상에 곧바로 합성, 누구나 광고 속 모델이 될 수 있게 해준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스노우 앱에서 야놀자 스티커로 사진을 찍은 다음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야놀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야놀자 숙박권 30만 원, 2인 영화관람권, 커피교환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야놀자 공식 계정을 통해 7월 24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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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실력있는 의사 여기에 ‘메디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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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많다. 그러나 내가 가고 싶은 곳은 단 하나. 몸 상태에 맞는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특히나 육안으로 시술, 치료 효과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성형외과나 피부과라면 선택에 만전을 기할 수밖에 없다. 본격적인 치료에 돌입하기 전 실력 있는 의사를 찾아 나서는 여정이 시작된다. 수많은 병원과 의료진을 선별하고 후기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정보를 구하는 지난한 과정이다.

분야별 전문의가 한 곳에=메디히어는 환자가 겪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성형외과, 피부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분야별 대표 시술과 이력, 후기, 대략적인 가격 정보, 1:1 상담, 시술 관련 기본병원 정보가 애플리케이션에 담겨있다. 여러 군데 발품을 팔며 정제된 정보를 수집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 의료진을 찾을 수 있다.

김기환 메디히어 대표

메디히어 이용에는 한 가지 전제가 있다. 시술, 혹은 치료 받고 싶은 의료진이 플랫폼 안에 존재해야 한다는 점이다. 김기환 메디히어 대표는 “믿어도 된다”고 자신한다. 자신감의 원천은 메디히어의 4단계 검증시스템. 메디히어는 커뮤니티, SNS, 해시태그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 의사의 경력과 이력, 협회 발표 정보와 함께 점수화했다. 의사가 추천하는 의사 시스템으로 신뢰도를 더하고 이를 토대로 대표시술과 경력, 학술, 활동 등으로 분류해 정보를 제공한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 의료 강국이지만 의료 광고는 믿지 않는다. 10명 중 8명이 의료 광고를 믿지 않는 걸로 나타난다“며 ”광고성 후기나 이벤트에는 비전문의 의료나 광고성 후기가 섞여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범람하는 광고 속에서 환자는 여전히 발품을 팔고 다른 한쪽에서는 여전히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이들이 존재한다는 뜻이다. 김 대표가 메디히어를 통해 해결하고 싶은 문제도 바로 이 지점이다. 김 대표는 ”의사마다 제일 잘하는 전문분야와 대표 시술이 있다. 분야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이 있다“며 ”메디히어를 통해 의사의 전문성을 더 많은 이에게 알리고 사용자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는 것이 메디히어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후기와 1:1 상담, VIP 리포트끈끈해진 신뢰의 연결고리=메디히어는 올해 상반기 안드로이드버전, iOS 버전을 선보인데 이어 5월에는 세 가지 기능을 추가했다. 후기와, 의사·상담 전문 인력 1:1 상담, VIP 리포트다. 후기는 여타 O2O 플랫폼에 비해 뒤늦게 추가된 기능이다. 김 대표가 의도적으로 시술 후기를 배제했기 때문이다. 상업성에 대한 염려 때문이었다. 이른바 ‘닌자부대’를 통한 후기 조작, 저가 시술, 모객을 위한 이벤트 시술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해서다.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신뢰성에 집착하던 그가 결국 후기를 도입하게 된 건 아이러니하게도 신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먼저 경험한 사람의 평을 토대로 의료진을 알게 되고 전문성과 이력을 검토하게 된다. 이후 대면상담에서 라포를 형성한 후 시술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병원과 의료진에게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의사 결정을 내리기까지, 후기는 신뢰의 연결고리가 된다.

김 대표는 대신 ‘제대로 된 후기’만 넣기로 했다.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광고, 이벤트성 후기는 거르고 사람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정보만 담았다. 현재 분야별 전문의 정보 페이지 하단에는 후기가 공개되고 있다. 정제된 후기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시술 정보와 의사 추천 리스트가 담긴 VIP 리포트를 통해서다. 의사 추천의 경우 관심분야와 스타일 가격, 회복기간, 의사 숙련도 등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고 검색하면 메디히어가 사용자에게 맞는 의사 5명을 추천한다. 집도 방법과 사후 관리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담겨있다.

1:1 상담 기능을 통해 전문의 혹은 상담 실장과 소통창구도 열어뒀다. 내원 전 상담은 물론 사후 관리나 통증 관련 궁금증도 바로 물을 수 있다. 사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시술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시도다. 김 대표는 “시술에 따라 회복 정도가 다르다. 그런데 이 점을 인지하지 못한 환자의 경우 회복 과정 상태를 부작용으로 인지하기도 한다. 이 점을 모르고 좋지 않은 후기를 남기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사용자가 후기에서 잘못된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병원에서도 안 좋은 이미지를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의사와 환자를 잇다본질에 집중한다=처음 메디히어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만은 않았다. 의사의 능력을 계량화한다는 비판이 따라붙었다. 김 대표는 흔들리지 않았다. 소중한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은 의사를 찾는 일. ‘의사의 전문성에 집중한다’는 메디히어의 진정성이 통할 것이라고 믿었다. 이는 김 대표는 경험에서 우러러 나온 신념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류마티즘 루프스로 투병생활을 하던 어머니와 전국 방방곡곡 명의를 찾아 나섰다. 당시만 해도 정보를 찾기 어려울 때였다. 모두가 지칠 무렵 어렵게 권위자를 찾았다. 그렇게 전국을 돌아다녔는데 정말 가까운 곳에 있더라”며 당시 상황을 되돌아봤다. 적어도 메디히어와 함께라면 이전과 같은 고충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는 다짐이다.

여전히 극복해야 할 문제는 남아있다. 사업 진정성을 포장한 것이 아니냐는 일부 시선이 그것이다. 메디히어가 현재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비급여 시장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맷집을 키우는 과정이라고 답한다. 그는 “성형외과와 피부과는 정보가 범람하지만 그만큼 혼탁한 시장이기도 하다. 자금이 돌고 사람이 몰려있지만 가장 고통 받고 있는 시장 중 하나”라며 “현재 가장 터프한 시장에서 살아남으면 어디서든 살아남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메디히어가 현재 취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급여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자금이 충분해야 한다. 수익모델에 대한 충분한 검증도 필요하다. 아무것도 없는 스타트업이 대형병원을 상대로 서비스를 한다고 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현재 모델이 자리를 잡으면 내과와 흉부외과, 항문외과 등 일반적으로 정보 공유가 활발하지 않은 영역에도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서비스계 링크드인 될 것=“나는 서른살에 퇴사한다” 김 대표가 10대에 세운 계획이다. 당시 정한 모토는 ‘가치 있는 기업을 세우고 존경받는 사람이 되자’. 학부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후 대기업 해외마케팅 부서에서 나와 자신만의 아이템을 찾을 때도 그의 신념은 확고했다. 단순히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가치를 얻는 것. 그가 메디히어로 꿈꾸는 세상 또한 일맥상통한다. 의사는 전문성을 알리고 환자는 올바른 시술이 필요한 순간 믿을 수 있는 의사를 만날 수 있는 곳, 의료계 버티컬 SNS처럼 의사와 환자의 커뮤니티 장이 되는 것이다. 김 대표는 “메디히어 안에서 의사와 환자를 연결하는 틀, 의료계 링크드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모든 사람이 진료를 받기 전 메디히어를 찾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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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토-대한상의 “중소기업 인재매칭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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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토가 대한상의와 중소기업 인재 매칭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멘토의 인공지능 인재 매칭 서비스 ‘로보-리크루터’는 구직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분석한 데이터에 기업이 요구한 인재상, 역량에 맞는 인재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서비스다. 자체 보유한 취업 멘토링 플랫폼을 통해 수집한 구직 서류와 이에 대한 평가 데이터를 머신러닝을 통해 15개 역량으로 분류하고 구직자에게 적합한 기업과 직무를 매칭한다.

코멘토는 대한상의와 업무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업태와 직무 적합성에 맞는 구직자를 찾아 매칭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취업 지원률은 올리고 입사 이후 퇴사율을 낮추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재성 코멘토 대표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로보-리쿠르터가 기업의 채용 공고와 구직자 직무 능력의 일치율을 계산해 기업에게는 딱 맞는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원하는 기업을 연결한다”며 “대기업에 비해 채용시스템이 떨어지는 중소기업에게 로보-리쿠르터는 우수한 인력채용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으로 18만개의 대한상의 회원사는 올해까지 중소기업 인재매칭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코멘토공식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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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SK네트웍스와 ‘도심물류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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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가 SK네트웍스와 ‘도심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 내 ‘부릉 스테이션’ 입점 ▲주유소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새로운 물류 인프라를 통한 신성장동력 마련 등 ‘도심물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메쉬코리아와 SK네트웍스는 이번 MOU에 앞서 물류 산업 혁신을 위한 TFT를 구축했다. 지난 4월에는 종합차량관리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를 통해 부릉 라이더에게 이륜차 정비 기회를 제공하며 배송 현장 니즈를 파악하고 양사 인프라 공유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SK네트웍스와의 사업 협력으로 단순 상품 배송을 넘어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물류 산업 혁신을 이루는 초석을 다지고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대표적인 협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유 경제 시대에 발맞춰 SK네트웍스의 주유소 인프라를 통한 새로운 도심 복합 물류 플랫폼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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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즈 “이젠 외화도 배송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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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잇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외화를 직접 배달해주는 웨이즈 외화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환전 신청 외화를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주는 것. 웹이즈 앱으로 환전을 예약하고 원하는 날짜와 장소만 지정하면 된다.

외화 배송 서비스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와 일본 엔화 2개. 환전은 달러의 경우 최소 300달러에서 최대 2,000달러까지 가능하다. 신청일부터 3일 안에 받을 수 있으며 수령할 때에는 신청인 본인만 외화 실물을 받을 수 있다. 배달 지역은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강남구 일부 지역에서 일단 시범 운영한다. 그레잇 측은 올해 안에 환전 가능 통화를 늘리는 한편 배송 지역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레잇 측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9월말까지 환전 신청 고객에게 첫 거래 외화배송료를 무료 제공하는 한편 보너스로 100%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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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동향] 네이버 열린연단 ‘인문학 크리에이터’ 모집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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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열린연단 인문학 크리에이터모집=네이버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이 7월 22일까지 인문학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은 인문과학 강연 프로젝트로 매주 토요일 오후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인문학 강연을 진행 중이다. 인문학 크리에이터는 인문학을 이해하고 기사 작성과 영상 제작, 웹툰, SNS 포스팅 등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온라인 접수이며 철학이나 과학, 정치, 경제, 문학, 예술 등 인문학 분야와 콘텐츠 기획에 관심 있는 20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와 어떤 인문학 콘텐츠를 만들지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되면 매달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크리에이터에게는 시상, 행사 우선 초대 혜택이 주어진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 한국무역협회와 유망스타트업 지원 협약 체결=신용보증기금이 벤처·스타트업과 대기업 상생혁신 생태계 조성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 중 해외 진출이나 대기업 협업을 희망하는 곳을 한국무역협회에 추천하게 된다. 또 한국무역협회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해외 마케팅, 수출 기업화 컨설팅을 지원하며 대기업 대상 기업설명회, 공동 기술 과제 협력, 투자 유치 등도 제공한다.

2018 KDB스타트업 프로그램 출정식=KDB나눔재단은 산업은행 본점 IR센터에서 2018 KDB스타트업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2018 KDB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청년 기업가의 도전정신을 지원하고 우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것. 440개 참가신청팀 중 본선에 진출한 28개팀은 10주간 창업 지원 교육과 멘토링, 현장 마케팅, 시제품 제작 지원금 등을 제공받는다. 이중 수행 평가를 통과한 7개팀은 사업비 지원금 2억 원이 걸린 최종 데모데이 무대에 오른다. 우수 스타트업은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와 연계, 후속 투자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카카오페이 캠페인=카카오페이가 8월까지 2개월 동안 전국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찾아가는 카카오페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QR코드 기반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QR 결제를 알리기 위한 것. 전통시장이나 플리마켓 등 소상공인과 소비자 접점이 활발한 지역을 찾아 카카오페이 QR결제를 안내하고 QR결제 키트 신청을 지원한다. 남대문시장에선 7월 16∼8월 말일까지 카카오페이 남대문 스토어를 열어 시장 상인이 쉴 수 있는 공간과 선물도 제공한다. 또 카카오페이 QR결제 가능 매장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거나 카카오페이 QR결제로 1원 이상 결제하면 현장에서 카카오프렌즈 부채, 라이언 헬륨풍선, 솜사탕 중 하나를 무료 증정하는 소비자 이벤트도 연다. 그 밖에 캠페인이 열리는 날 노량진 수산시장, 수원 영동시장, 용산 열정도를 찾는 소비자가 카카오페이 QR코드로 1,000원을 결제하면 5,000원어치 구매 가능한 쿠폰도 선착순 지급한다.

에누리, 인터파크와 데스크톱PC 할인 쿠폰 이벤트=에누리 가격비교가 인터파크, 영웅컴퓨터와 공동으로 데스크톱PC 중복 할인 쿠폰 이벤트릉 진행한다. 에누리를 통해 인터파크에서 영웅컴퓨터 행사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6% 일반 할인 외에 최대 3만원 중복 할인을 추가 적용, 최대 13만 21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 대상 모델은 영웅 509 레이븐릿지, 영웅 517 커피레이크와 인텔 8세대 코어i5를 탑재한 게이밍용 영웅 539, 547, 551 그리고 고성능 영웅 544, 552, 588 등 8종이다. 에누리 측은 기간 중 상품을 구입하고 사진 3장 이상을 넣은 상품평을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나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를 랜덤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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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휠체어를 전동으로 바꿔준다? 토도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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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의 등장은 언제나 반갑다. 그 기업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곳이라면 더욱 응원하고 싶다.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적정기술과 IoT를 결합한 아이디어 제품을 생산하는 토도웍스는 휠체어 분야에서의 오랜 문제점을 기술로 해결한다.

지금까지 휠체어는 수동휠체어와 전동 휠체어 두 가지로 발전해왔다. 수동 휠체어는 가볍고, 접을 수 있어 차에 싣거나 이동이 편하지만, 휠체어를 움직이기 위해서 두 손을 꼭 사용하거나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반대로 전동 휠체어는 조이스틱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부피가 크고 무거워 차에 실을 수 없을뿐더러 대중교통도 쉽게 이용할 수 없어 이동에 제한이 있다.

토드드라이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휠체어가 가진 각각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는 제품 토도드라이브를 개발했다. 수동휠체어를 전동휠체어로 만들어 주는 파워 어시스트킷을 만든 것. 베터리, 모터, 조이스틱으로 구성된 키트 토도드라이브를 수동 휠체어에 부착하면 전동휠체어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이 기존에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무게와 비용면에서 토도 드라이브는 차별성을 가진다. 기존의 제품 무게가 10kg였다면 토도 드라이브의 총 무게는 4.5kg로 세계에서 가장 가볍다. 가격은 176만 원.기존 판매되는 제품보다 몇 배나 저렴하다. 또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휠체어를 움직일 수도 있다. 이 기능을 통해 휠체어를 타기위해 번거롭게 다른 사람을 부를 필요가 없게 됐다.

사실 토도드라이브는 애초에 판매를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 아니다. 토도웍스 심재석 대표는 딸의 친구가 수동 휠체어를 힘겹게 밀고 있는 것을 보고 ‘전동 휠체어에 있는 모터를 수동 휠체어에 단다면 좋을 텐데’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단순히 친구 딸에게 선물을 하겠다는 심산이었다. 심 대표는 기업용 맞춤 IT 기기를 만드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틈틈이 개발을 할 수 있었고, 4개월 뒤엔 제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딸 친구를 위한 선물 만들기로 끝날 것 같았던 이 일이 사업으로 발전하게 된 데는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제품 제작 요청이 물밀듯이 들어오면서 부터다. 본인이 만들었던 제품이 기존에 있는 파워 어시스트라는 명칭의 제품이란 것도 그때 알게됐다.

제작 요청이 많이 들어오자 심대표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을 모은 뒤 본격적으로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법인도 설립했다. 제품 사용자들의 피드백은 놀라웠다. 가족의 손을 잡고 외출할 수 있게 됐다는 얘기부터 두 손이 자유로워진 아이들은 활동 반경도 넓어졌다. 웃음도 찾았다. 토도드라이브 때문에 난생처음 여행을 갈 수 있었다는 소식도 사업을 계속해야겠다는 신대표의 신념에 확신을 불어넣었다.

토도웍스는 제품 개발과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도 동시에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첫 번째 활동으로 국내 최초로 어린이 휠체어 교육장을 운영한다. 휠체어를 타는 아이들이 휠체어를 더 잘 다루고 잘 탈 수 있게 도움을 줌으로써 세상 밖으로 더 자주 나올 수 있게 돕겠다는 취지다. 심 대표는 “1명의 활발한 장애인이 주변의 여러 일반인의 인식을 바꿔 놀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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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스타트업의 만남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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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주관한 ‘2018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페어(Creative Square Fair)’가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에 걸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3년간 삼성전자가 운영해온 모바일 분야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스퀘어(Creative Square)’를 통해 성장한 3기 스타트업의 기술과 성과를 알리고 삼성전자와의 비즈니스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것. 삼성전자 임원과 실무자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스타트업 기술과 아이디어를 삼성전자에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018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페어(Creative Square Fair)’가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에 걸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개최됐다.

모바일 콘텐츠 제작에 편의를 더하는 삼십구도씨의 ‘릴레이(LILAY)’는 별도 공유기 없이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끼리 무선통신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실시간 라이브 방송은 물론 자막 삽입이나 이미지, 동영상 편집까지 할 수 있다.

버즈뮤직(buzzmusiq)이 개발한 ‘그루보(Groovo)’는 사진에 어울리는 배경음악과 콘텐츠를 꾸밀 수 있는 필터, 이미지를 활용해 자신만의 뮤직비디오 제작을 도와주는 서비스. 힙한 스타일의 모바일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를 위한 자유로운 콘텐츠 제작이나 공유 활동에 제격이다.

‘모히톡(mojitok)’은 전 세계 이모티콘 작가를 모아 이모티콘 분야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용자의 텍스트 메시지에서 느껴지는 상황을 분석해 이모티콘을 자동 추천한다.

’로보리포트(roboreport)’는 부동산 인공지능 서비스로 국내 부동산의 실거래가는 물론 인구, 미분양률, 학군 등을 파악해 부동산 가치를 분석한다. 또 부동산 챗봇을 개발해 부동산 관련 정보를 손쉽게 묻고 답변 받을 수 있다.

‘위버플(UBERPLE)’이 개발한 ‘딥서치(Deepsearch)’ 역시 금융 포트폴리오 분석 플랫폼으로 투자자가 생각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을 손쉽게 분석해 각종 사회적 이슈 발생과 이에 따른 사용자의 금융 포트폴리오의 변화 요소까지 자동 분석해준다.

다양한 생활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린더(Linder)’는 원하는 캘린더를 구독해 일정을 받아보고 필요에 따라 알림까지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기술로 매년 달라지는 전시·행사 및 세일 일정까지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다.

‘라이너(LINER’는 웹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하이라이트 및 메모 기능으로 웹페이지 및 폴더 정리를 통해 필요한 부분들을 정리하거나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운들리는 사람 귀에 들리지 않는 비가청 음파를 활용한 정보 전달 솔루션을 제공한다. TV 홈쇼핑 시청 중 모바일 폰으로 홈쇼핑 상품의 할인 쿠폰 메시지를 받거나 지하철 안내 방송이 나오면 모바일 폰으로 도착역 알림 서비스를 받는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코클리어닷에이아이(cochlear.ai)’는 창문이 깨지는 소리나, 울음, 기침 소리 등 비언어적 소리 분석을 통해 상황을 인지하는 AI 솔루션으로 비언어적인 소리를 머신러닝하여 듣고 이해하는 최고 수준의 알고리즘을 자랑한다.

‘브릿지 AI(BRIDGE AI)’는 컨텍스트 기반 인공지능 대화 시스템으로 자연스러운 대화형 챗봇을 제공해 음식주문, 쇼핑, 예약 등 실생활의 다양한 서비스 기술로 활용할 수 있다. ‘룩시드 랩스(Looxid Labs)’는 VR 헤드셋 착용만으로 뇌파와 동공 정보를 확인, 사용자의 감정을 인식해 다양한 마케팅 효과를 분석하거나 데이터화하는 데 용이하다. ‘리얼감(Realgam)’의 건틀릿은 가상과 현실, 기계와 사람 사이에서 힘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손목 착용용 컨트롤러로 기존 VR 콘텐츠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교육 분야에 활용 가능한 ‘매스프레소(MATHPRESSO)’의 콴다(Qanda)는 수학 문제를 휴대폰으로 찍는 즉시 문제 풀이를 검색해주는 수학 풀이 검색엔진으로 9,000여 명에 이르는 검증된 교사의 답변까지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담당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3기 13개팀을 임직원에게 공개해 스타트업 기술과 아이디어를 여러 부서에서 협력할 수 있는 검토 기회를 만들어 스타트업과 삼성전자가 모두 윈윈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모바일과 관련한 혁신적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스퀘어(Creative Square)’는 오는 7월 31일까지 4기 공모전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다. 이번 4기 공모전은 ‘모바일 관련 미래 혁신 기술 및 서비스 전 분야’를 주제로 하며,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아이디어 제안서 및 구비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4기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팀당 개발 지원금 최대 1억 원과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 내부에 위치한 전용 업무공간이 지원되며, 상품기획개발, 마케팅, 디자인 등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 분야별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 인큐베이션 기간 동안 삼성전자와 비즈니스 협업을 하거나 MWC, IFA 등 세계적인 전시회에 출품 제반 사항 지원 등을 제공,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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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를 높여줄 ‘리스크 완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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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표는 약 3년 간 기업을 운영해오면서 여러가지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프로토 타입(Proto-type)을 빠르게만들어내고, 제품을 고객에게 팔았던 경험도 있습니다. 또한 경험이 풍부한 팀원들을 끌어 모으고, 특허도 출원했다고 하네요 🙂

스타트업은 초기 단계의 기업이라는 뜻이겠지만, 기업마다의 성장 단계와 성과물은 당연히 천차만별일겁니다. 그렇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성장가능성은 물론이거니와, 성과가 있는 기업이 투자 시 위험 부담이 적을 수밖에 없겠죠? 그 리스크가 낮을수록 기업가치는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이런 방법에 기초한 리스트 완화 모델은 투자 전 기업가치(Pre-Value)를 높여줍니다.

그렇다면 리스크 완화 모델을 통해 투자 전 기업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이 모델은 기술, 시장, 실행, 자본 총 네 가지의 범주로 스타트업의 성과와 유효성에서 기업가치를 할당합니다. 예를 들면 제품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데 2,700만 원을 지출하거나 얼리어답터 고객에게 1억원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의 관점에서는 아래와 같이 네 가지의 카테고리로 나눠서 세부적인 질문을 해볼 수 있습니다.

 1. 기술(Technology)

  • 제품/서비스가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지
  • 투자금으로 제품/서비스를 개발 및 양산하여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지
  • 또한 특허나 영업 비밀로 기술을 보호하는 계층을 구축하기 시작하였는지

2. 시장(Market)

  • 고객들이 제품/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 고객이 기꺼이 돈을 지불할 만한 제품/서비스인지
  • 시장의 전체 규모는 얼마나 큰 지
  • 경쟁사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할 수 있을지

3. 실행(Execution)

  • 목표로 하는 사업과 유사한 사업을 예전에 성취해본 경험이 있는지
  • 단순한 비즈니스 플랜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그 플랜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증빙자료는 있는지
  • 이에 대해 현재 부족한 점이 있다면 이를 채워줄 멤버를 영입할 전략은 갖추고 있는지

4. 자본(Capital)

  • 창업자는 초기에 아이디어를 구현시키기 위해 개인 자금을 썼는지
  • 창업 초기에 3F(Family, Friend, Fan)로부터 투자를 받은 적이 있는지
  • 정확히 필요로 하는 자금이 얼마인지, 또한 엑시트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웠는지
  • 손익 분기점에 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자금이 필요한지

투자자 입장에서는 리스크 요인이 있는 지에 대해 꼼꼼하게 체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준비사항을 알아볼까요?

STEP1. 사업에 대한 모든 성과를 리스팅할 것=지금까지 달성한 모든 작업 진척도와 결과물에 대한 목록을 만들어봅니다.

8가지
체크 리스트
(Check-List)
1. 자금 현재까지의 지출 비용, 창업자의 급여액 등
2. 활동 고객, 공급 업체, 파트너사 등과 만나기 위한 여정
3. 관계 내부 직원, 외부 전문가, 투자자, 고문 위원, 고객 등과의 관계 발전도
4. 노출 언론 보도, PR 자료, 블로그 콘텐츠 등 외부 평가 지표
5. 이벤트 영업, 업계의 컨퍼런스, 고객 대상의 포럼 등
6. 설계 제품 디자인, 브랜딩, 웹 및 모바일 설계,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UI 및 패키징
7. 과정 영업 프로세스, 비즈니스모델(BM), 시장 접근방법, 고객 확보 등
8. 매트릭스 전환율, 직원 1인 당 비용, 경비 지출 흐름 등

STEP2. 네 가지 범주로 나눠 성과 요소를 분류할 것=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형태로 나타낼 수 있을 것입니다.

1. 기술 리스크 완화 프로토타입 개발 비용  8,000만 원
 제 3자 테스트 비용  2,700만 원
 IP 실행  2,700만 원
2. 시장 리스크 완화 시장 조사  2,100만 원
 얼리어답터 프로모션  1억 원
 홍보채널 파트너 확보  4,300만 원
3. 실행 리스크 완화숙련된 전문가 비용  2억 원
이전 계획  2억 7천만 원
상세한 실행 로드맵 수립  5,400만 원
4. 자본 리스크 완화초기 자금 지원  5,400만 원
총 2회차 엔젤투자  1,100만 원

※ 만약 구분하기에 애매하다 싶더라도 최대한 맞는 범주에 넣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깊게 고민하여야 하겠지만 이러한 분류는 꼭 정확한 답이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위 표의 값을 합산하면 투자 전 기업가치는 8억 6,700만 원이 나옵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리스크 완화 모델에서 주목할 사항은 STEP3에 있습니다.  투자 전 기업가치를 조금 더 높이기 위해서는 아래 단계를 꼭 추가해주셔야 합니다.

STEP3. 체크리스트가 구성되어 있다면 작업/완료에 대한 값을 할당할 것=당연히 성과가 높다면 보다 더 큰 기업가치 평가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속적으로 고객이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한다면 이는 기업가치 평가에 수치적으로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혹은(or)

STEP3(2). 주요 성과요소에는 보다 높은 기업가치를 적용할 것=어떤 성과들은 실제 돈을 받거나 지출한 것 보다 더 큰 가치가 숨겨져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얼리 커스터머(Early Customer)’ 는 분명히 지속적인 ‘라이프타임 커스터머(Life-Time Customer)’ 로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이를 단순히 현재의 매출액, 구입 수량 등으로 가치를 매겨버리면 분명히 손해 보는 것이죠.

예를 들어 월 50만원으로 6개월 간 이용하는 얼리 커스터머가 향후 10년 넘게 이용하는 라이프타임 커스터머로 발전할 수 있으니, 300만 원이 아닌 6천만 원의 가치로 매겨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가치를 위의 예와 같이 매겨준다면, 아래와 같이 계산이 나옵니다.

1. 기술 리스크 완화 프로토타입 개발 비용  8,000만 원
 제 3자 테스트 비용  2,700만 원
 IP 실행  2,700만 원
2. 시장 리스크 완화 시장 조사  2,100만 원
 얼리어답터 프로모션  1억 원 + 1억 원
 홍보채널 파트너 확보  4,300만 원
3. 실행 리스크 완화숙련된 전문가 비용  2억 원
이전 계획  2억 7천만 원
상세한 실행 로드맵 수립  5,400만 원 + 5,000만 원
4. 자본 리스크 완화초기 자금 지원  5,400만 원
총 2회차 엔젤투자  1,100만 원

※ 상세한 실행 로드맵 수립에서 5천만 원 추가, 얼리어답터 프로모션에서 1억 원 추가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1억 5,000만 원 가치를 더 합산시켜볼 수 있습니다.

STEP4. 모든 것을 종합할 것=투자 전 기업가치는 이 모든 값을 더하면 산출이 됩니다. 모든 값을 합산해보면 투자 전 기업가치(Pre-Value)는 10억 1,700만 원입니다. 무려 두자릿 수 기업가치로 달라질 수 있는 것이죠.

이처럼 리스크 완화 평가 모델은 수 많은 요소와 요소를 그리고 성과를 합산하여 기업가치 평가에 있어서 좋은 작용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몇 가지 고려사항도 잊으면 안됩니다.

먼저 리스크 완화 모델의 평가 목록의 요소를 여러번 꼼꼼히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카테고리를 나누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빠짐없이 세부적으로 성과요소를 넣어주는 것입니다. 다음은 기술개발에 투입된 투자는 굉장히 주요한 성과요소가 됩니다. 연구 개발, R&D 등에 대한 투입 비용, 투자금 혹은 정부 지원금 등은 모두 인정받아야 할 요소입니다. 이런 요소로는 먼저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지(시장의 규모, 시장 성장속도, 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친밀도 등) 또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이 있는 지(감히 모방하기 어려운 신기술에 높은 가치를 둠), 개발하는 기술이 단순히 탐구하고자 하는 욕구로서의 목적이 아닌, 어떻게 사용화될 지에 대해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와디즈캐스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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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라디오 마이쿤, 19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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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라디오를 서비스하고 있는 (주)마이쿤이 국내외 VC로부터 19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벤처스, 굿워터캐피탈등 한국, 일본, 미국의 투자사들이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알토스벤처스, 500스타트업, Access벤처스도 이번 후속 라운드에 참여했다.

㈜마이쿤은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4개 국가에서 스푼라디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라디오 생방송과 팟캐스트와 같은 녹음방송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스푼라디오는 10~20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오컨텐츠 플랫폼으로 매일 1만 개 이상의 오디오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KB인베스트먼트의 임원진 이사는 “디지털 시대의 도래 이후 소통이 부족한 모바일세대를 연결해주는 스푼라디오 서비스가 외로움을 달래주는 ‘공감 시장’을 창출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창업팀의 강한 실행력 및 기업가정신을 높이 샀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마이쿤 최혁재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한국, 일본, 미국의 훌륭한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확보했다. 오디오 크리에이터들이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아시아 No.1 오디오 플랫폼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속도를 낼 것이다. 또한 좋은 인재들을 더욱 많이 영입할 예정” 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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