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Channel: 벤처스퀘어
Viewing all 8838 articles
Browse latest View live

134억 시리즈B 투자 유치한 애드테크 기업

$
0
0

매드업이 134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프랙시스캐피탈 외에 스톤브릿지벤처스, 아이디벤처스, 엠지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등 5개 벤처캐피털이 참여했다.

매드업은 데이터 기반 타깃팅과 채널 선정을 통한 광고 효율 극대화를 추구하는 모바일 광고 전문 기업. 지난 2015년 1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이후 애드테크 기반 모바일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시리즈B 투자에 참여한 프랙시스캐피탈 측은 광고 시장 내 디지털 광고, 그 중에서도 모바일 광고의 높은 성장세가 앞으로 지속될 것이라면서 이런 점에서 기술 경쟁력과 대규모 광고 캠페인 운영 노하우, 빅데이터와 AI 기술 활용 등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투자 의사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매드업 측은 이번 시리즈B 투자 유치에 따라 앞으로 데이터와 기술 중심 효율을 가속화, 퍼포먼스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 이주민 매드업 대표는 “이번 시리즈 B 투자 유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라면서 “광고를 집행하는 고객사에 최고 효율, 최대 효과를 선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애드테크 선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The post 134억 시리즈B 투자 유치한 애드테크 기업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리페이퍼 “재활용 가능한 종이컵 찾으세요?”

$
0
0

일회용 플라스틱 컵 퇴출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국내 일회용 컵 사용량은 연간 260억 개에 달한다. 이 중 일회용 종이컵 사용량은 166억 개. 1인당 하루 평균 3개 이상이다. 문제는 일회용 종이컵 재활용률이 5∼10%에도 못 미친다는 것. 설사 폐기해도 컵 내부에 코팅한 폴리에틸렌을 쉽게 분리하지 못해 매립이나 소각하면서 유해가스가 발생하거나 매립해도 100% 자연 분해가 되지 않는다.

친환경 스타트업 리페이퍼가 지난 2016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종이컵 재활용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 중 50% 이상이 이 같은 폴리에틸렌 코팅 종이컵에 대해 잘 모르거나(57%) 잘못 아는 것(54%)으로 나타난 바 있다.

리페이퍼 측은 이 같은 폴리에틸렌 코팅 종이컵 문제를 해결하려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게 중요하겠지만 현실적 한계가 있는 만큼 재원료화, 그러니까 재펄프화를 할 수 있는 코팅을 접목한 친환경 종이컵 대체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자사가 개발한 코팅 기술을 이용하면 100% 재원료화를 할 수 있고 자연 분해가 가능하다는 것.

리페이퍼가 개발한 친환경 코팅제 RP-시리즈(RP-series)는 100% 재원료화가 가능한 제품. 식품 안전성 적합 인증, 친환경 인증 등을 받았다. 윤철 리페이퍼 대표는 “리페이퍼의 친환경 코팅 종이컵은 기존 PE코팅 종이컵의 문제를 해결,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서 “앞으로 PE 코팅 종이용기 대체는 물론 알루미늄이 포함된 복합 포장제 및 종이팩, 나아가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까지 대체해 전세계적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일회용 생활폐기물 문제 해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리페이퍼 친환경 종이컵은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The post 리페이퍼 “재활용 가능한 종이컵 찾으세요?”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중고폰 시세 정보, 이젠 실시간으로…

$
0
0

업스테어스가 중고폰 시세 정보 조회 서비스인 폰가비를 출시했다.

업스테어스는 중고폰 유통 플랫폼 중가비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이번에 선보인 폰가비는 국내에 유통 중인 중고폰 시세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매일 바뀌는 시장가 탓에 일반 가격 수준을 가늠하기 어려웠던 불편을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온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실거래가 데이터 200만 건을 바탕으로 해 정확한 시세 정보가 가능하다는 설명. 액정 깨짐이나 흠집 등 중고폰 상태에 따른 예상 시세 정보까지 확인 가능하다.

장영석 업스테어스 대표는 “폰가비는 체계적으로 구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중고폰 거래 정보 제공을 목표로 한다”며 “매일 바뀌는 중고폰 시세를 고려해 변동 시세 정보를 실시간 반영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폰가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 post 중고폰 시세 정보, 이젠 실시간으로…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신한카드 만난 쏘카 “카셰어링도 카드 할인을…”

$
0
0

쏘카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쏘카 서비스 할인에 특화한 SOCAR 신한카드 신용과 체크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OCAR 신한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 할인 혜택. 이 카드로 쏘카를 이용하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할인 전 승인 금액으로 회당 9,000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원 최대 할인 한도는 2만 원. SOCAR 신한카드 체크 서비스로 쏘카를 결제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전 승인 금액 기준 월 3회 3만 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그 뿐 아니라 일 1회 월 2회 기준 철도 할인 10%, 홈플러스와 이마트, 롯데카트 등 쇼핑 할인,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할인, 스타벅스와 커피빈,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엔젤리너스, 빽다방 등 커피 할인 등 실적에 따라 체크카드 1만 2,000원, 신용카드 4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 본부장은, “SOCAR 신한카드의 할인 혜택 제공은 이제 카셰어링 서비스가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내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통해 고객이 일상생활 속에서 카셰어링 기반 서비스를 경험하게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쏘카 측은 SOCAR 신한카드 출시에 맞춰 8월 31일까지 신규 고객에게 연회비 10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카드 발급 후 1회 이상 결제하면 청구된 연회비 10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것.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he post 신한카드 만난 쏘카 “카셰어링도 카드 할인을…”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닥터키친, 식이요법 전문 라디오 시작했다

$
0
0

닥터키친이 식이요법 전문 라디오 달당을 선보였다.

달당은 식이 조절 노하우를 공개하기 위한 전문 채널. 단기적 이윤 창출을 넘어 장기적으로 전문적인 건강 관리 비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닥터키친 측은 달당을 통해 혈당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을 쉽게 실천할 방법을 압축해 제시할 예정이다.

달당은 혈당에 민감한 당뇨 환자나 호르몬 변화를 겪는 임산부가 검증된 건강 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설명. 최태형 닥터키친 마케팅 이사는 “달당을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식이요법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닥터키친 측은 자사 전문 지식을 사회에 공개하는 이유로 공유가치 창출을 들고 기업 전유물로 여기던 노하우를 일반에 공개해 사회와 기업이 윈윈하려는 것이라면서 브랜드에도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당은 매주 월요일 팟캐스트, 팟빵, 팟티,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연재된다.

The post 닥터키친, 식이요법 전문 라디오 시작했다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iOS 버전 선보여

$
0
0

NBT가 적립형 만보기 서비스인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iOS 버전을 출시했다.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은 걷기만 해도 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앱. 50보당 1캐시를 적립해줘 하루 1만보를 걸으면 월 6,000캐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걷기 습관에 동기를 부여할 수 있게 산책 메이트가 응원 메시지와 추가 적립금을 지급하고 칼로리 소모량과 이동거리 정보도 알려준다. 적립 캐시는 앱 내 스토어에서 문화상품권이나 지니뮤직 음악 감상권 등 모바일 쿠폰으로 바꿀 수 있다.

이번 iOS 버전은 사용자 환경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또 안드로이드 버전 사용자가 iOS로 기기를 바꿔도 그대로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 NBT 측은 “더 많은 사용자가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이용 경험을 할 수 있도록 iOS 버전을 개발했다”며 “캐시슬라이드 스텝업과 함께 건강한 걷기 습관을 만들고 일상의 혜택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he post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iOS 버전 선보여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미니언즈 만난 네이버 스마트 스피커

$
0
0

네이버가 7월 26일 자사의 스마트 스피커 프렌즈 미니에 유니버설스튜디오의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를 접목한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렌즈 미니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를 탑재한 제품. 크기가 72×78.1×110mm, 무게 268g으로 가볍고 작아 야외 활동을 할 때에도 활용도가 높고 6시간 연속 재생을 지원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밥 캐릭터의 실제 목소리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다. 그 밖에 미니언즈 표정을 바꿀 수 있는 페이스 스티커를 통해 취향껏 외형을 꾸밀 수도 있다.

이 제품은 클로바를 통해 날씨나 교통 같은 생활 정보 검색은 물론 스마트홈, 음악이나 장소 추천, 영어 대화나 동요, 동화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는 26일부터 네이버뮤직 프로모션, 클로바 온라인스토어, 전국 라인프렌즈 매장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The post 미니언즈 만난 네이버 스마트 스피커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모집·동향]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 개최 외

$
0
0

두나무,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 개최=두나무가 오는 9월 13∼14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8)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Proof of Developer(개발자 증명)‘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 세계 개발자가 함께 모여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토론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 스팀잇 창업자 네드 스콧, 온톨로지 설립자 리준, 빗고 공동창업자 마이크 벨시, 비트렉스 공동설립자 빌 사하라 등 30여 명에 달하는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수많은 블록체인 행사들이 열리고 있지만 블록체인의 중심인 개발자가 모여 기술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자리는 아직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행사가 블록체인 기술에 열정을 품은 많은 개발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 중 50% 할인되는 얼리버드 티켓은 8월 10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텀블벅, 제주문화예술재단과 문화생태계 구축 MOU=텀블벅이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에 따라 텀블벅이 진행 중인 제주 문화 예술 창작자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인 ‘좋음직허여’를 시작으로 도내 문화 예술 창작자와 청년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창작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할 방침. 그 밖에도 장기적으로 지역 기반 창작 프로젝트를 위한 지속적인 크라우드펀딩 모델을 마련하고 홍보 마케팅도 공동 추진,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염재승 텀블벅 대표는 “제주도를 비롯해 그동안 수도권에 비해 소외된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전망”이라면서 “앞으로 지역 기반 창작자가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버즈빌, KB금융 리브메이트와 전략적 제휴=버즈빌이 KB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메이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모바일 잠금화면 앱인 리브메이트 with 버즈스크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브메이트 with 버즈스크린은 잠금 화면에서 포인트 조회를 물론 쿠폰함과 이벤트 확인, 바코드 결제로 곧바로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메뉴를 지원한다. 별도 마케팅 비용 없이 앱 유저와 소통하며 앱 주목도와 사용 빈도를 높일 수 있다. 버즈빌 측은 조만간 서울도시가스 등과도 제휴를 맺어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패스트캠퍼스, 훈련사다리 시범사업 교육기관 선정=패스트캠퍼스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인증하는 청년 훈련사다리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강민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커리큘럼 기획 운영과 채용박람회 행사 같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지난 2년간 400여명 이상 청년의 성공적 취업 케이스를 만들어낸 게 평가된 것 같다”는 말로 시범기업으로 선정 소감을 밝혔다. 패스트캠퍼스는 이에 따라 취업성공패키지I를 운영할 예정. 프로그램 참여 수강생은 1,000만 원 한도로 수강 비용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매칭스, 특강데이 1탄 및 사업설명회 개최=매칭스가 지난 7월 21일 특강데이 1탄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매칭스는 동업과 투자 희망자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설립한 회사. 김현정 매칭스 대표는 “금융권 재직 후 공공 유관기관에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지원 담담당 역할을 했고 민원인을 상대하다 보니 필요할 때 사람을 이어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 창업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창업카페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특강데이를 시작으로 SNS 채널을 통한 마케팅 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특강을 계속할 예정이다.

오픈소스진흥협회 이더리움개선네트워크 구축”=오픈소스진흥협회가 산하 비트코인개선그룹을 통해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을 우리 경제 환경에 맞게 개선한 암호화폐 네트워크 구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비트코인 개선 네트워크 구축에 이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더리움 개선 네트워크 구축에 성공했다는 설명. 이에 따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대표되는 양대 블록체인 개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 가능한 기술과 경험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개선 네트워크는 AWS와 오픈스택, 리눅스 시스템을 압축적이면서 효율적으로 가상화, 클라우드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리눅스를 인터넷에 그물망처럼 연결한 비트코인 개선 네트워크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협회 측은 다음 단계로 암호화폐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칼리움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블루웨일, 블록체인 트렌드와 공유경제의 미래 2018 성료=블루웨일 측은 지난 7월 23일 디자인하우스와 공동 주최한 블록체인 트렌드와 공유경제 미래 2018 컨퍼런스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원홍 블루웨일 대표 개최사에 이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블록체인위원회 파리스 웨이스 위원, EU 블록체인 관찰기구 공동의장인 수잔 폴, 공유경제 컨설턴트인 첼시 러스트럼, 시민도시 공동 리더인 조지 사라이바, 글로벌블록체인애플리케이션리처시재단 월터 토네토 부의장, 소크라테스 프로그램을 이끄는 코르델 카터 등의 연설과 토론이 진행됐다. 그 밖에 로지스틱스X COO인 에릭 정, 유니텔런트 CEO 바디아 모자파르, 배니웨어 공동창업자 이테이 섹터, 스톰 CEO 사이먼 유, 김종협 더루프 대표 등이 자사 비전을 발표했다. 이원홍 블루웨일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가 블록체인과 공유경제, 스마트시티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블루웨일은 고용주와 근로자에게 필요한 고용, 구직,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프리랜서와 중소사업자 모두가 공정한 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 그라폴리오, 국립국악원과 작곡 공모전=네이버 온라인 창작 콘텐츠 플랫폼인 그라폴리오가 국립국악원과 손잡고 7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국악 관련 공모전을 시도한다. 참여하려면 가야금과 해금, 단소, 태평소등 국악기 중 선율악기를 활용한 부분이 전체곡 4마디 이상을 차지하게 작곡해 그라폴리오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당선자 10명에게는 작품료를 지급하며 당선작은 국립국악원 생활 시리즈 앨범에도 음원을 수록할 예정. 네이버 그라폴리오 측은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국악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공모전을 진행, 국악 콘텐츠 대중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놀자, 올리브영·리스테린과 공동 프로모션=야놀자가 8월 4일까지 올리브영, 리스테린과 함께 공동 프로모션 ‘쿨하게 야놀자’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올리브영은 전국 매장에서 리스테린 신상품인 헬시 브라이트를 비롯해 존슨앤존슨 선크림, 보습제 등 바캉스 추천 아이템을 할인 판매한다. 올리브영 매장에서 리스테린 기획팩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야놀자 숙박권 1만원이 포함된 놀자 파우치를 함께 증정한다. 또 인스타그램 이벤트인 ‘올리브영에서 야놀자를 찾아라’도 함께 실시할 예정. 올리브영 매장에서 야놀자 표식을 찾아 인증 사진을 찍은 다음 해시태그(#야놀자)를 곁들여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8월 27일 발표되며 경품으로 야놀자 숙박권 5만원을 제공한다.

다우기술, 중소기업 대상 다우오피스 60% 할인 프로모션=다우기술이 2018년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 자사의 그룹웨어인 다우오피스를 중소기업에게 최대 60% 할인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지원에 따라 다우오피스를 도입하면 60% 할인가에 최대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부 예산이 소진되면 끝나는 선착순 이벤트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엑스페론골프, 앱 공개 맞춰 무료 홀인원 이벤트=엑스페론골프가 9월 말까지 무료 홀인원 이벤트를 시작한다. 7월 15일 선보인 엑스페론골프앱 발표에 맞춰 진행하는 것으로 9월 말까지 회원 가입을 하면 누구나 가입 후 1년 동안 공짜로 홀인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필드나 스크린에서 라운딩을 하기 전 앱으로 홀인원 이벤트를 신청하면 된다. 기간 중 회원은 1년 동안 필드는 24회, 스크린골프는 48회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 회원이 홀인원을 하면 상금 100만 원, 상품 200만 원어치를 제공하며 매달 챔피언을 뽑아 상금 200만 원, 상품 800만 원어치 등 1,000만 원 상당을 추가 시상한다. 다만 해당 월 홀인원 회원이 3명 이상 나와야 한다. 또 가장 먼 거리에서 홀인원을 한 사람이 챔피언이 된다.

씨즈온 대한민국 장사 천재들출간=대한민국 장사 천재들(차돈호 저, 씨즈온)은 사업을 준비하는 독자를 위한 실용서. 아이템 발굴에서 영업 노하우, 위기 관리까지 사업 개발 전 과정을 담고 있다. 네이버 카페 창사영을 10년 이상 운영 중인 저자 차돈호 대표가 장사를 기반으로 성공한 장사천재들의 성공 비밀을 다뤄 사업의 본질을 분석한다. 이 책은 5부로 구성, 창업 기초에서 사업 운영을 위한 경영 전략과 위기 관리 등을 망라했다. 1부에선 소액 창업을 해야 할 사업자 마인드, 2부는 영업 중요성, 3부는 실패 없는 아이템 선정법, 4부는 고객 마음을 훔치는 대박 전략, 5부는 위기 관리를 다룬다.

The post [모집·동향]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 개최 외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코워킹스페이스, 지속 성장 가능할까?

$
0
0

스타트업 사무공간으로 코워킹스페이스가 주목받으면서 매년 급격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발표한 코워킹스페이스 트렌드리포트에 따르면 2015년 1월 서울 내 2곳이었던 코워킹스페이스는 2018년 5월 기준 51곳으로 증가했다.

코워킹스페이스는 강남구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강남역, 역삼역, 선릉역, 삼성역 일대에 글로벌 코워킹스페이스 위워크와 국내 코워킹스페이스로 이름을 알린 패스트파이브가 운영하는 코워킹스페이스가 밀집돼있다. 또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스튜디오블랙과 한화가 운영하는 드림플러스 역시 강남 분당선 역에서 도보 10분 남짓 거리에 자리 잡았다.

이처럼 3년새 그 수가 10배 이상 증가한 코워킹스페이스는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까. 24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열린 코워킹스페이스트렌드리포트 발행 기자 간담회에서 코워킹스페이스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보는 자리가 열렸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패스트파이브는 매년 2배씩 커지고 있으며 이 흐름은 10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워킹스페이스의 성장은 세대의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는 것과 연관돼있기 때문에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그는 “테헤란로 중 20%가 코워킹스페이스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한다”며”앞으로 코워킹스페이스가 오피스란 단어의 대체제로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라고 불리는 모든 법인이 코워킹스페이스로 들어올것이라는 것.

문경록 뉴지스탁 대표는 “월세 기준으로는 일반사무실과 별 차이가 없으나 커뮤니티와 위치, 좋은 인테리어까지 더한다면 공간 기준으로 봐도 코워킹스페이스의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한다”며”실제 사무실을 얻어야 할 경우 인테리어비용을 비롯해 지불할 비용이 많다”고 설명했다. 뉴지스탁은 워워크 여의도점에 입주해있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반대 의견을 내놨다. 이 대표는 “코워킹스페이스의 성장을 굉장히 보수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10년 동안 매년 2배씩 성장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유를 코워킹스페이스의 공급과 수요 관점에서 찾았다.

그는”부동산 공급 관점에서 보면 사무용 빌딩 공실률은 줄어든 상태”라며 “코워킹스페이스가 타킷으로 삼는 건물 공실률도 낮아지면서 페이버(favor)가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코워킹스페이스의 가장 큰 강점이 가성비지만 공실률이 낮아지면서 이 점이 희석되고 있다는 것. 이 대표는 “가성비가 줄어들고 코워킹스페이스의 단가가 올라가면 수용도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코워킹스페이스의 수요 역시 업종별로 다르다”며”같이 일하는 문화적인 이질감, 정서적인 문제, 회사 정책 등으로 실제로 정부기관, 대기업 등이 코워킹스페이스로 확산하기는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대표는 “상대적으로 강남에서는 코워킹스페이스가 잘되고 있지만 강북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다”며”실제로 아직은 마케팅 대비 효과가 좋은 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단, 대기업, 유통업종, 은행, 콜센터 업종들이 유입 가능하다면 성장 가능하다고 본다고 전제를 달았다.

코워킹스페이스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커뮤니티와 네트워킹 문화의 실효성도 예상만큼은 크지 않다는 점도 코워킹스페이스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코워킹스페이스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코워킹스페이스 입주사 122명을 조사한 결과 40.2%가 네트워킹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네트워킹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아서’가 가장 큰 이유였다. 커뮤니티를 강조하는 코워킹스페이스는 입주사끼리 서로 협력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을 도모하고 있지만 실제 효과는 미비하다는 것.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승아 매니저는 “조사를 하면서 입주사들이 네트워킹에 많이 참여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놀라웠지만 과도기라고 생각한다”며”시간이 지나면 커뮤니티 문화가 정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커뮤니티 문화도 자리 잡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네트워킹이라는 기회가 개인적으로 불편할 수도 있고 바쁜 스타트업에게는 신경을 쓰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소규모로 입주한 기업일 경우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네트워킹은 긍정적으로 보지만 50인 이상 기업에게 네트워킹이 의미가 있진 않다”며”다만 기업의 브랜딩 측면에서 마케팅 포인트로는 네트워킹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VC로부터 입주사 리스트를 요청받을 때가 있다”며”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결국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커뮤니티가 안되는 이유는 아직 모수가 부족하고 커뮤니티 운영을 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지만 앞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The post 코워킹스페이스, 지속 성장 가능할까?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현대차, 매쉬코리아에 전략적 투자

$
0
0

매쉬코리아가 현대자동차와 미래에셋으로부터 275억 원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중 현대차가 투자한 금액은 225억 원이다.

이번 투자는 현대자동차가 라스트 원 마일(Last 1 mile) 시장과 혁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 이번 투자를 통해 매쉬코리아는 현대자동차와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시장 분석과 스마트 물류 시스템 개발에 상호 협력하는 한편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혁신 물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것.

현대자동차 측은 매쉬코리아와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정범 매쉬코리아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현대차의 전략적 사업 파트너가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하는데 집중하고 물류 선진화를 이루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he post 현대차, 매쉬코리아에 전략적 투자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30억 전략 투자 유치한 비욘드플랫폼서비스

$
0
0

비욘드플랫폼서비스가 한신공영 외 2개사로부터 3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에 따라 전략 사업으로 집중하는 부동산 건설과 개발 금융 사업 강화, 글로벌 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욘드플랫폼서비스는 P2P금융플랫폼 비욘드펀드와 종합자산관리 앱 뱅큐를 운영 중인 핀테크 기업. 한신공영은 2017년 기준 시공능력 평가 16위를 차지한 종합건설업체다. 지난 2004년부터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비욘드플랫폼서비스는 이번 투자금을 비욘드펀드 사업 안정화를 위한 인력 확충 외에 마케팅 비용과 자산 관리 앱인 뱅큐 서비스 고도화에 쓸 계획이다. 또 한신공영과 부동산, 건설 관련 신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는 한편 동남아 시장 핀테크 사업 역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준섭 비욘드플랫폼서비스 대표는 “P2P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이뤄진 투자 유치여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면서 “한신공영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성 있는 투자 상품 개발과 고도화된 핀테크 서비스로 고객에게 더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The post 30억 전략 투자 유치한 비욘드플랫폼서비스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직접 체험하면서 뽑아본 ‘해외 컨퍼런스 알짜팁’

$
0
0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목적지만 정해 비행기에 올라타는 사람 A’와 ‘저녁 7시 12분에 시계탑 너머로 지는 태양을 보며 현지 맛집에서 추천 요리를 먹기로 계획한 사람 B’. 해외 컨퍼런스를 준비하는 스타트업에도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해 본 사람 A’와 ‘안 해 본 사람 B’.

사람 A에게도 사람 B에게도 해프닝은 일어나지만 성공적인 컨퍼런스의 추억은 ‘사람 A’에게만 남는 전리품이다. 그래서 경험기를 쓰게 됐다. 안 해 본 사람 B도 내년도 해외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직접 체험한 RISE 홍콩 컨퍼런스의 모든 과정을 보여주면서 컨퍼런스에 대한 몇 가지 팁을 모아봤다.

◇ 수많은 해외 컨퍼런스, 어디로 가야 할까?=해외 컨퍼런스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대규모 박람회와 스타트업 및 벤처 박람회. 간단하게 이 둘을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 네이버 모바일 기사에서 “삼성이 새로운 스마트폰을 발표했다는 장소”는 대규모 박람회다. CES나 MWC가 대표적인 예다.

스타트업 및 벤처 박람회는 다양한 스테이지에 있는 스타트업을 주제에 맞춰 모으는 행사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 비바테크(VIVA tech), 웹서밋(Web Summit), RISE와 같은 비교적 큰 규모의 컨퍼런스부터 애드테크(Ad:tech) 같이 디지털 마케팅과 광고 등 특정 주제에 한정된 컨퍼런스도 있다.

대규모 컨퍼런스는 글로벌 대기업이 큰 돈을 들여 부스를 만들고 운영하고 새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화려한 행사들과 고위 임원진, 대규모 투자자, 다양한 미디어가 참가한다. 많은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사람에게 회사를 노출시키고 싶다면 더할 나위 없다. 그런 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눈에 띄기도 쉽지 않다. 확실한 제품이나 서비스 , 비즈니스 모델이 준비되고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시제품과 데모가 대중에게 공개될 수 있어야 한다. 가벼운 예시를 들자면 강남 대형클럽의 모델 같은 선남선녀들 사이에서 내가 눈에 띄어야 하는 경우다.

스타트업 및 벤처 박람회는 규모는 좀더 작을 수 있지만 다양한 스테이지에 위치한 스타트업과 투자자, 그리고 관계자가 참가한다. 파트너십을 위한 예비 협력회사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도 있고 다음 스테이지를 위한 투자자 미팅 기회와 미디어 노출도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아직 아이디어 단계인 초기 스타트업부터 직원 30명을 두고 성장 중인 스타트업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하기 때문에 준비가 잘 되어 있다면 초기 스타트업도 효율적으로 목표한 성과를 가져갈 수 있다.

필자가 근무 중인 아드리엘의 경우 기본 서비스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설계가 완성 단계에 가깝고, 올해 4분기부터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해외 컨퍼런스 참석 목적은 다음과 같았다.

  1. 아드리엘 데모 서비스 시연을 통해 사용자 피드백 확보
  2. 베타테스트 진행 참가 의사가 있는 사용자 리스트 확보
  3. 후속투자 준비 차원의 VC 미팅

아드리엘 서비스의 타깃 고객은 디지털 마케팅이 너무 복잡하고 비싸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아시아의 다양한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는 RISE 홍콩은 최적의 이벤트였다.

RISE 홍콩은 글로벌 IT 컨퍼런스 웹서밋 주관팀이 매년 홍콩에서 주최하는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중국, 인도, 일본과 같은 대형 시장부터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과 같은 신규 시장, 그리고 호주, 미국까지 다양한 국가와 다양한 산업에서 온 스타트업들이 모여 펼쳐지는 기회의 장이다.

  1. 아직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이 초기 단계라면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통해 경험을 쌓아서 대규모 컨퍼런스에 도전하자.

  2. 컨퍼런스의 정확한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서 참석 목적 및 수치화된 목표를 준비하자.

  3. 스타트업이 속한 산업과 목표시장 국가를 고려해 참석할 컨퍼런스를 선정하자.

출국 전 Step 1. 홍보를 위한 프레스킷 작성=컨퍼런스 성과는 이미 출국 전에 대부분 결정이 된다. 그만큼 준비가 중요한데, 제일 먼저 시작할 부분은 프레스킷(Press Kit) 제작이다. 프레스킷은 본인의 스타트업이 언제 설립됐으며 어떤 회사이고 무엇을 만들고, 제품 특징은 무엇인지 그리고 회사가 전달하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지를 전체적으로 알려주는 자료의 모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잘 정리된 프레스킷은 회사 보도자료에 함께 전달해 기자가 관련 기사를 작성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소스를 제공하고 영업을 할 때에는 고객에게 기업을 설명할 수 있는 소스가 된다. 만들어진 자료는 ZIP 같은 압축 파일로 클라우드와 USB에 저장해서 필요할 때는 언제든 전달할 수 있도록 하자.

TIP: 프레스킷은 보도자료, 사업소개서, 컨퍼런스 참가 등 다양한 목적으로 쓰일 수 있기 때문에 홍보 담당자가 없더라도 초기부터 회사의 전략 자산으로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프레스킷은 다음과 같은 자료를 담고 있다.

  1. 회사 기초자료: 창립자 약력, 설립일, 주소, 인원수, 투자 현황, 고객사, 파트너사, 상품/서비스 소개자료 및 스크린샷, 홍보 담당자 연락처.

  2. 미디어 자료: 회사 로고, 회사 및 인원 사진, 상품/서비스 소개 사진 또는 비디오, 과거 홍보자료 또는 기사 모음.

출국 전 Step 2. 국내외 기자 사전 연락=해외 컨퍼런스에 참석해서 얻은 성과는 회사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매운 좋은 기회다. 기자를 통해 보도되는 자료는 SNS 채널을 통해서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기자가 보도자료를 보도할 만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사전에 참석하는 컨퍼런스에 대한 설명과 목적을 전달한 후 보도자료 배포를 사전에 공지하자. 특히 해외 기자들의 경우 컨퍼런스 주최 측에 프레스킷을 전달해서 연결되는 경우도 있으니, 컨퍼런스 웹사이트 및 이메일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출국 전 Step 3. 만나고 싶은 참석자 사전 연락=아드리엘에게 가장 중요한 목적은 잠재고객인 스타트업에게 자사 서비스를 알리고, 베타테스트 선정 프로세스에 참가하게 하는 것이었다. 실제 컨퍼런스 기간 동안에 스타트업은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30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기업을 만나게 된다. 즉 잊혀 지기 쉽다는 말이다.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스타트업들이 가장 원하는 건 무엇일까? 관심이다.

안타깝게도 RISE 홍콩 주최 측에서는 참석하는 스타트업 및 VC 컨택 정보를 파일 하나로 제공해주지 않았고 회사별 간단한 소개와 웹사이트 연결링크만 걸어 놓은 상태였다. 비효율적일 수도 있지만 고민이 될 때는 그냥 저지르고 보자는 생각으로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400여개 스타트업과 파트너사들의 컨택 정보를 일일히 데이터베이스화했다. 직접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사 이름, 업종, 국가나 컨택 정보를 모아서 엑셀파일에 정리했다. 그런 다음 모든 스타트업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컨퍼런스의 경우, 참석 전부터 스팸성 이메일을 많이 받기 마련이어서 스팸으로 걸러지지 않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이메일 제목 선정과 내용에 진정성을 담기 위해 우리도 RISE 홍콩에 처음으로 참석하는 스타트업이고 당신의 회사와 재미있는 일들을 함께 해보고 싶다는 점, 컨퍼런스는 단순히 사업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다른 스타트업을 보면서 새로운 인사이트와 원동력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네트워킹 기회라는 점을 군더더기 없이 작성해서 보냈다.

보낸 메일 덕에 실제로 50여개 업체에게 바로 답장을 받아 미팅을 잡을 수 있었고 우리 부스를 찾아오거나 찾아간 업체 상당수가 미리 보내둔 메일 덕분에 우리를 기억하고 빠르게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

TIP: 컨퍼런스에서 저절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 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지 말자. 조금이라도 더 기억에 남고 쉽게 다가가려면 내가 먼저 대화를 시작하자.

출국 전 Step 4. 전시회 아이템=RISE 홍콩을 위해 준비한 아이템은 컨퍼런스 참석기간 동안 입을 티셔츠 하나였다. 브랜드 색깔, 로고, 문구, 주소 등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티셔츠에 새겨서 걸어 다니는 광고판이 되자는 생각으로 준비를 했다.

많은 스타트업이 컨퍼런스 참석 이후에도 회사가 기억에 남길 바라며 스티커, 티셔츠, 브로셔 등 적지 않은 돈을 들여 기념품을 준비해간다. 하지만 본인의 경험을 생각해보자. 마구잡이로 나눠준 기념품으로 특정회사를 기억하게 된 적이 있는가? 시간과 자금이 항상 부족한 스타트업에게 2배, 3배의 효과를 가져오지 못할 자금 사용은 나쁜 선택이다. 브로셔와 기념품 준비에 들어간 시간과 자금을 오히려 잠재고객들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데모 개발에 투자하자.

출국 전 Step 5. 부스 준비=컨퍼런스마다 부스 디자인이나 사이즈가 매우 다르다. RISE 홍콩의 경우 알파, 베타, 그로스, 파트너로 스타트업들을 단계별로 나누어서 배치했고 각 부스 사이즈와 사용가능한 장비에 제한이 있었다. 대규모 컨퍼런스에 비해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분위기가 더 자유롭고 시선을 끌기 위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지정 받은 베타 부스는 상대적으로 한정된 공간이어서 27인치 모니터로 2분 길이 데모영상을 계속 틀어서 지나가는 관람객이 서비스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실제로 서비스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데모 버전을 아이패드에 준비해 사용자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실제 사용하면서 사용자들이 느끼는 점을 실시간으로 피드백 받았기 때문에 세일즈와 사용자 테스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였다. 또 150여명에게 피칭을 하면서 스스로 직접 서비스를 사용해 보니, 유저 입장에서 어떤 점이 불편할 수 있는지 깨닫게 되기도 했다.

TIP: 가장 주목받아야 하는 건 우리의 상품이다. 잠재고객이나 투자자들이 실제로 상품을 최대한 보고 사용해보는 데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자.

출국 전 Step 6. 세일즈 준비=평소에 해당 산업에 특별한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라도 새로운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바로 이해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스타트업 경영자는 특히 본인에게는 당연하게 느껴지는 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내 가족에게도 이해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더군다나 수많은 사람들에게 짧은 시간 동안 강렬한 인상을 주면서 빠르게 내 서비스와 기술을 이해시켜야 하는 컨퍼런스의 경우 피칭 기술을 미리 단련하고 가지 않으면 여러 모로 어려운 상황에 부딪치게 된다.

논리적으로 정리된 멘트를 외워서 진행하더라도, 실전에서는 긴장해서 잘 나오지 않는 게 현실이다. 상황과 상대방에 따라 그리고 주어진 시간에 따라 스크립트를 작성해서 여러 번 준비해 가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의 경우 다음과 같이 준비했다. 만나게 될 상대방을 ① 예비 고객 ② 투자자 ③ 기자로 분류하고 각각에 대해서 ① 1분 스피치 ② 5분 스피치(회사 소개 및 데모 시연)로 분류해서 준비했다.

컨퍼런스에서 : 실전=RISE 홍콩이 진행되는 3일간 아드리엘이 부스를 운영하는 날은 하루였고 다른 2일은 투자사 및 다른 스타트업과의 미팅으로 계획되어 있었다.

행사장은 9시부터 입장이 가능했다. 첫날인 만큼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다양한 사람들로 공간이 채워지기 시작했다. 컨퍼런스 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보다도 자신감과 웃음이다. 마치 관광지에서 아이쇼핑을 하는 사람들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곳저곳 둘러보면서도 쉽게 다가오지 못한다. 가끔 어색하게 눈이라도 마주치면, 오히려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고는 한다. 본인이 굉장히 내성적인 사람이어도 평소에는 하루 종일 모니터만 쳐다보면서 말 한마디 하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컨퍼런스에 온 이상 본인의 부스는 본인의 무대라고 생각해야 한다. 회사의 웹사이트와 상품이나 서비스가 아무리 화려해도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소개를 하고 관심을 가지게 끌어오는 건 결국 사람이 하는 부분이다.

RISE 홍콩 부스 운영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150명 정도 예비 고객 및 투자사를 만날 수 있었고 그 중 100개사가 정말 필요한 서비스라며 베타테스트에 사인했다. 목표 수치를 상회하는 결과였다. 피칭을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우리 서비스를 제대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을 느꼈다. 심지어 어떤 독일 창업가의 경우 설명을 2분정도 들은 뒤 “So, Adriel is a cost-effective and high-performing digital marketing agent powered by AI, am I right?”이며 슬로건을 그대로 읊어줄 정도로 잘 이해해주기도 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너무 내 이야기만 일방적으로 하지 않는 것이다. 피칭을 잘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너희 회사는 뭘 하니?” 또는 “너는 RISE에 왜 왔니?” 라는 말로 대화를 시작한다. 상대방 이야기를 먼저 듣고 그 사람의 상황에 맞게 내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할 때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홍콩을 비롯한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 미국, 호주, 유럽에서 수많은 스타트업이 참가했고 국가에 상관없이 비즈니스 기회만 있다면 빠르게 파트너십을 맺는 자유롭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가 3일간 지속됐다. IBM과 AWS와 같은 거대 기업도 참가해 서비스를 소개했고, 다양한 스피커 세션도 곳곳에서 진행됐다. 어느 정도 사업이 궤도에 오른 스타트업들은 경쟁 피칭 무대에 서기도 했다. 투자자와의 오피스아워를 신청해서 미팅을 진행할 수도 있다. 아드리엘은 600여개 초기 스타트업에게 투자해 3억 달러 AUM을 보유한 SOSV라는 VC와 미팅했고 다음 라운드에서 연락을 주고받기로 했다.

컨퍼런스에서 : 네트워킹=RISE 홍콩의 경우, 매일 본 행사가 끝나고 나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나이트 서밋이라는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매일 주최 측이 지정한 장소에서 간단히 맥주를 마시며 본 행사에서 미처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나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본 행사를 마치고 나면 굉장히 피곤하고 새로운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 어려운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게 굉장히 많다. 특히 본 행사에서 서로 동일한 시간에 부스를 운영하느라 직접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도 맥주잔을 기울이며 편하게 만날 수 있었다.

돌아와서 : Follow Up=컨퍼런스에 다녀오면 투두(to-do) 리스트는 훨씬 더 길어져 있다. 고객에게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서 서비스 기능을 개선해야 하고, 돌아오자마자 잡혀 있는 미팅도 많을 수 있다. 하지만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와서 바로 진행해야 하는 건 컨퍼런스에서 만나게 된 사람들에게 팔로우업 이메일을 보내서 기억을 상기시켜주는 것이다. 이메일을 통해 앞으로의 이벤트 일정을 공유하고 세일즈 대상이었다면 데이터베이스 정리를, 투자자였다면 미처 보내지 못했던 사업소개서 등을 바로 전달하는 것이 좋다.

아드리엘의 경우 9월부터 시작될 베타테스트 모집 선정에 관련된 일정과 이를 위해 필요한 정보 등을 요청하고 지속적인 연락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유저 리드 데이터베이스를 정리했다.

돌아와서 : SNS=컨퍼런스 기간 중에도 물론이지만 다녀와서 SNS를 통해 컨퍼런스 결과물, 뉴스 등을 이미지, 비디오와 함께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게 좋다. 무엇보다도 단순히 본인의 스타트업 결과만 올리는 것보다는 컨퍼런스 기간 동안 알게 된 인원과 링크드인, 페이스북 추가를 통해 회사의 SNS 네트워크를 확장해 이후 게시물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챙기는 게 중요하다.

내용을 보면서 알겠지만, 컨퍼런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컨퍼런스 전과 후의 유기적 연결이다. 컨퍼런스 자체를 새로운 세일즈 채널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사전 준비, 열정적인 행사진행, 확실한 팔로우업이 모두 이뤄져야 한다. 이번 경험을 통해서 더욱 많은 한국 스타트업이 RISE 홍콩에 참석하고 해외 컨퍼런스를 효과적으로 준비해 사업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길 바란다.

The post 직접 체험하면서 뽑아본 ‘해외 컨퍼런스 알짜팁’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푸드 스타트업 쿠캣, 구독자 수 2300만 명 돌파

$
0
0

국내 푸드 스타트업 쿠캣이 아시아 지역에서의 눈부신 성과를 기반으로 ‘아시아 No.1 푸드 미디어 기업’으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

한국·홍콩·일본·베트남·중국·태국 등 아시아 6개 국에서 20여 개 푸드 채널을 운영 중인 푸드 컴퍼니 쿠캣(대표 이문주)은 올 상반기 채널 운영 실적을 집계한 결과, 상반기 6개월 간 500만 명 이상 구독자가 증가해 6월 말 기준 총 구독자 수가 2302만 명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최대 푸드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를 필두로 ‘쿠캣’, ‘돼지보스 출격’, ‘신비한 요리사전’, ‘맛집뉴스’, ‘오먹상점’ 등 쿠캣이 운영 중인 20여 개 국내외 푸드 채널의 구독자 수 합이 2300만 명을 넘어선 것.쿠캣의 성장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2013년10월 첫 페이스북 페이지 론칭 이후 구독자 1000만 명을 돌파하기까지는 38개월이 걸렸지만, 2016년 12월 1000만 명 돌파 후 올 3월 2000만 명을 돌파하기까지는 그 절반 이하인 18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1000만 명 돌파까지는 월평균 약 26만 명씩 구독자가 늘었다면, 이후 2000만 명 돌파까지는 월평균 약 56만 명씩 구독자가 증가한 것. 2000만 명 돌파 후엔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져 지난 6월까지 최근 3개월 간 월평균 100만 명 이상씩 구독자가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올 3분기 내에 구독자 2500만 명을 무난하게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쿠캣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실적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쿠캣의 해외 구독자는 1365만 명으로 총 구독자 2302만 명의 59%를 차지한다. 국내 구독자 937만 명보다 무려 428만 명이나 더 앞선 수치다.

해외 실적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2016년 론칭한 레시피 동영상 채널 ‘쿠캣’에서 나온다. 현재 글로벌·한국∙중국∙일본∙홍콩∙대만·∙베트남 등 총 7개 국가별 ‘쿠캣’ 채널을 운영 중인데, 성과가 예사롭지 않다. ‘쿠캣 홍콩’은 6월 말 기준 구독자 70만 명을 넘어서며 홍콩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푸드 채널로 자리잡았고, ‘쿠캣 베트남’은 론칭 1년도 안돼 1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며 급성장 중이다. 이 같은 채널 파워를 기반으로 쿠캣은 우버이츠(UberEATS)의 아시아 헤드쿼터인 우버이츠 홍콩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문주 쿠캣 대표는 “쿠캣의 앞선 푸드 콘텐츠 제작역량을 기반으로 아시아 주요 국가의 현지화된 푸드 콘텐츠를 만들어 그들의 언어로 제공하는 등 일찍부터 아시아 시장 공략에 집중한 것이 최근 쿠캣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라면서 “쿠캣 채널을 통해 아시아인들이 한국 음식을 한국 사람이 만들어 먹는 형태로 즐기기 시작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The post 푸드 스타트업 쿠캣, 구독자 수 2300만 명 돌파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모집·동향] 비긴메이트, 개발기술연합세미나 개최 외

$
0
0

비긴메이트, 개발기술연합세미나 개최=비긴메이트가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오는 8월 5일 스타트업과 개발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스타트업과 함께 하는 개발기술연합세미나(STARTUP DEVELOPE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진석 ASKdjango 커뮤니티 리더, 오히진 저자, 엄태성 비긴메이트 UX개발팀장, 유동환 책쓰는프로그래머협회 회장, 강창훈 비긴메이트 CTO 등이 강의에 나선다. 이를 통해 파이썬과 PHP, Vue.js, Axios, 자바, C# 기반 인공지능과 크롤링, 챗봇, 프레임워크 등 개발 기술을 다룰 예정. 이번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인공지능협회, 벤처스퀘어, 비즈파트너가 후원한다. 참가는 무료다.

네이버한국정보화진흥원, 2018 널리 세미나 개최=네이버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18 널리 세미나가 7월 25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정보 접근성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 4차산업혁명과 정보접근성을 주제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진행됐다. 클로바 음성 인식/합성 기술로 본 AI 기술과 접근성, 정보접근성 자동화 솔루션 개발 현황과 방향, 바람직한 웹 접근성 표준 발전 방향, 정보접근성 교육 현황과 과제, 모바일 인앱에서 활용한 접근성 해결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또 디자인과 마크업, 개발 코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현실적 방안도 모색했다. 최두진 한국정보화진흥원 디지털문화본부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사람 중심 정보이용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정보접근성 향상 노력을 강화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팩토리 사이 진행=경기콘텐츠진흥원이 7월 28∼29 양일간 제품 제작 체험 행사인 팩토리 사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사이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브랜드, 프로젝트 사이의 거리감을 줄여주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며 실크스크린을 활용한 티셔츠, 에코백, 패브릭 포스터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가죽 공예 키트를 활용한 이니셜 이어폰 홀더, 키링 제작 체험과 입점 업체가 진행하는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도 경험해볼 수 있다. 그 밖에 PB제품과 브랜드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뽑기 이벤트, 사은품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SNS 계정을 통해 현장 체험프로그램 체험권과 사은품 스크래치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주관기관 선정=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주관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주관기관에는 이번에 2개 기관을 추가, 모두 8개가 중장년 기술과 경험을 청년 창업기업에 융합하는 사업 모델로 진행하게 됐다. 센터 측은 이번 주관기관 선정에 따라 앞으로 발굴될 세대융합 창업팀은 총사업비 중 70% 이내, 1억 원까지 시제품 개발비와 마케팅 등 사업비 또 창업공간 무상 제공과 교육, 멘토링과 네트워킹 등 전 단계를 집중 지원받는다. 우수 창업팀은 투자 연계 지원과 글로벌 진출 기회도 주어진다. 김진한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창업 허브 역할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하드웨어스타트업의 요람으로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보우리은행, 일자리창출 및 혁신성장 기술금융지원 협약=기술보증기금이 우리은행과 일자리 창출 및 혁신 성장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 창출 기업과 혁신 성장 분야 기업 지원을 위한 것. 특별출연 협약 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 보증을 통해 9,245억 원 규모 우대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우리은행 특별출연금 56억 원을 재원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게 보증비율 우대 100%, 5년간 보증료 감면 0.2%p를 적용하며 우리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또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게는 3년간 보증료 감면 0.2%p, 우리은행은 보증료지원금 65억 원을 출연해 매년 0.4%p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야놀자, 쏘카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야놀자와 계열 법인 레저큐가 쏘카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에 따라 앞으로 사업 확장과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차량 공유 서비스와 숙박, 레저 예약 서비스간 시너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 우선 고객과 임직원 혜택을 상호 제공하고 특별 상품 구성이나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중장기적으론 사물인터넷과 AI 기반 스마트 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쏘카는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야놀자 가맹점과 레저큐 제휴점 등 업장에 공유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야놀자와 레저큐 사업 확장에 필요한 차량도 지원한다.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총괄상무는 “앞으로 양사간 공동 프로모션 등 재미있고 유의미한 협업 프로젝트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타랩스 너랑나랑대만 가입자 100만 명 돌파=메타랩스 측은 자사의 데이팅 앱 너랑나랑이 대만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너랑나랑은 대만 전체 데이팅 앱 중 다운로드 4위, 매출은 5위를 기록 중. 회사 측은 모바일 소개팅에 놀이를 접목, 토너먼트 방식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을 선택할 수 있는 등 재미를 더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또 대만 직원을 채용하고 현지 소비자 분석과 사전 테스트를 통한 빠른 현지화도 성공 요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메타랩스 측은 “유료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현지 맞춤 마케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대만 주변 아시아 지역 추가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니오, 클렛 앱 출시 기념 에어드롭 이벤트=유니오가 자사가 지난주 출시한 모바일 암호화폐 지갑 클렛 앱 출시를 기념해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클렛은 앱을 통해 다양한 ICO 프로젝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원터치 에어드롭 기능을 통해 버튼 클릭 한 번으로 편리하게 에어드롭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클렛을 통해 에어드롭을 받을 수 있는 토큰은 5종. 이번 이벤트는 기간 중 앱을 내려 받은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진행하며 1등 300만 원 상당 토큰을 에어드롭해준다. 관련 내용은 클렛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후오비코리아, 후오비 클라우드 비즈니스 파트너 출범=후오비코리아가 7월 20일 후오비 클라우드 비즈니스 파트너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후오비 클라우드는 건전한 발전 촉진과 공동 이익 실현을 위해 IT 기술 없이도 손쉽게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안정적 운영을 위해 거래소와 OTC, 운영, 생태계 4가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후오비의 누적 거래와 유동성 공유 뿐 아니라 에어드롭과 블록체인 변경 등 토큰 관련 서비스, 자산 보안, 리스크 관리도 할 수 있다. 거래소를 운영하려는 협력 파트너에게는 거래소 운영 관련 교육과 리스크 관리 시스템 지원을 위한 운영 솔루션 등도 제공한다. 후오비코리아 측은 후오비 클라우드가 간편한 플랫폼 라이선스 발행을 통해 해당 플랫폼에 거래 상장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일부 국가의 경우 서비스가 법적 규제 제약을 받을 경우 서비스 제공 범위를 제한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희망해시, 해시 전환 이벤트=망해시가 기존 위탁 채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나 채굴기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해시 전환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시 전환 이벤트는 채굴기 컴퓨팅 파워를 실측, 이를 해시로 전환해 희망 해시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게 바꿔주는 서비스다. 비트코인 마이닝 한정 클라우드 서비스 전기요금 기준 6센트로 수수료를 낮춰 비트코인이 3,000달러까지 내려가도 수익이 나는 구조다. 최성훈 희망해시 대표는 ”전기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다른 국가에서 채굴을 하려는 국내 소비자 수요와 요구가 많아져 이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해시 전환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희망해시 측은 해시 전환 이벤트 관련 수익 중 10%는 지적 장애인 지원을 위해 기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호텔, 아크맥주 콜라보 비어메니티 선보여=데일리호텔이 수제 맥주 생산 업체인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와 콜라보레이션한 비어메니티를 선보인다. 비어메니티 패키지는 데일리호텔과 아크 맥주 콜라보 상품으로 7월 25∼8월 8일까지 비어메니티 패키지로 호텔을 예약하면 선물로 맥주를 받아볼 수 있다.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데일리호텔 앱에서 패키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비어메니티 패키지에는 맥주 2병과 스페셜 오프너 1개가 담겨 있으며 투숙 1회당 비어메니티 맥주를 제공한다. 비어메니티 패키지는 페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 호텔 앤 레지던스, 글래드 라이브 강남, 글래드 강남 코엑스 센터, 글래드 여의도, 신라스테이 마포, L7 강남 바이 롯데, 역삼 카파쓰 호텔, 충무로 부띠끄호텔 영 인, 호텔 소울하다 등 서울 소재 호텔 10여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음소시어스, 워터킹덤과 제휴=이음소시어스가 8월 6일까지 도심 워터파크 워터킹덤 초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워터킹덤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실내형 워터파크. 이음 측은 퀴즈 이벤트 정답자 중 20명을 뽑아 입장권 2매씩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응모하려면 이음 앱과 이음오피스, 맺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The post [모집·동향] 비긴메이트, 개발기술연합세미나 개최 외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남대문 도매시장 안가도 이젠 앱으로…

$
0
0

헤이링크가 남대문 도매 중개 플랫폼 헤이도매 앱을 출시했다.

헤이도매는 소매상인이 직접 남대문 도매 시장을 찾지 않은 채 모바일로 손쉽게 검색, 주문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도매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자카탈로그 전달이나 상품 주문 관리, 30초 상품 등록, 거래 내역 관리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정관 헤이링크 대표는 “현재 남대문 도매상가의 방문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빈 상점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동대문에는 링크샵스나 신상마켓이 새로운 유통채널로 자리 잡았지만 남대문에는 과거 판매 방식 외에는 새로운 방식이 없었다”면서 “남대문도 이제 판매 방식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된 만큼 남대문 도매시장의 새로운 유통채널로 자리 잡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이며 iOS용은 아직 준비 중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 post 남대문 도매시장 안가도 이젠 앱으로…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아모레퍼시픽이 선택한 뷰티 스타트업 5

$
0
0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테크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가 육성하는 뷰티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 두 번째 데모데이가 24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에서 열렸다.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는 대기업과 스타트업투자사의 뷰티/헬스케어 스타트업 공동 액셀러레이팅 모델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6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수료한 2기 스타트업 5곳과 아모레퍼시픽과 퓨처플레이가 공동투자한 기업 1곳 그리고 1기 졸업생 1곳 등 총 7개 기업이 소개됐다.

히든트랙=일정구독서비스 히든트랙은 내게 꼭 필요한 일정들은 놓치지 않고 전달해주는 캘린더 앱 린더(linder)를 서비스한다. 웹과 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린더 앱을 통해 사용자는 화장품 세일, 아이돌 스케줄, 마트 휴무일, 콘서트 티켓팅, 전시 공연 등의 일정을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제일기획, 현대, 아디다스, 아구 구단 등 20여 개 기업과 파트너를 맺고 있으며 사용자는 약 20만명이다. 일정 데이터의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파트너와 사용자 제보를 활용한다. 히든트랙의 최종목표는 일정데이터와 AI 서비스의 결합으로 향후 AI 스피커 등에 접목될

◇바른=먹어도 되는 구강 관리 제품 클리닝타임을 만든다. 장소에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고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두 가지 목표를 갖고 개발된 클리닝타임은 8가지 천연성분추출혼합물로 만들었으며 먹어도 무해할뿐만아니라 구강과 인후까지 케어해주는 효과가 있다. 먹어도 되지만 가글해서 뱉어도 되고, 양치 시 치약과 함께 사용해도 된다. 하루 3번 4일 사용 시 구강 유해 미생물이 최대 100%까지 감소했다. 향후 껌이나 스프레이 제품까지 개발할 예정이며 위장토탈 케어까지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는 것이 목표다.

◇러브바드=바디케어플랫폼으로 각 신체 부위별로 적용할 수 있는 바디케어전용제품을 만든다. 전 세계적으로 바디케어 시장 성장률은 매우 높으나 신체 부분별 케어 제품은 없다는 것에 주목, 몸에 부착하는 바디마스크를 개발했다.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한 브랜드를 지향하는 러브바드가 첫 번째로 타깃하는 신체 부위는 엉덩이. 옷을 입은 상태로 부착할 수 있는 엉덩이팩을 만들어 엉덩이 튼살, 탄력 저하 등을 개선하는 제품을 만들었다. 향후 개인별 피부분석 기술을 접목해 맞춤형 바디케어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블록오디세이=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 플랫폼을 만든다. 블록오디세이가 현재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정품인증 솔루션. 위조품시장의 급격한 증가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기존 솔루션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다. 블록오디세이는 위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정품인증 솔루션을 개발했다. 상품에 블록오디세이의 전자서명 큐알코드를 삽입하고 모든 물류 과정 정보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올려 위조할 수 없게 했다. 최종 소비자는 QR 코드 확인을 통해 쉽게 정품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다. 카이스트 출신이 모인 팀으로 물류과정에서의 혁신가치를 제공하고자한다.

◇유커넥=브랜드와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MCN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고주 승인 절차만을 거처 브랜드에 가장적합한 유튜버를 찾을 수 있다. 누적된 7,000개의 캠페인 데이터로 광고전에 광고비 대비 성과도 예측할 수 있다. 모든 성과를 실시간 추적할 수 있어 구매전환 추적도 가능하다. 유커넥을 이용하면 캠페인 모집, 기획안 확인, 결제, 실시간 캠페인 리포트 등을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헤어스타일 가상체험이 가능한 헤어 정보 서비스 헤이핏(Hairfit)을 운영하는 버츄어라이브와 아모레퍼시픽이 첫 투자한 화장품 스타트업 톤28도 무대에 올랐다. 톤28은 28일마다 유기농 화장품을 배송해주는 화장품 구독 서비스다.
아포레퍼시픽그룹은 강병영 전문은 “스타트업 업계 투자사 등과 함께 진행하는 코액셀러에션, 아모레퍼시픽그룹 내 CVC를 통한 스타트업 투자 그리고 사내스타트업 육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상생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The post 아모레퍼시픽이 선택한 뷰티 스타트업 5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지프코리아,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

$
0
0

유해화학물질 감지 센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지프코리아가 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투자금 비공개)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 2월에 설립된 지프코리아는 그래핀 복합체를 이용한 유기화합물 감지 기술 스타트업이다. 현장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오작동 없이 조기 감지가 가능하고, 누출지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누출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사고비중이 2012년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유해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12년 이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에서는 화관법을 제정하는 등 다양한 규제방안을 마련 중이며 기업들 또한 유해화학물질 센서를 장착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유해 화학물질 센서의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프코리아는 오작동이 없는 그래핀 복합체 유해화학물질센서 기술로 2017년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8년 안전보건공단의 ‘안전新기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테크 전문 엑셀러레이터이자 팁스운용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 후 지난 5월 팁스프로그램 최종 선정을 통해 기술 개발 자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11월 유기물 센서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황희철 이사는 “산업현장의 사고 발생률이 점점 증가 중이며, 업계의 안전의식 제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기존 센서의 문제점을 확실히 개선한 지프코리아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프코리아 안현수 대표는 “최근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산업환경 안전을 위해 현장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기술고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The post 지프코리아,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모집·동향] 한국전파진흥협회 VR/AR/MR 교육과정 모집 외

$
0
0

한국전파진흥협회, VR/AR/MR 교육과정 모집=한국전파진흥협회가 오는 7월 28일까지 VR/AR/MR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12명 내외 소수 인원으로 운영된다. 또 10년 이상 경력 개발자가 직접 강의를 하고 멘토링을 진행해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 교육 품질 확보를 위해 홀로렌즈와 메타2, 오큘러스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 요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이페어, 태국 IMPACT 전시팀과 업무 협약=마이페어가 태국 방콕에 위치한 현지 기업인 IMPACT 전시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이페어는 IMPACT의 박람회 정보를 제공하고 국제빌딩박람회&컨퍼런스, 태국 아세안 의료기기 박람회, 리테일EX 아세안 행사를 지원한다. IMPACT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장 중 하나로 B2B 박람회 상당수를 유치하고 있다. 김현화 마이페어 대표는 “박람회는 기업이 해당 시장에 진출하는데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이지만 해외 박람회의 경우 국내에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기가 어려웠다’며 “이번 MOU를 통해 마이페어가 2년간 축적한 기업 맞춤형 박람회 분석 노하우를 해외 박람회로 확장해 국내 우수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보를 지원하고 어드바이저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혁신센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 선정=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8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경남지역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1년간 사업비 20억 원 가량을 확보해 창업 3∼7년 미만 기업을 위한 사업 모델 개선,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 시장 진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또 ICT 제조업과 바이오 분야 혁신성장 사업화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제조사 매칭, 제품 개선 아카메디 등을 운영한다. 지앤텍벤처캐피탈, 부산기술지주연합, 에이블벤처스, 제피러스랩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발굴한 우수 창업 기업에게 자금 지원 뿐 아니라 투자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와디즈, 하반기 신입 및 경력 PD 특별 채용=와디즈가 8월 5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자금 유치를 하기 위한 컨설팅 지원 펀딩 전문가 그룹인 PD(Project Director) 특별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부문은 리워드(신입)와 투자금융(신입 및 경력) PD 2가지 부문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 신청을 받는다. 와디즈 측은 지원자를 위한 채용 설명회를 오는 8월 1일 19시부터 본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7월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채용 직무 소개와 현직자 특강, 소그룹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출판 지와수, 원 포인트 K-스타트업 창업 출간=원 포인트 K-스타트업 창업(이홍철 저, 도서출판 지와수)은 스타트업을 위한 단계별 성공 전략과 창업 지원 제도 맞춤 활용법를 다룬다. 스타트업을 위한 지식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때 필요한 노하우나 실질적 해결 방법을 소개하는 것. 성장 단계별로 알아야 할 지식이나 준비해야 할 사항을 통해 창업자가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금 조달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것도 이 중 하나다. 수많은 창업 지원 기관과 지원 제도를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기 때문. 아이디어 검증과 고도화, 멘토링과 창업교육 활용하기, 비즈니스 모델 만들기나 시장 규모 예측 및 경쟁사 분석하기, 비즈니스 모델 고객 검증하기, 창업팀 만들기 등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일 외에도 자금 조달하기와 회사 설립 과정에서 챙겨야 할 것들, 시제품 만드는 방법과 고객 검증 방법, 직원 채용과 초기 조직 문화 셋업, 제품 상용화 준비에 필요한 사항과 시장 진입 계획, 지속적 성장을 위한 전략까지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모든 단계를 다루고 있다. 이홍철 저자는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창간 편집장, 데이콤 본부장, LG유플러스 상무 등 미디어와 민간 기업을 두루 거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인 엑스퍼타임 대표를 맡고 있다.

기보,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발표=기술보증기금이 7월 26일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민 제안 76건, 직원 제안 18건 등 모두 94건이 접수되는 등 관심을 모았다. 국민 제안 최우수상 수상작은 ‘기업경영활동지수 도입을 통한 보증 신상품’. 보증 심사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기업 금융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사회적 비용 감축 효과를 거두자는 내용이다. 기보 측은 이번 혁신 아이디어를 중장기 혁신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 2018 부산 VR 페스티벌 참가=와이제이엠게임즈가 7월 26∼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부산 VR 페스티벌에 와이제이엠게임즈, 원이멀스, 오에스벤처스, 서울XR스타트업 등 관계사와 참가한다고 밝혔다. 원이멀스는 마이타운 시리즈 게임을 선보일 예정. 이번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4D 효과를 가미한 버전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 공동 체험 부스는 엔터VR을 운영 중인 오에스벤처스가 맡아 프리미엄 VR카페 노하우를 녹일 예정이다. 또 서울XR스타트업은 코믹스보이, 코드리치, 핑거아이즈와 공동 참가해 VR 웹툰과 VR 스포츠 트레이닝, VR FPS 등을 공개한다.

크몽, 요기요와 닭블레스유 복날 이벤트=크몽이 복날을 맞아 8월 14일까지 치킨 200마리를 지급하는 이벤트인 닭블레스유를 진행한다. 응모 방법은 2가지. 크몽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거나 크몽에서 서비스를 판매 중인 전문가를 대상으로 크몽 앱에서 수익금 출금을 하면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는 말복날인 8월 16일 일괄 발표된다. 이번 행사는 요기요와 콜라보로 진행하는 것으로 당첨자에게는 요기요 치킨 메뉴에서 쓸 수 있는 1만 8,000원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케이뱅크, 17-18세 가입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케이뱅크가 기존 만 19세 이상만 가능했던 예금 개설이 만 17세 이상 미성년자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인 명의 휴대폰과 주민등록증 혹은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케이뱅크 예금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다만 체크카드는 만 17세 이상부터 발급 가능하지만 후불교통카드는 만 18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케이뱅크 측은 미성년자 계좌의 대포통장, 금융 사기 오남용 방지를 위해 1일 이체 한도를 앱이나 웹 50만 원, 자동화 기기 50만 원 등 총 100만 원으로 줄이는 등 이체 한도 관리도 강화했다. 케이뱅크는 8월 31일까지 계좌를 개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만 17∼18세 고객 200명에게 코부기 저금통이나 라인프렌즈 여권 케이스, 멀티파우치를 증정한다. 관련 내용은 케이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야놀자, 슈퍼핫딜 진행=야놀자가 7월 29일까지 휴가철을 맞아 전국 인기 레저 상품을 특가 판매하는 슈퍼 핫딜을 진행한다. 대상은 △용인 캐리비안베이 △홍천 오션월드 △평창 블루캐니언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 △일산 아쿠아리움 △제주 신화월드 및 상효원 △아산 스파비스 △리솜 천천향 △대전 아쿠아리움 △경산 펀펀비치 워터파크 △화순 아쿠아나 워터파크 △태안투어패스 △북한강투어패스 △서울 하이 아이스크림展 14종. 온라인 판매가보다 15∼39% 추가 할인 혜택을 주거나 티켓 1+1 혜택을 적용한다. 야놀자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미사용 티켓은 현금이나 카드 등 결제 수단으로 전액 자동 환불된다. 야놀자는 또 8월 9일까지 더놀자 쿠폰 100% 증정 이벤트도 병행한다. 레저 티켓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숙박 쿠폰 5,000원을 지급한다.

The post [모집·동향] 한국전파진흥협회 VR/AR/MR 교육과정 모집 외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여름과 찰떡인 스타트업 제품

$
0
0

작열하는 태양, 푸르른 기운이 생동하는 여름. 계절이 건네는 에너지가 주위를 감싼다. 그리고 하나 더, 여름과 함께 찾아오는 그것들도 어김없이 주위를 둘러싼다. 숨 막힐 듯한 찜통더위, 귓가를 맴도는 불청객 모기, 숙면을 방해하는 열대야 등이 바로 그것이다. 여름을 만끽하기도 전 찾아오는 불청객, 이들을 몰아낼 수 있는 여름에 강한 스타트업 제품을 소개한다.

출처=gettyimages

두피열 잠재운다, 두피쿨=열성 탈모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두피열, 여름철 이글거리는 태양은 두피열을 올리는 요인 중 하나다. 뜨거워진 두피로 인해 모공이 충혈 되고 모근을 붙잡는 힘은 약화된다.

출처=와디즈

키위스가 선보인 두피쿨은 말 그대로 두피에 강한 냉기를 전달하고 사용 즉시 두피 열감을 내린다. 냉매에 축적된 냉기는 두피가 닿는 방향으로 전달되고 두피에 닿는 돌기는 냉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키위스가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두피쿨 1분 마사지 후 32.5도였던 두피온도는 18.1도로 내려갔다. 키위스 측은 “하루 세 번 이상 장기간 사용하여 두피열을 관리할 때 두피건강과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두피쿨은 커버와 냉매로 분리할 수 있다. 냉매가 보관된 아이스탱크는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다. 파손되지 않는 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름철 열기를 해소는 물론 두피건강과 탈모예방을 해결하는 두피쿨은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쿨쿨베개 베고 꿀잠=여름이 괴로운 이유 중 하나는 열대야, 잠 못 이루는 밤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수면은 수명’을 모토로 제작된 쿨쿨베개는 일명 에어컨 베개를 선보이고 있다. 에어리스노우 원단을 통해 잠든 사이 머리에 머무는 열기를 흡수하고 빠르게 분산시킨다. 열 흡수와 방출을 반복하는 원리다. 쿨쿨베개 측이 실험한 결과에 다르면 베개를 베고 자면 체내온도가 7.5도 내려간다. 쿨쿨베개는 모든 가공 단계에서 섬유 원료와 중간, 최종 제품에 대한 안정성을 검증받은 제품으로 유아용으로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당신이 잠든 사이, 무더위와 대신 싸워줄 쿨쿨베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와디즈

피할 수 없다면 쫓아라, 반디토=여름철 불청객 모기, 반디토는 피할 수 없다면 쫓는 쪽을 택한다. 손목에 착용하는 밴드는 모기가 기피하는 향과 소리를 동시에 내뿜는다. 향은 시트로넬라와 페퍼민트, 레몬그라스 등 EPA에서 승인 받은 원료를 사용했다. 전자파는 사람에게는 희마하게 들리지만 모기에게는 자극적으로 울려퍼진다. 반디토 제작사 측은 반려동물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는 소리라고 설명했다. 3개월 동안 지속되며 완충 시 50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수익금 일부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후원에 쓰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indiegogo

타는 목마름엔, 드링크인덕션 칠러=타는 듯한 갈증에 냉장고 문을 열었다. 시원한 물 한모금이면 갈증이 해소될 것만 같다. 그런데 미적지근한 물 뿐이라면? 급한 대로 냉동실에 넣을 수 있지만 차가워지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필요하다.

출처=kickstarter

드링크인덕션 칠러는 고전력 냉장고를 코스터에 담은 제품이다.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코스터 위에 제품을 올려놓으면 용기 표면에 살얼음이 필 정도로 급속 냉각된다. 제품이 차가워지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0초. 유리컵이나 캔, 플라스틱 모두 가능하다.

드링크인덕션 칠러를 선보인 뉴욕 스타트업 로즈다이나믹 측은 “에너지 효율성과 냉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부품은 맞춤 설계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플러그앤 플레이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 post 여름과 찰떡인 스타트업 제품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의미 있는 中스타트업 정보를 만들기 위한 과제

$
0
0

출처 GettyImages

최근 한국 사회 전반에 ‘중국 다시 보기 열풍’이 불고 있는 것 같다. 하루가 멀다 하고 중국발 뉴테크(New-tech) 관련 기사가 쏟아진다.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는 중국 최신 산업동향을 소개하는 전문 코너도 생겼다. 대형서점 한 코너를 중국 스타트업 관련 책이 뒤덮고 있는 건 물론. 스타트업 미디어도 중국 현지 제보원을 꾸준히 충원한다.

매체와 도서 다수는 중국 경제가 괄목상대할 만큼 바뀌었고 발전했다고 말한다. 글로벌 시가총액 Top10 기업 리스트에 알리바바나 텐센트 같은 중국 ICT 기업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주요 도시 길거리에선 짝퉁 시계나 불법택시를 찾는 것보다 공유자전거나 차량을 찾는 게 더 쉬워졌다는 것에 주목한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단순히 중국이 놀라울 만큼 발전했다는 것을 주제로 독자의 흥미를 끄는 것에만 지나치게 중점을 둔 나머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 제시에는 소홀하다. 관련 인터넷 기사 말미에는 어김없이 “도대체 한국은 무엇을 하고 있나?” “우리는 어떻게 대응하면 되는가?”라는 식의 해소되지 않은 궁금증을 터뜨리는 말이 줄을 잇는다.

중국 창업과 현지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은 필자는 관련 기사와 도서를 매일 같이 찾아보고 있다. 하지만 정말 아쉬운 것은 수백 건씩 기사를 검색하고 수십 권씩 도서를 읽어봐도 ‘한국 스타트업이 중국에 진출할 때 검토할 수 있는 방법’이나 ‘스타트업이 중국에서 인재를 모으거나 자금을 조달하는 법’ 혹은 ‘스타트업이 중국에 진출할 때 고려해야 할 점’ 등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제시해 놓은 경우를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와 관련해 2가지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콘텐츠 집필진의 중국 비즈니스 관련 경력이 전무한 경우다. 일부 매체나 출판사는 최소한의 자금과 인력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 내기 위해 단순히 중국어만 잘하는 혹은 중국에 살아본, 중국 학위가 있는 인원을 인턴이나 협력 기자, 통번역 채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원해 집필진으로 삼는다. 이런 경우에는 집필진 자체가 스스로 작성하는 콘텐츠 정보에 대한 이해가 떨어져 당연히 독자에게 의미 있는 방향성을 전달하기 힘들어진다.

둘째. 앞선 얘기보다 좀더 일반적인 경우로 속 시원한 방향성 제시가 어렵거나 부정적인 내용을 언급해야 하기 때문에 집필진이 해당 부분 저술을 회피하는 경우다. 앞서 필자가 언급했던 주제(한국 스타트업이 중국에 진출할 때 검토할 수 있는 방법, 스타트업이 중국에서 인재를 모으거나 자금을 조달하는 법, 스타트업이 중국 진출 시 고려해야 할 점)가 이 부류에 속한다.

두 가지 경우 모두 이해하지 못할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현황을 당연하게 생각해 매번 와우이펙트(Wow effect)만 노리며 아무런 방향성 없는 일종의 가십성 콘텐츠만 담아내는 매체나 도서가 표준으로 여겨지는 것도 안 될 말이다.

중국 전문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다루는 매체나 출판사라면 여러 중국 비즈니스 장기 경험자, 중국 정세 전문가 분을 모시고 중국 기업 움직임의 행간에 숨겨진 다양한 의미를 분석해 보고 한국과 한국인이 갖춰야 할 자세와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중국기업, 정부의 아주 작은 움직임도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현황을 고려 할 때 오늘의 간단한 조언 한 마디가 훗날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큰 기여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The post 의미 있는 中스타트업 정보를 만들기 위한 과제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Viewing all 8838 articles
Browse latest View live