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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잡는 건강기능식 나왔다 ‘소소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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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소소생활이 소소충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소충전은 스트레스 해소에 초점을 맞춘 액상스틱 타입 건강기능식이다. 주원료인 홍경천은 정신, 육체 피로도의 감소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 효능은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았다.

소소생활을 운영하는 블랭크코퍼레이션 측은 “홍경천 뿌리에 있는 ‘로사빈’의 경우, 심신안정과 항산화작용에 효능이 있는 물질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감, 우울증, 불안감 개선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소정 블랭크코퍼레이션 상품기획자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탐구하며, 폭식, 체중증가, 면역력 감퇴 등 건강문제의 근원이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감과 밀접하다는 것을 발견, 이에 스트레스 감소에 초점을 둔 솔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건강한 식문화, 식습관을 제안하는 제품 라인업 확대로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소생활은 현대인의 삶을 밀접하게 연구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알맞게 제안하는 푸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마시는 곡물 뮤즐리 ‘소소한끼’와 저칼로리 견과류간식 ‘소소한바’, 숙취해소에 효과적인 ‘소소한잔’, 포만감 극대화로 소식을 돕는 ‘소소반끼 바질씨드’ 등 식사대용 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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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동향] 유라이크코리아, 기업 부설 연구소 개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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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기업 부설 연구소 개소=유라이크코리아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에 기업부설연구소를 개소했다. 해외 시장 진출과 추후 서비스 확장을 목표로 설립한 것. 유라이크코리아는 축우 헬스케어 솔루션 서비스인 라이브케어를 내놓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3년 1월 국내 특허, 올해 4월에는 유럽 특허까지 출원을 마친 상태. 올해 안에 송아지에 적용 가능한 라이브케어 서비스 개발을 목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돼지까지 확대해 양돈 맞춤형 라이브케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이번 기업 부설 연구소 개소를 통해 차세대 가축 헬스케어 시장에 적합한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벤처스 포트폴리오 9개사, 소프트뱅크월드 2018 참가=소프트뱅크벤처스가 7월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소프트뱅크 월드 2018에 우리나라와 미국, 이스라엘 포트폴리오로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2020년 5G 시대를 조명하는 손정의 회장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보안 바이오 분야를 대상으로 한 투자아(twoXAR), 어레이(Arraiy), 미씩(Mythic), 오벤(Oben), 루닛(Lunit), 제노플랜(Genoplan), 사구나 네트웍스(Saguna Networks), 제플(Zepl), 시큐리티플랫폼(Security Platform) 9개사를 포트폴리오로 선보일 예정. 모두 일본 사업 확장을 예정하고 있다.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는 “이번 행사는 포트폴리오들이 일본 사업을 확대하는데 필요한 핵심 파트너를 연결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큰 국내외 스타트업 발굴뿐 아니라, 투자 기업이 소프트뱅크 그룹의 현지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최적의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클로바 통해 키즈 콘텐츠 경쟁력 강화=네이버가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통해 키즈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클로바 탑재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쥬니버가 보유한 동요나 동화 등 5,700여 건 키즈 콘텐츠를 추가 제공한다. 클로바 기기만 있다면 특정 음악 이용권 없이도 키즈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이번에 추가한 콘텐츠에는 터닝메카드, 공룡메카드, 헬로카봇, 타요 등 인기 동요 외에 자사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인 오디오클립이 제공하는 Who 시리즈 영어동화, 소리동화 레몽 등 인기 동화도 포함되어 있다. 핑크퐁이나 뽀로로 등 인기 캐릭터 동화도 만나볼 수 있는 건 물론. 네이버 측은 베스트셀러나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콘텐츠, 퀴즈 같은 인터랙티브 콘텐츠도 지속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중고나라경찰청, 휴가철 사기예방 캠페인=큐딜리온 중고나라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이 7월 13∼8월 15일까지 휴가철 인터넷 사기 집중 단속 및 예방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고나라는 기간 중 불법거래적발 전담팀 중고나라 보안관을 바캉스 시즌 사기예방 중심으로 편제해 경찰청과 공동으로 집중 단속한다. 네이버와 공동 개발한 사기예방 솔루션 레드카드로 여행레저용품 카테고리 모니터링 범위를 확대 운영한다. 또 사이버안전국으로부터 인터넷 사기 예방 콘텐트도 제공받아 플랫폼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미디어자몽, 여름기념 팟캐스트 콘테스트 팟캉스=미디어자몽이 7월 13일부터 팟캐스터를 위한 핫썸머 바캉스를 표방하는 팟캐스트 콘테스트인 팟캉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특집으로 기획, 무더운 여름, 녹음실에서 바캉스 대신 팟캉스를 즐기자는 컨셉트를 내걸었다. 선발된 10개팀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자몽미디어센터 오픈스튜디오에서 팟캐스트 10회 제작 기회, 장비 무상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또 미디어자몽의 몽팟 등 오디오 플랫폼에도 공개된다. 2개월 활동 뒤 반응이 좋은 팀은 콘텐츠를 계속 만들 수 있도록 스튜디오 추가 이용권, 공개방송 혜택을 제공할 예정. 개인이나 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몽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호텔, 텐션업 썸머 페스티벌 영상 공개=데일리호텔이 연예인 박나래를 주인공으로 한 텐션업 썸머 페스티벌 영상을 선보였다. 텐션업은 비용 걱정 없이 특라로 여름 휴가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키워드. 나래투어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박나래의 이미지와 여름 휴가 축제를 기획한 데일리호텔의 이미지가 부합, 이번 촬영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텐선업 썸너 페스티벌은 8월 26일까지 진행 중인 행사로 평일 오전 11시마다 1만 9,900원부터 시작하는 파격 특가를 선착순 만나볼 수 있는 텐션업 99존 프로그램, 고객 취향별 큐레이션을 통한 호텔&펜션 특가 라인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제주 성수기 호텔 원데이 초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85% 할인가에 라마앙코르 제주 서귀포, 메종 글래드 제주 등 인기 호텔도 만나볼 수 있다.

이음소시어스, 여름 맞이 풀파티·전시회 초대 이벤트=이음소시어스가 싱글 회원 대상 풀파티와 전시회 초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워커힐 풀파티는 7월 22일까지 맺음 상담 신청만 해도 추첨을 통해 5명에게 7월 28일 워커힐호텔 리버파크에서 열리는 풀파티 초대권 1인 2매를 증정한다. 또 7월 26일까지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전시회 초대 이벤트로 연다. 이벤트 응모 회원 중 20명을 추첨해 초대권 2매씩 증정하는 것. 자세한 내용은 이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이아모바일코리아, 홍대던전 특별기획전=가이아모바일코리아가 모바일 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를 통해 7월 22일까지 서울에 위치한 오프라인 카페 YES24홍대던전과 특별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홍대던전은 복합 문화 공간. 이번 영원한 7일의 도시 특별 기획전은 굿즈 전시와 판매, 게임 시연, 콜라보 한정 메뉴 판매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구성됐다. 매일 100매 선착순으로 포스터를 무료 증정하며 주말에는 게임 유저를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열어 당첨자에게는 굿즈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행사장에선 또 콜라보 한정 던전밥 안의 브런치 세트도 판매한다. 고객에겐 일러스트레이션을 인쇄한 컵받침과 컵홀더를 함께 제공한다.

에누리, 씽크패드 X1 요가 3종 이벤트=에누리 가격비교가 11번가와 손잡고 오는 8월 12일까지 레노버 씽크패드 노트북을 구입하면 5만 원 추가 할인, 100% 경품 제공,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모델은 씽크패드 X1 YOGA 20JDA001KR, 씽크패드 X1 YOGA 20JDA007KR, 씽크패드 X1 YOGA 20JDA006KR 3종. 해당 모델을 구입하면 쌤소나이트 슬리브 가방 세트를 증정하고 SSD 용량과 LTE 모뎀 장착, OLED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도 진행한다. 최대 무이자 22개월 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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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동향] 경콘진 게임영재캠프 참가 청소년 모집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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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사회적경제 기업인과 현장 소통=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7월 14일 대구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 기간 중 사회적경제 기업인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이사장은 앨리롤하우스, 끌과 망치 이야기, 코러싱, 비알인포텍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 중인 사회적 기업 부스를 찾았다. 현장 애로사항을 설명 듣고 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 강화, 지원 정책 마련과 사회적 금융 인프라 구축 등 적극적 지원 의지를 밝힌 것. 신보 측은 현장에서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지원 제도와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윤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활발한 금융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팍스, 2018 스팀잇×고팍스 웹툰 공모전 시상식=고팍스가 7월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고팍스×스팀잇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선 전영광, 탁준성 씨의 공동 작품인 블록체인 유니버스가 일반 웹툰 부문 대상을, 이호연 씨 작품 꿈이 4컷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자리에는 수상자 28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8개 수상 부문에 걸쳐 총 상금 2억 원에 해당하는 암호화폐 스팀을 수여했다. 이준행 고팍스 대표는 “웹툰 공모전은 새로운 웹툰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자의 권익보호와 투명한 수익구조를 가진 스팀잇을 통해 블록체인의 가치를 알리는 뜻 깊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스팀잇과 꾸준히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영재캠프 참가 청소년 모집=경기콘텐츠진흥원이 7월 22일까지 제4회 경기 게임영재캠프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30명.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는 12∼16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게임 관련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우대한다. 게임영재캠프는 7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전문가 강연, 개발사 탐방, 서울대학교 게임개발 동아리 개발 멘토링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수 개발팀에게는 경기도지사장과 경기콘텐츠진흥원상 등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업은행, KDB Global Challengers 200 대상 기업 선정=산업은행이 7월 13일 KDB Global Challengers 200 1차년도 지원 대상 기업 6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 기업 시장 개척과 해외 진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까지 200개 기업을 선정, 중점 지원하는 것. 선정 기업은 2.5조 원 규모 전용 특별 자금 지원, M&A와 컨설팅 등 체계적 경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관련 부처와 유관기관 프로그램 연계도 기대할 수 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산업은행은 대표 정책금융기관이자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KDB Global Challengers 200 프로그램 선정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팩트블록, 블록체인 정보 플랫폼 론칭=팩트블록이 양질의 ICO 기업에게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정보 공유 플랫폼 스탬퍼(STAMPER)를 선보였다. 스탬퍼는 선별한 블록체인, ICO 기업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펀드 해시드, 미국 평가 기관인 크립토브리핑 등 국내외 전문 집단 검증을 마친 뒤 등재한다.팩트체크를 플랫폼에 담아 백서 정보 위주인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를 꾀하는 것. 팩트블록은 출시에 맞춰 홈페이지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2,500만 원 상당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16일까지 신규 회원에 가입하면 이 중 20명에게 비욘드블록서밋 초대, 17∼24일까지 가입자 중 30명에게는 하드웨어 지갑 레저나노S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모든 신규 회원에게는 컨퍼런스 티켓 할인권을 증정한다. 팩트블록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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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컴비네이션, 데스밸리를 건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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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대 대형 IT 사업 입찰 공고가 났다.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그룹사 계열 대형 SI들이 입찰에 참여했다. 여기에 한 국내 스타트업도 입찰에 뛰어들었다. 이들 중 누가 대형 프로젝트를 따냈을까. 대형 SI 업체들의 각축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프로젝트를 수주한 건 스타트업이었다. 더 정확히 말하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컴퓨팅 역량을 갖춘 다섯 스타트업이었다. 프로젝트 기회를 확인한 다섯 스타트업은 각자의 역량을 정의한 후 한 팀으로 결합했다. 이들은 결국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출처=GettyImages

벤처결합데스밸리 건널 수 있을까=우리나라 스타트업 5년 생존율은 27%. 스타트업의 경우 창업 3년에서 5년차, 기술개발 후 제조역량을 갖추지 못했거나 유통, 마케팅 등의 단계에서 초기 자금을 소진할 즈음 데스밸리에 빠진다. 후속 투자유치로 돌파구를 찾지 못할 경우 사정은 더 어려워진다.

“키스톤 콤비네이션이 필요할 때” 이홍 광운대 교수는 데스밸리 탈출을 위한 새로운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야구에서 2루수와 유격수가 각자의 능력치에 협조 플레이를 더해 시너지를 내는 것처럼 스타트업의 결합으로 데스밸리를 극복하자는 의견이다. 서두에 언급한 다섯 스타트업 결합은 벤처 컴비네이션(V-Combination)의 대표적인 예다.

기존 데스밸리 극복 방식은 한계가 뚜렷했다. 개별 기업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역량으로 위기를 탈출하거나 정부 지원에 의존해야 했다. 팀 내부에 위기에 대처할 역량이 충분치 않거나 정부 지원 시점이 맞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협력 모델 또한 존재하지만 기술, 기능 결합에 초점을 둔 단발성 협력에 불과했다. 협력 기업이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데 그치곤 했다.

벤처결합은 기존 협력 모델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다. 이 교수는 “벤처 컴비네이션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초점을 둔다”며 “개별 기업이 해결할 수 없는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고 해당 기업과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가 결합을 주도하는 방식”이라고 소개했다. 여기서 말하는 퍼실리테이터란 개별기업을 이어주고 하나의 팀으로 묶는 전문 인력, 사전적 의미로는 중재 및 조정자를 뜻한다.

이 교수는 벤처 컴비네이션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기업역량 평가, 벤처결합에 대한 동기부여, 벤처결합 촉진을 위한 자금지원, 퍼실리테이터 조직이 필요하다고 봤다. 특히 “기업역량의 경우 개별 역량이 뛰어남에도 다른 역량이 부족해서 데스밸리에 빠진 경우가 있다”며 “이를 감안하고 기업 역량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벤처 컴비네이션의 모범 사례 아이스타팩토리’=아이스타팩토리는 벤처 컴비네이션을 통해 데스밸리 돌파구를 마련했다. 초이스밸류와 메이키스트, 이제이홈, 휠라이프 각 스타트업의 개별 역량을 따로 또 같이 활용한 벤처 컴비네이션을 통해서다.

아이스타팩토리 각각의 장단이 뚜렷했다. 초이스밸류는 연구개발과 사업화 능력이 있는 반면 제품 양산 관련 네트워크가 취약했다. 메이키스트는 IoT 기술, 시제품 제작에 강점을 보였지만 사업화에 약했다. 이제이홈은 양산공장이 있고 운영과 생산능력이 풍부했으나 R&D 능력이 부족했다. 휠라이트는 마케팅과 제품 유통에는 강점을 보였지만 제품 생산은 지지부진했다.

결합은 우연한 기회에 이뤄졌다. 초이스밸류의 시제품 개발을 메이키스트가 맡게 되면서다. 이 과정에서 PCB 양산과 조립은 이제이홈이, 마케팅은 휠라이트가 진행했다. 초이스밸류는 사업화에 매진하고 메이키스트는 개발에 전념하면서 각자 주 역량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들은 인하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본격적으로 결합하기 시작했다. 한 공간에서 아이디어를 논의하다 2018년 2월 주안역 부근 300평 규모 협동조합 아이디어팩토리를 설립했다.

“모아놓고 보니 안정적인 구도가 나오더라” 강석민 아이디어 스타트업 팩토리 이사는 결합 이후의 상황을 언급했다. 실제 이들의 결합으로 인적자원과 연구개발 공유가 활발해졌다. 인력은 20명으로 늘어나고 각자의 인적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냈다. 현재 공동 개발 중인 개인 모빌리티 자전거는 메이키스트가 하드웨어 개발, 초이스밸류가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고 있다. 이제이홈은 디자인과 양산을, 휠라이프는 기구부 설계를 담당한다. 프로젝트 단위로 움직이기도 한다. 각 회가가 제품을 공동 개발하면 온라인 마케팅은 휠라이프가 맡는다. 제품에 투자된 현물과 현금 지분에 따라 판매수익을 배분하고 있다.

“따로 또 같이, 같이(Ttogether)가 가치(Value)가 된다” 아이디어 스타트업 팩토리의 슬로건이다. 강 이사는 “각각이 제 역할을 하면서 아이디어 스타트업 팩토리를 키우기도 하지만 아이디어 스타트업 팩토리를 토대로 만드는 각각을 상상하고 운영한다”고 전했다.

키맨 페실리테이터역할 중요=아이스타팩토리의 사례는 이상적이지만 한편으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스타트업이 원하는 방향, 팀원 구성, 스타트업 궁합 등 수많은 변수와 그 안에서 스타트업이 감내해야 할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벤처 컴비네이션을 수행할 키맨,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이 중요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한호선 혁신경제 이사는 “데스밸리에서 결과물을 내기까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자금과 노력이 들 수 있다”며 “전문 퍼실리에이터를 선발하고 육성하는 것부터 동기부여, 비용 등 활동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영설 한국경제신문 전략기획국장 또한 “협업을 기업이 각자 하던 시기에서 나아가 현재는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각자의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것보다 전문 인력을 통해 투자, 액셀러레이터 등의 연결이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권 국장은 “브이컴비네이션을 하는 전문으로 하는 인력이 늘어나고 성공사례가 생겨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홍 교수는 벤처컴비네이션과 퍼실리테이터가 조직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교수는 “벤처 컴비네이션은 이전에도 있던 개념이다. 단 (누군가의 개입 없이) 우연히 이루어진 경우가 많았다”며 “액셀러레이터라는 개념이 등장하고 스타트업 생태계가 이전보다 체계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처럼 벤처컴비네이션, 퍼실리테이터 등 구체적으로 용어를 명명하고 사회적으로 논할 수 있는 불씨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혁신경제 스타트업분과 위원회와 윤호중,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혁신경제포럼이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데스밸리를 넘어 유니콘으로: V-콤비네이션’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정부, 투자자, 학계, 스타트업 등 생태계 내 구성원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결합과 협력을 통한 데스밸리 극복 방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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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큐, 모바일 발권 및 검표 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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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큐가 모바일 티켓 발권 및 검표 시스템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티켓 발권 검표 시스템은 레저와 액티비티 시설 티켓 구매와 발권, 검표 절차를 줄여 입장 대기 시간을 줄여 효율을 끌어올려준다. 고객에게는 SMS로 모바일 티켓 링크가 전송되며 이를 통해 티켓 사용이나 할인 혜택, 확인을 할 수 있다.

레저큐가 개발한 모바일 발권·검표 시스템은 태안투어패스에 먼저 적용될 예정. 카드형, 티켓형, 바코드형 3가지 유형으로 나뉘는 투어패스에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무인 발권기나 카드, 바코드 리더 같은 장비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모바일 티켓 버튼만 누르면 검표가 끝나기 때문에 개인은 물론 단체 고객도 버튼 하나로 일괄 검표를 할 수 있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는 “2013년 설립 이래 국내 레저시장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B2C 판매 플랫폼인 가자고뿐 아니라 레저시설사의 온라인 판매관리와 마케팅, 무인발권 등 시스템을 개발해 지금까지 1,400여개 업체에 제공해왔다”며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티켓 발권·검표 시스템 역시 투어패스뿐 아니라 다양한 여행 레저 입장권에 적용, 앞으로 국내 여행객의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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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플, 소통·참여 강화한 BJ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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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플이 BJ앱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위니플 BJ앱은 개인 방송 진행자와 시청자가 좀더 가깝게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를 위해 BJ 방송 스케줄 공유를 위한 공지 게시판과 팬과 대화를 위한 자유게시판, 콘텐츠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스토리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위니플 BJ앱은 무료 버전 외에 8월 초 선보일 프로 버전 2가지로 나뉜다. 프로 버전에는 회원 등급제와 퀘스트, 포인트제도 같은 기능을 더해 참여도를 더 높일 예정이다.

위니플 측은 BJ앱 서비스가 BJ와 팬이 소통이나 공감을 더 가깝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면서 BJ는 브랜딩 효과를, 시청자는 소통과 참여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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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벤트] SPARK@DMC·데모데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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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개설된 가볼 만한 스타트업 관련 행사는 어떤 게 있을까? 맞춤형 행사지원 플랫폼 이벤터스가 벤처스퀘어와 손잡고 따끈따끈한 스타트업 추천 행사를 골라 소개한다.

[719일 목] SPARK@DMC season 1=서울시 핵심사업 수행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 오는 19일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7층 1인미디어파트너스 공간에서 비즈 네트워킹 플랫폼 ‘SPARK@DMC’를 개최한다. SPARK@DMC는 DMC의 자생적 커뮤니티 조성을 토대로 클러스터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한다는 데 목적을 둔 네트워크 플랫폼. 이번 행사에선 분야별 창업 스토리와 관련 산업 인사이트를 듣고, 분야별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1세대 UCC 크리에이터인 김봉제 온웨이즈 대표의 MCN 산업 생태계 특강이 진행되고 피칭 세션과 갤러리워크 소개, 참석자간 네트워킹이 진행될 예정.

또 ‘SPARK@DMC’는 Season 1(7~9월)과 Season 2(10~12월)로 나눠서 △트렌드 특강 △IR피칭 △갤러리워크 △모의투자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이곳에서 할 수 있다.

[718일 수] 글로벌 스타벤처 플랫폼 in 광주=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진행 중인 ‘글로벌 스타벤처 플랫폼 사업’이 오는 7월 18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스타벤처 플랫폼 사업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잠재력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 2018에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돕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를 위해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슬러시 2018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18일 선발한다. 이날 선발 행사에서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바이시큐, △톤28, △핀투비, △캐럿게임즈, △에스오에스랩, △첸트랄, △피터엔데이브, △영디케이 등 호남권 소재 10개 스타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사전 참가신청은 이곳에서 할 수 있다.

[720일 금] 글로벌 스타벤처 플랫폼 in 대전=글로벌 스타벤처 플랫폼 사업 일환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슬러시 2018에 참가할 스타트업 TED형 선발행사가 오는 7월 20일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슬러시 2018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18일에 선발하고 이 자리에서 △VPIX메디컬, △골골송작곡가, △페인트팜, △에프앤디파트너스, △클래스큐브, △센스톤, △지속가능발전소, △스마트링크 등 서류 심사를 통과한 10개 스타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 내로 부산, 광주, 대전, 인천의 센터에서 동일한 선발 과정을 거쳐 25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다음 달부터 8주 동안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외 전문 투자회사의 초빙 교육 등으로 교육을 마친 스타트업은 오는 12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슬러시 2018에 참가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사전 참가 신청은 이곳에서 할 수 있다.

[720일 금] UNITHON 7TH 교육세션=대학생 연합 해커톤 유니톤(UNITHON)이 사전행사인 교육 세션을 진행한다. 유니톤은 대학생이 직접 주최‧주관하는 해커톤 행사. 이번 행사에선 2박 3일 동안 유니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미리 접해보고 배울 수 있다. 개발, 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같이 실습하고 고민하며, 해당 분야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기획했다. 7월 20일 금요일에 진행되는 교육 세션은 개발, 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세션 후 진행되는 네트워킹 파티는 유니톤 참가자만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직군별 세션과 공통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군별 세션은 개발자 세션과 디자이너 세션으로 나뉘어져 있고 공통 세션에서는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협업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교육 참가 신청은 이곳에서 할 수 있다.

[721일 토] 코웨이 위스쿨 3기 데모데이=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청년 지원 프로그램 ‘코웨이 위스쿨 3기’ 데모데이가 7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코웨이 본사 13층 다솜교실에서 개최된다. 코웨이의 청년창업지원 CSV 프로그램인 코웨이 위스쿨은 코웨이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창업교육 과정. 코웨이 지원으로 기술 기반 초기 스타트업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이번 데모데이는 코웨이 위스쿨 교육과정과 언더독스 멘토링을 통해 14주간 빠르게 성장한 10개팀이 환경가전 · 뷰티 분야에서 각각의 솔루션에 대한 사업성과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위클리 이벤트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맞춤형 행사 지원 플랫폼 이벤터스가 제공한다. 이벤터스는 누구나 쉽게 클릭 몇 번이면 행사에 필요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전문 플랫폼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행사 전에 참가자 모집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행사 중에는 질의응답, 설문조사, 모의투자 같은 실시간 소통 솔루션이나 경품추첨, 퀴즈대회 같은 다양한 이벤트 솔루션 등 행사에 필요한 30여 가지 솔루션을 모두 클라우드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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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관리앱+AI금융비서, 2030 마케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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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가 푸른밤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인공지능 기반 모바일 금융 서비스와 출퇴근 관리 앱이 손을 잡은 것.

이번 협약은 출퇴근 앱 알밤과 경제 활동을 시작한 2030세대가 핀크를 통해 금융을 손쉽게 접하는 한편 건전한 지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체결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핀크는 알밤 사용자를 대상으로 자산 관리를 돕는 생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양사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전개할 예정이다.

민응준 핀크 대표는 “본격적인 경제활동에 나선 젊은이들이 돈 버는 소비습관을 만들고 자산 관리의 첫걸음을 떼길 바라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생활 전반 서비스를 확장하고 새로운 금융의 건전한 시장 형성을 이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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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시,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펀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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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시가 바이오 분야 유망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펀드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제넥시는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테크 기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이번에 발표한 펀드는 최소 1,200만 달러에서 4,200만 달러까지 잠재력 있는 바이오 프로젝트를 발굴, 지원해 기술 개발과 특허 출원, 제품 상용화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것. 해당 스타트업은 프로모션이나 법적 이슈, 판로 개척 등 모든 지원을 받게 된다.

제넥시 창업자이자 CEO인 알렉세이 질리히스코프(Aleksei Zheliaskov)는 실질적 적용과 스타트업 비용 효율을 고려해 평가할 수 있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프로젝트를 선별, 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이를 위해 러시아 화학 분야 과학자인 세르게이 튜린, 미국 정밀바이오학자인 필립 마틴, 바이오과학 분석자인 알렉산더 노보셀오브, 러시아 독성학과 위생 기관, 미국 농업 연구센터 등 세계적인 연구소와 기관, 의료계 컨설턴트와도 제휴를 맺고 협력 중이다. 이번 바이오 기술 프로젝트에 지원하려면 제넥시 플랫폼을 통해 8월 31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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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마쿠아케, 韓日 크라우드펀딩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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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가 일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와 글로벌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6월 25일 일본 마쿠아케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양사는 이번 제휴에 따라 각자 플랫폼에서 펀딩에성공한 스타트업 제품이나 서비스를 서로 추천해주는 한편 론칭하는 서비스를 할 예정. 예를 들어 와디즈에서 펀딩에 성공하면 마쿠아케에 좋은 조건으로 론칭하면서 일본 시장 진출 기회를 기대할 수 있는 식이다. 관련 서비스는 8월 중순 시작될 예정이다.

와디즈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글로벌 진출 플랫폼으로서 자사 역할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일본 시장에서 검증된 스타트업 제품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된다. 와디즈는 마쿠아케 전용관을 따로 만들어 검증 받은 제품을 국내 투자자에게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은 “그동안 K-메이커의 글로벌 진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왔고 이번 제휴를 통해 일본 진출을 원하는 많은 기업이 와디즈 플랫폼을 일본 진출 발판으로 삼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 일본 외에도 적극적인 해외 제휴를 진행해 메이커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동시에 투자자가 혁신 제품을 더 많이 만나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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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귤래리티 대학으로 떠날 두 팀,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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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의 계단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계단 하나가 1미터라고 하면 계단의 총 길이는 30미터다. 그런데 계단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 어떻게 될까?” 다르미샤 루드 싱귤래리티 대학 시니어 프로그램 디렉터가 물었다. 다르미샤 디렉터는 “지구를 26번 돌 정도로 폭발적으로 늘어난날 수 있다”며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기술에 적용할 때도 마찬가지”라며 덧붙였다. 기하급수, 폭발적으로 기술이 발전한다면 우리가 할 일은 뭘까. 다르미샤 디렉터는 “오늘날 사회,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 일”이라고 답했다.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의 답을 찾는 여정, 2018 싱귤래리티대학 한국 글로벌 임팩트 챌린지(SingularityU Korea Global Impact Challenge, 이하 ‘GIC’)가 14일 세운홀에서 개최됐다. 싱귤래리티대학은 10년 안에 10억 명의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혁신 창업가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설립된 실리콘밸리 민간창업대학이다. <특이점이 온다>의 저자 레이 커즈와일과 히터 디아맨디즈가 설립했으며 구글과 나사가 후원, 첨단과학기술과 창업을 집중 교육하고 있다.

2010년 한국인으로는 처음 싱귤래리티 대학 교육을 이수한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는 “내부에서 가속화되는 과학기술의 현 주소를 살피고 우리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살피며 미래를 투영해보게 됐다”며 당시를 기억했다. 고 대표는 “10주 동안 진행된 여정에 나도 모르게 기업가 정신이 고취됐었다”며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결국 창업으로 풀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 때의 경험은 2011년 타이드인스티튜트를 설립한 배경이 됐다.

타이드인스티튜트는 2016년 우리나라 최초로 싱귤래리티 대학 챕터 라이선스를 취득한 비영리 기관으로 올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GIC를 개최했다. GIC는 싱귤래리티 대학에서 선정한 12가지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전 세계 55개국 100개 챕터에서 인류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 GIC에서는 서류평가와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9개 팀이 인류가 당면한 문제와 해결책을 제시했다. 최종 우승팀은 팜테이너와 엔벨롭스가 차지했다.  두 팀에게는 싱귤래리티 프로그램 수강 기회와 전액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GIC에 참가한 9팀을 소개한다.

블루스파인=잘못된 의료 지식과 처방, 운동으로 인한 척추 부상과 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블루스파인이 내놓은 해결책은 자세, 움직임 이미지 트레이닝을 받은 AI 의사 진단 시스템이다. 1일 15분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자세를 모니터링하고 척주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전략이다.

체인지 메이커스=정치 후원금 제도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해결하고자 한다. 현행 정치 후원금 시스템에서 유권자는 자신의 후원금이 용처를 파악할 수 없고 정치인 역시 자신을 지지하는 이유를 파악할 수 없다. 체인지메이커스는 블록체인에 기반 한 후원시스템을 제시한다. 후원금을 암호화폐 형태로 제공하고 사용이력이 기록으로 남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유권자의 정치참여를 높이고 공약에 기반한 정책을 펼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베이크 플라스틱=플라스틱 과잉 낭비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베이크 플라스틱의 아이디어는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재활용 업계, 식당 등 플라스틱 관련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폐플라스틱을 수집하고 완성도 높은 제품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로즈마린=해양쓰레기 수거 솔루션 ‘블루코스트’를 통해 전 세계에 발생하는 해양 오염을 해결하고자 한다. 태양열 패널을 장착한 쓰레기 수거 로봇이 바다에 부유하는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방식이다. 로즈마린이 MVP 모델로 실험한 결과 3.6시간 충전 시 바다에서 수거할 수 있는 해양 쓰레기 양은 약 257kg, 디바이스 91개면 우리나라 2017년 해양 쓰레기양인 8,200톤 이상 수거할 수 있다. 로즈마린은 친환경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존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팜테이너=언제 어디서나 설치 가능한 컨테이너형 농업 시스템을 제안한다. 자연재해나 오염, 기후 등의 문제로 농업이 불가능한 지역에도 친환경 농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AI로봇이 수확량을 관리하고 기존 농업 담수량의 5%만 이용한다. 이를 통해 인구 증가로 인한 식량 부족, 물 부족 사태를 해결한다는 목표다.

엔벨롭스=태양광 시스템 ‘솔라박스’를 통해 저개발 도상국가에서 발생하는 기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솔라박스는 자연재해로 고립, 복구가 어려운 고립, 낙후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향한다. 설치, 유지에 드는 비용은 기후 관련 암호화폐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엔벨롭스는 극한 기후 상황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재생가능 에너지를 공급하고 개발도상국간의 격차를 해결하고자 한다.

프로섬=투자 시장에서 발생하는 전문투자자와 일반투자자의 정보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개인정보가 삭제된 의료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올리고 SNS를 통해 투자 관련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컨버지=분산되어 있는 의료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안한다.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제공자에게는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의료 생태계 전반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옥시케어=전 세계 산소치료를 받는 인구는 1,300만명. 산소 치료는 보편적으로 행해지는 치료지만 선진국과 개도국의 치료 격차는 크다는 점에 주목한다. 산소 치료 조건 때문이다. 산소 유량과 농도가 환자에 따라 달리 적용돼야 하는데 의료 환경이 잘 갖추어지지 않은 국가에서는 산소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생아의 경우 잘못된 농도에 6분 이상 노출되면 사망률이 3배 높아진다. 옥시케어는 유리 공예 작업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산소 블랜더 작동방식을 제안한다. 기존 산소치료보다 저비용, 저전력 디바이스를 통해 유량, 농도, 산소를 조절하는 방식이다. 옥시케어는 산소치료를 시작으로 보건 프로젝트를 진행, 저개발 국가 신생아 치료에 힘쓴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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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엠, 셀럽 커머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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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엠이 인터오리진과 전략적 업무 협력 관계를 맺고 셀럽형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인 셀픽스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SNS 셀럽 영향력을 활용한 셀럽 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한 것.

셀픽스에서 오드엠은 플랫폼 관리와 고도화, 인터오리진은 셀럽 관리와 제품 입점, 업체 관리를 맡는다. 양사는 지난 1년간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3일간 2억 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시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플랫폼 론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무순 오드엠 대표는 “그간 축적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동화된 플랫폼 운영, 편리한 시스템, 투명한 판매 정산 등 셀럽 커머스의 운영 조건을 최적화해 셀픽스를 성공 궤도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오영근 인터오리진 대표 역시 “앞으로도 영향력 있는 셀럽을 확보하는 한편 양질의 상품 입점을 독려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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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지식인 서비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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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폰스(Reponse)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질문자와 답변자의 콘텐츠 저작권을 보호하는 한편 직접 보상까지 제공해주는 새로운 개념을 내세운 Q&A 서비스다. 보상형 Q&A인 것.

리스폰스는 스팀잇과 마찬가지로 서비스 내에서 지급해주는 포인트를 암호화폐로 전환해 채택되는 답변자에게 보상을 해준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콘텐츠 위변조를 방지하는 한편 저작권도 보호하며 보상 내역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질문과 답변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를 통해서 공유할 수도 있다. 또 다른 사람이 올린 질문이나 답변을 등급이 높은 다른 사용자가 편집하는 위키 기능도 제공한다. 여기에 ‘누가’라는 프로필 요소를 넣어 믿을 만한 사람이 올린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획득할 수 있는 배지를 제공, 추가 포인트를 얻는 게임 요소도 반영했다.

문경곤 리스폰스 한국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ICO 같이 금전적 가치만 위해 운영되는 실체 없는 주최와 달리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스폰스는 현재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고 거래소 4곳과 상장 검토를 진행 중이다. 리스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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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동향] 한콘진, 콘텐츠 스타트업 모집 통합설명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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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모집 통합설명회 개최=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오는 7월 23일 서울 중구 콘텐츠코리아랩 기업지원센터 16층 컨퍼런스룸에서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모집 통합설명회를 연다. 올해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한 코맥스벤처러스, 서울XR스타트업, 천재교육 등 민간 액셀러레이터 3곳이 각자 투자 연계 방안과 글로벌 진출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 내년 1월까지 30개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해 90시간 이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해외 기관 초청, 글로벌 네트워킹 교류 기회를 부여한다. 우수 스타트업에겐 초기자금 등 혜택도 지원한다. 김정욱 한국콘텐츠진흥원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콘텐츠 분야 민간 액셀러레이터 역량을 강화하고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면서 “민관이 협력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무료이며 참여하려면 7월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디캠프, 화웨이·국내 스타트업 네트워킹 참가 모집=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7월 18∼19 양일간 화웨이와 국내 테크 스타트업 만남을 지원한다. 디캠프에 엔지니어링&개발 파트 우 구쳉 부대표, 일본연구센터 선 후지앙 대표 등 화웨이 측 전략, 연구 담당자 15여 명이 방문하는 것. 프로그램은 세미나와 개별 미팅으로 구성된다. 국내 스타트업이 화웨이 전략 기술 담당자를 만나 최신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업무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을 할 기회라는 설명이다.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은 “이번 기회는 한국 스타트업이 화웨이와 기술자문 및 제휴, 투자를 통해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첫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비는 무료이며 디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산나눔재단, 아산 프론티어 유스 입단식=아산나눔재단이 7월 13일 신당동 사옥에서 아산 프론티어 유스 4기 입단식을 진행했다. 아산 프론티어 유스는 미래 사회혁신가 육성을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20명을 선발해 비영리기관 인턴십, 임팩트 교육, 글로벌 스터디 등 기회를 부여한다. 이번 4기는 내년 2월까지 7개월간 활동한다. 2주간 사전 교육을 마친 오늘부터 5개월간 비영리기관 20곳에 배정되어 실무 경험을 쌓고 이에 따른 활동비도 받는다. 인터십 중 매달 전문가로부터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또 기업가정신 강화를 위해 200시간 임팩트 교육도 받는다. 소속감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을 추가하는 한편 내년 1월에는 9박10일간 해외 비영리기관도 직접 방문한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수료식이 진행되는 7개월 뒤에는 4기 단원 모두 기업가정신을 함양한 사회혁신가로 성장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벤처스, 베트남 부동산 투자 세미나 참가 모집=더벤처스 베트남이 8월 29∼9월 1일까지 4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제4회 베트남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투자자를 위해 안전하고 정확한 현지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현지 전문가 강의와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전략과 부동산 구입 및 관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 또 앞으로 전망과 규제, 법률 정보도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개인 투자자나 건설, 부동산, 자산운용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8월 14일까지 더벤처스 베트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정원 20명이 초과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경콘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장르특화반 모집=경기콘텐츠진흥원이 8월 12일까지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장르특화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게임과 뷰티, 실전 수익화 캠프 3개반. 캠프당 15명씩 모집한다. 교육은 트레져헌터 소속 크리에이터와 내부외 강사진 전문 강의를 통해 매주 1회, 12회 진행될 예정. 장소는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와 트레져헌터 스튜디오 교육장이다. 우수 수료생은 크리에이터 소속 계약 등 취업 연계 지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2급 자격 시험 응시 기회가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레도, 미디어키와 어린이 경제교육 사업진행 계약 체결=프레도가 마케팅 전문 기업 미디어키와 광고 마케팅 협력 및 스마트 저금통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어린이 경제 교육 사업 진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레도가 개발한 스마트 저금통은 사물인터넷을 접목, 저금액 관리와 뱅킹, 기부, 커머스 확장이 가능하다. 아이가 스스로 목표 저금액을 설정해 저축과 경제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돕는다. 저축 목표액을 달성하면 가상 이자를 받거나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꾸준히 저축할 수 있도록 보상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다. 양측은 4분기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어린이 경제 교육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룰루랩 루미니, KITAS TOP10 스마트 디바이스 선정=룰루랩은 지난 7월 14∼16일까지 열린 스마트 디바이스쇼 KITAS 2018 기간 중 KITAS Top1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ITAS Top10은 생활을 더 스마트하게 바꿀 혁신 기기를 선정하는 것. 루미니는 KITAS Top10 가운데 유일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뷰티 디바이스다. 루미니는 딥러닝과 빅데이터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모공과 주름, 여드름 등 6가지 피부 항목을 분석, 화장품 성분을 기반으로 제품을 추천해준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루미니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여주는 AI 뷰티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루미니를 통해 스마트한 피부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이멀스, VR콘텐츠 공급 파트너 모집=원이멀스가 VR콘텐츠 공급 파트너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이멀스는 VR 전문 콘텐츠 공급사로 VR 관련 온오프라인 콘텐츠 개발과 투자를 진행 중이며 글로벌 VR게임 개발사 서비오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프리미엄 VR카페인 엔터VR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번 모집은 프리미엄 VR카페에 맞는 콘텐츠 다양화와 VR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것. VR콘텐츠를 보유한 사업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회사소개서와 콘텐츠 소개서, 테스트 빌드 등을 이메일(VR_SB@oneimmers.com)로 보내면 된다. 파트너로 선정되면 엔터VR을 비롯한 전국 10여 개 직영 VR오프라인 카페, 앞으로 전개할 프랜차이즈 지점과 올 하반기 부산에 문을 열 VR테마파크에 콘텐츠를 공급하게 된다. 수익 배분도 분당 사용료를 지급하며 영향력 등 별도 기준에 따른 최소보장금액도 제공받을 수 있다.

코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18 참가=DAG 기반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코티가 7월 16∼20일까지 열리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 중 메인 행사인 비욘드블록서밋에 참가한다. 코티 측은 이 자리에서 샤하브 바 게펜 CEO가 자사 비전과 핵심 기술인 트러스트체인을 소개할 예정. 코티는 DAG 기반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으로 자체 기술인 트러스트체인을 통해 확장성 부족이나 가격 변동성, 사용자 보호 대책 등을 보완했다. 또 초당 10,000TPS에 이르는 빠른 평균 처리 속도를 지원하며 DAG는 블록 생성이 없어 수수료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사용자는 신뢰 점수를 통해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받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중재 시스템도 갖췄다. 코티는 결제 플랫폼인 코티페이의 경우 가맹점 5,000개와 계약을 맺고 오는 8월 베타 론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샤하브 바 게펜 CEO는 “이번 방한을 시작으로 한국에서 가맹점과 결제 프로세서 등 전략적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영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피도, 지근억비피더스 골든푸 서포터즈 1기 발대식=비피도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자사 공장에서 지근억비피더스 골든푸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서포터즈는 소비자가 유산균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이로움을 널리 알리려는 목적으로 모집한 것. 발대식에선 환영 인사 외에 3만 5,000리터 규모 배양기와 생산시설 등을 갖춘 공장 견학, 프로바이오틱스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근억 대표가 질의응답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와 미생물 치료제 개발, 유전체 분석 기술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10월 10일까지 3개월간 비피도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레진코믹스, 웹툰 상품몰 레진샵 오픈 기념 이벤트=레진코믹스가 7월 16일 14시 웹툰 상품몰인 레진샵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열고 캐릭터 부채를 한정 판매한다. 캐릭터 부채는 레바툰, 바나나툰, 멍멍냠냠, 주먹꾹 등 인기 웹툰과 마스코트를 활용한 5종. 레진코믹스 측은 지난 5일 캐릭터 부채 500세트 한정 판매를 실시해 반나절 만에 전량 매진시킨 바 있다. 앵콜전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에선 캐릭터 부채 10개를 1,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주문은 1인 1세트만 가능하며 배송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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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커플 앱 비트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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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커플 앱 비트윈 개발사 VCNC를 인수해 기술 및 데이터 기반 혁신을 앞당기고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VCNC는 커플 앱 비트윈 개발사로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2,6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성공시켰다. 그 바탕에는 유저들의 감성까지 데이터로 읽어내 완성도 있는 서비스로 연결해낸 데이터 및 기술 기반의 역량이 있다. 하루 1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920억개 이상의 메시지와 24억 이상의 사진이 커플 사이에 전달될 수 있도록 유저 지향적인 서비스를 만들고 안정적으로 제공해 왔다는 것이 그 반증이다. 또한 벤처기업 자력만으로 글로벌 현지 시장 공략에 성공해 전체 앱 다운로드의 절반 이상이 글로벌 시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일본, 싱가포르, 대만, 태국에 거점을 두고 있다.

쏘카는 이러한 VCNC의 데이터 및 기술 기반 역량을 바탕으로 이동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모빌리티 비전과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전략적인 협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쏘카는 VCNC 전체 지분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며 인수 후 VCNC는 창업자 박재욱 대표 체제 그대로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비트윈 서비스 사업도 지속된다.

쏘카 이재웅 대표이사는 VCNC의 데이터 및 기술 기반 역량은 쏘카의 혁신을 한발 앞당길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IT업계에서 촉망받는 기업이 모빌리티 산업으로 힘을 더하게 되어 더욱 기대가 크다”며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획기적인 성장과 혁신을 리드하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기업들과 함께 비전을 만들고 모빌리티 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 향후 이러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VCNC 박재욱 대표이사는 “모빌리티 시장은 스마트폰 이후 가장 드라마틱한 혁신이 이루어질 곳으로 향후 VCNC의 가치를 이곳에서 전달하는 것은 의미 있는 변화라 생각했다”며 “비트윈을 통해 커플 앱으로 ‘의미 있는 관계성 증진’이라는 가치를 전달했다면 향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이용자 삶 전반에서 이러한 가치를 실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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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가 말하는 ‘패션테크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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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에 민감하지만 변화에는 둔감하다. 노동집약적 산업이자 아직까지는 데이터보다는 개인의 감에 우선하고 있다.” 신유철 루이까또즈 마케팅 부문장이 현재 패션업계가 마주한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변화에 대한 욕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신 부문장은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등 첨단산업과 패션업계의 결합 가능성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몸집이 커버린 기성 집단이 변화를 꾀하기는 쉽지 않다. 변화의 틈을 파고든 건 스타트업이다. 동대문에서 시작해 로레알에 인수된 스타일난다와 디자인 중심 커머스 29cm, 무신사, 모바일 패션 커머스 브리치, 남성 커스텀 패션 스트라입스, 패션 공유 플랫폼 더클로젯이 대표적인 예다. 시장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이 원하는 바를 기민하게 잡아낸다. 보수적인 산업에 판을 뒤집는 시도가 계속된다. 신 부문장은 ‘미래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중인 루이까또즈’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급변하는 트렌드와 변화의 방향을 공유했다.

매스 시대의 종말디지털로 변화 꾀해야=“국민 아이템, 3초 가방, 노스페이스, 클론 신발의 시대는 갔다” 기존에는 출시 제품 호응이 좋으면 재생산을 통해 매출을 확보하는 형태였다. 오늘날 트렌드는 바뀌었다. 소비자는 똑똑해졌다. 다양한 브랜드 정보를 접하고 국내외를 막론,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 유통 경계도 허물어졌다. 네이버팜 같은 판매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기업 중심 마켓이 활성화됐다. 굳이 재생산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선택지는 많다.

이제는 고객 취향과 성향에 맞는 퍼스널 경험을 확대할 때라고 말했다. 신 부문장은 미국 스티치픽스를 예로 들었다. 미국 스티치픽스는 큐레이션을 통해 개인 경험을 극대화하고 있다. 고객이 좋아하는 브랜드, 취향에 따라 세 가지 스타일 옷이 배송된다. 데이터를 통해 보다 정확히 고객의 취향에 접근하고 판매량을 늘리는 전략이다.

디지털화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신 부문장은 일본 조조타운을 예로 들었다. 조조타운은 신청자 한해 무료로 조조슈트를 배송한다. 슈트를 입고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면 자신의 신체 사이즈가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된다. 사용자는 신체 사이즈에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고 조조타운은 이를 기반으로 사이즈별 생산 수량을 파악할 수 있다. 생산 단계에서 MD가 ‘감’으로 생산, 유통량을 정했던 기존 방식에 비해 재고 리스크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신 부문장은 “정확한 수요예측과 빠른 보충이 성공 비결”이라며 “빅데이터와 AI 기술이 산업에도 적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 관점에서도 변화는 뚜렷하다. 전 세계적으로 유통업은 위기를 겪고 있다. 미국 메이시스, 시어스 등 대형 오프라인 유통 업체, 백화점이 줄줄이 폐업했다.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 또한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신 온라인 마켓 진출에 뛰어들고 있다.

벤처디자인 프로젝트, 크라우드펀딩루이까또즈의 변화=루이까또즈 또한 변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1990년 태진인터네셔널이 프랑스에서 들여온 가방, 잡화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라이프스타일・플랫폼・글로벌・스마트팩토리 전략을 통해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리딩 라이프 스타일 컬쳐 컴퍼니’로 업을 재정의하고 남성 라이프스타일, 여행 전문 편집샵 등의 브랜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F&B, 리빙, 뷰티, 패션, 아트&컬쳐 영역에서 신진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논현동에 위치한 복합공간은 현대미술 전시와 다양한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유통 효율화와 고객 맞춤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기술 기반 기업과도 협업하고 있다.

벤처디자인 프로젝트,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다품종 소량생산 모델도 시험하고 있다. ‘창의력만 있으면 누구나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를 모토로 진행된 lable B 프로젝트는 디자이너가 시드머니를 통해 원하는 브랜드를 제작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유명 잡화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크라우드펀딩을 시도하기도 했다. 신 부문장은 “유니크한 제품을 수요에 맞게 한정판으로 공급하면서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제조 과정에서 생각지 못한 점을 파악하고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또 “루이까또즈는 예술, 소품, 아이템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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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공간 분리만 해도 깔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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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몰트는 ‘M.stick’ 이라는 IOT 조명 기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자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최근 ‘DUIT’ 이라는 반려동물 전문 전자제품 브랜드를 론칭했고 작년에 출시한 ‘두잇 드라이하우스’ 를 시작으로 ‘반려동물과 사람 사이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만든다’ 라는 브랜드미션을 수행하며 나아가는 중입니다.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고 유통하다 보면 개발샘플, 개발장비들, 양산품, 여유 자재, 여유 포장재, AS 자재 등 제조업이라면 당연히 안고 가야 하는 짐들이 점점 늘어가게 되는데요, 목표와 관련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비용과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는 스타트업 특성상 공간에 대한 정리가 늘 아쉬움으로 남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가 되어가더군요.

이전 사무실

이전 사무실

내부에서 공간이 정리가 되지 않으면 시간과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는 등의 공간 정리와 확장에 대한 니즈가 한창 대두하던 그때, SNS 광고를 통해 데스커와 벤처스퀘어가 함께하는 ‘오피스 체인지’ 라는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고 간절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지원했고 바로 직후에 사무실 확장 또한 확정 지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데스커에서 전화가 오더라고요.

‘오피스 체인지’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며칠뒤 두 분의 담당자께서 사무실로 직접 찾아와 내부를 꼼꼼하게 체크하며 저희가 가진 불편한 점을 확인한 후, 저희 공간을 바꿀 방향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미팅이 끝난 며칠 뒤, 새로 들어올 가구가 너무 궁금했던 저희는 데스커 사무실을 찾아가서 실제로 가구를 손으로 만져보고 느껴보며 저희가 원하는 방향에 대해서 데스커와 상담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가구가 들어오는 날, 아침 일찍부터 많은 가구가 들어오기 시작했지만 조립 기사님들께서 능숙한 손길로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조립을 끝내주셨습니다. 모든 작업이 끝난 뒤 저희 사무실은 정말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먼저, 기존에 논의했던 데로 일하는 곳, 만나는 곳, 연구하는 곳, 보관하는 곳이 선반장을 통해 각각 다른 공간으로 나뉘었습니다. 사실 처음 배치도를 받았을 때 보통 일반적인 가구들을 후면 마감에 그렇게 많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때문에 선반장을 통해 공간을 분리한다면 후면에 제대로 마감되지 않은 자재들이 지저분하게 보이지 않을까 많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설치된 선반장들의 후면은 전면과 마찬가지로 깔끔하게 마감되어있었고 그 흔한 볼트 구멍 하나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더군요. 후에 데스커 디자이너에게 물어보니 크지 않은 임대공간을 활용할 수밖에 없는 스타트업들이 공간분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라고 하더라고요. 가장 만족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가구의 컬러 배분을 통해 공간마다 조금씩 다른 이미지를 줄 수 있었습니다. 사무공간은 화이트 컬러로 차분하게, 미팅공간은 밝은 우드톤으로 친근하게, 연구하는 공간은 어두운 우드톤으로 집중도 있게, 그리고 창고공간은 어두운 컬러로 지저분한 것들이 감추어질 수 있도록 컬러를 구성해 주었는데 여기저기 옮겨가며 일할 수 밖에 없는 제품 개발 담당자로서는각각 다른 분위기가 더욱 집중에 도움을 주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또 각각 가구들의 마감재 또한 아주 훌륭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작업 테이블은 드라이 하우스를 개발하기 위하여 다양한 테스트를 하다 보니 물에 젖어 테이블이 많이 손상이 갔기 때문에 이점에 대해 걱정하고 있으니 기본적으로 방수되는 테이블이라고 말씀해 주시더군요. 그리고 지저분해지더라도 물티슈로 쓱 닦기만 해도 깨끗하게 닦이는 아주 좋은 소재를 사용했다고 하셨고 며칠 사용해보니 실제로도 관리가 아주 쉬운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많아진 수납공간에 감탄했습니다. 가구의 숫자는 기존과 비교해서 크게 많아지거나 하진 않았는데 공간 활용이 잘된 가구들이 들어오니 수납공간이 오히려 남더군요, 여기저기 쌓여서 돌아다니던 비품과 개발을 위한 각종 부품이 각각 수납장 안으로 들어가고 나니 사무실이 이렇게 깔끔할 수 없더군요, 또한 수납공간이 많아 필요한 부품을 바로 찾아 쓸 수 있다는 것이 업무효율에 이렇게 큰 도움이 될 줄 몰랐습니다. 기존에는 찾는 부품을 꺼내기 위해선 앞에 있는 부품들을 치우는데 정말 많은 시간이 소요됐었거든요.

그리고 개인 책상도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적당한 높이로 개방감과 개인 공간에 대한 니즈까지 한 번에 잡은 파티션은 펠트 느낌이 강하게 나서 너무 예쁘지만, 자석 부착은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자석 부착도 되더군요. 그리고 선정리에 도움이 되는 멀티 탭 수납공간도 너무 좋았고, 다른 가구들과 마찬가지로 좋은 소재로 마감돼서 관리하기 너무 쉬운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무엇보다 책상의 깊이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책상보다 10cm 정도 더 깊어 70cm 깊이인 책상은 기존보다 공간 활용도면에서 아주 우수했고 컴퓨터를 오랜 시간 바라보아도 눈이 조금 덜 피곤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공간이 확보되어서 인지 키보드와 마우스를 잡는 손의 자세가 아주 편안해 졌습니다.

데스커의 인스타그램을 보다 보니 ‘눈의 건강부터 업무공간의 효율성까지, 책상 깊이는 의외로 많은 것을 결정합니다. 700mm’ 라는 문구가 쓰여있더라고요. 개발하신 분들의 세심한 배려를 직접 느껴보니 너무 와 닿는 문구였습니다.

그리고 시디즈를 통해 제공 받은 의자는 기존의 의자와는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심지어 기존에 사용하던 의자와 가격 자체는 그리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서 더 놀라웠습니다. 비슷한 가격인데 목 받침의 각도나 등의 각도를 세세하게 조절할 수 있고 바퀴도 너무 부드럽게 굴러가는데다가 디자인도 너무 예뻐서 사무실 분위기를 한결 더 화사하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사실 처음 오피스체인지를 지원할 때에는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데스커가 사무 가구를 전문으로 해오던 퍼시스의 브랜드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제품의 가격을 보았을 때 퀄리티가 많이 좋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도 있었고 이벤트 적으로 제공되는 가구가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도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방문해서 사무실을 확장할 예정인 저희의 세세한 사정까지 다 살펴가며 보완할 방법을 찾아주는 모습과, 가격은 생각도 안날만큼 훌륭하고 세심한 퀄리티에 감동했습니다. 사무실이 이렇게 많이 변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사무실 공간의 분위기가 밝아지니까 일하는 사람들의 분위기까지 좀 더 화사해진 것 같습니다. 공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네요.

데스커와 시디즈 그리고 벤처스퀘어가 만들어준 이 공간과 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기회를 발판삼아 반려동물과 사람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선물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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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디스, 65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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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대관리 솔루션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벤디스가 6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은 107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기관은 신한금융투자,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KB증권, 아주IB투자,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 우아한형제들이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벤디스에 초기 및 시리즈A 투자에 이어 이번 투자까지 연속으로 참여하면서 푸드테크 영역에서 양사의 연합 전선을 이어나가게 됐다. 벤디스 측은 “먼저 성장한 1세대 스타트업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후배 스타트업에 투자를 함으로써 양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사례”라고 자평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식권대장은 기업, 직장인, 식당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독특한 서비스 모델을 가졌다”며 “두 회사 모두 ‘음식’이라는 공통의 키워드로 이어진만큼 각자 특화된 전문 영역을 발전시켜 가는 가운데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벤디스는 기업 식대관리 솔루션 시장에서 선도 사업자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식대를 중심으로 확장되는 기업복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투자금은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한 식권대장 플랫폼 확장과 다양한 복지 요소 접목을 위한 식권대장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식권대장은 기업이 임직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복지인 식대로 시작해, 플랫폼 특유의 바잉파워(Buying power)를 바탕으로 사용자 대상 복지 혜택을 늘려나갈 것”이라며,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직장인이 보편적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디스는 2014년 9월 식권대장을 출시 국내에서 가장 먼저 기업용 모바일식권을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기업이 임직원 식사 제공을 위해 사용하는 종이식권 및 식대장부, 법인카드 등 현존하는 모든 식대 지급 수단을 모바일로 전환하면서 기업 식대관리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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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컨, 카카오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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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솔루션 기업 빛컨이 카카오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빛컨은 지난 10년간 산업용 기계 장비 맞춤형 컨트롤러를 제작해왔다. 최근에는 IoT 솔루션 모드링크를 개발, 스마트 팩토리를 빠르고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빛컨의 모드링크를 활용하면 하드웨어는 모듈로 조립하여 구성하고, 서버, 웹, 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위젯 편집기로 직접 UI를 편집 사용할 수도 있다. 기존 기계에 모드링크를 부착하면 대기업의 1/100 가격으로 PC와 모바일을 통해 기계를 간단하게 제어할 수 있다.

김민규 빛컨 대표는 “빛컨 IoT 분야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취를 위한 투자자로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IoT 디바이스, 교육 컨텐츠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환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빛컨은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의 IoT 솔루션을 갖춘 경쟁력 있는 회사”라며 “빛컨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빛컨은 카카오와 인공지능, 하드웨어, IoT, 코딩교육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또한 올해 8월 IoT 온도 제어 디바이스 ‘T10’ 제품 출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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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행복주택∙공공임대 정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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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행복주택을 포함한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정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다방의 주사용 층인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를 주요 공급대상으로 하는 행복주택의 경우 모바일 부동산 플랫폼 최초로 한국토지공사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정보를 공식 제공한다. 7월 현재 다방앱에서 제공하는 행복주택은 14개 단지, 7,987호다. 올 하반기 LH에서 공급 예정인 행복주택을 단계적으로 추가해 올해 말까지 전국 37개 단지, 16,000여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방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 등 공급대상의 특성을 고려해 공급면적, 임대료, 세대수 정보 등을 공급대상 별로 상세하게 안내한다. 이 외에도 청약 일정, 지도와 주변 편의시설 등의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공공주택 공급이 확대되는 시기에 발맞추어 공공임대, 공공분양 정보까지 제공하게 되었다”며 “사용자들이 전∙월세, 매매와 더불어 분양, 공공임대까지 본인의 가구유형에 적합한 주거지를 선택하는데 다방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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